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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서피스 프로 i7 8GB 256GB 모델 예약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17. 6. 2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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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근래 한 1 ~ 2개월 즈음부터, 쓰고있던 맥북 프로 레티나가 속을 썩히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기계 고장만을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옵션 존재를 알리는데 불친절하거나 '이런것도 안되나' 하는 운영체제상 악감정도 쌓인 결과이겠지요.

    거기다 2주쯤 전에는 무선랜 모듈도 고장나서 국내 A/S의 불편함도 새삼 깨닫게 됐구요.


    아무튼 그러다 보니, 이전부터 구입할 생각이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Surface Pro) 시리즈가 더 기다려지더군요.

    데스크톱은 쓰고 있지만 조립한지 6년(2011년 1월 제작)이 넘은데다 멀티미디어 재생/단순편집 위주로만 썼고,

    그 이외 모든 작업은 노트북류(슬레이트7, 맥북 프로 레티나) 제품이 메인이었다 보니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을 겁니다.

    실제 라이프스타일상으로도 어느정도의 성능(포토샵을 실행하거나 하는 등의)만 보장되면 이쪽이 더 편하기도 하고 말이죠.

    당장 노트북 키보드에 적응된 제 손부터 그렇겠고.


    사실 서피스 프로보다 소위 '가격대비 성능' 이 좋은 비교 제품군이 없는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애플의 '맥북' 이라는 제품을 구입했을때와 비슷하게 이번 서피스 프로에 끌린것도 어느정도는 브랜드를 보고 고른 측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뭐 기기에 탑재된 OS나 기기의 형태, 제조사까지 공통점을 찾기는 힘든 제품이지만, 우리나라에 국한한다면 비교적 소수가 쓰는 기기라는 공통점 아닌 공통점은 있을것 같네요(...)

    이게 제품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https://youtu.be/TwWs2jIy4js


    그렇게 새 서피스 프로를 기다리고 있자니, 지난 5월 23일 '뉴 서피스 프로(new Surface Pro)' 라는 이름으로 전작 '서피스 프로4'의 개선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반갑게도 이날 우리나라 예약판매일자도 공개됐는데, 당시 발표한 날짜보다는 다소 지연됐지만 지난 19일부터 예약판매도 시작했구요.

    이렇게 일정기간 예약을 받고 정식 출시는 오는 7월 20일에 한다더군요. 사전예약 참가자들은 일주일 정도 빨리 보내준다고 하고.


    스펙별 국내 출시가 등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신형' 서피스 프로, 19일 국내 예판 시작 by the GEAR


    본체의 경우 999,000원에서 2,740,000원까지 스펙별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13만원에 가까운 서피스 펜이 별매인건 아쉽네요. 결국 펜도 사게 될것 같지만 일단 시기나 구입처(미국 아마존 등)는 좀 지켜볼것 같습니다.



    글 처음에 언급한 이유로 저도 국내 발매를 기다리고 있던 터라, 19일 정오 예약판매가 시작하자 마자 11번가에서 한대 예약해둔 참이네요.

    본체와 타입커버(커버 겸 키보드)를 고르면 그냥 200만원이 넘어가 버리는 모델이지만(i7, 8GB RAM, 256GB SSD),

    머지않아 맥북 프로 레티나도 중고처분할 계획이니 여러가지 의미로 큰 영향은 없겠지요.


    참고로

    - 본체와 타입커버는 별도 구매상품

    - '예약구입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웰컴 패키지' 는 무료 선택. 구성품은 스파이더맨 콜라보 상품(서피스 스킨, 영화예매권), 젠하이저 이어폰(CX300), USB 허브

    - i7 CPU 장착 모델 예약구입자 중 선착순 100명(예약처인 11번가, 지마켓, 옥션, 하이마트, 홈플러스를 통틀은 것으로 추정)에게 정가 26만원 상당의 도킹 스테이션[상품정보 보기] 증정(글 업로드 시점에는 마감)


    ..의 혜택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웰컴 패키지' 는 저런 이어폰 말고 무선 마우스나 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사은품이 메인은 아니니.


    그러고보니 타입 커버는 먼저 언급한 뉴 서피스 프로와 함께 '시그니처 타입 커버(Surface Pro Signature Type Cover)' 라는것도 발매됐었습니다.

    하지만 리뷰를 보니 예상대로 '생각보다 빨리 때가 탄다' 는 의견이 많이 보여 막판에 지금 예약한 지문인식 센서 달린 타입커버로 결정했었네요.



    아무튼 아직 배송받으려면 3주나 기다려야 합니다만, 기대가 됩니다.


    이녀석은 맥북보다는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일단 이런 추가적인 잡담은 다음달에 제품 받으면 해야겠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2017.7.16 A.M 11:17분 추가. 서피스 프로 수령했습니다. -> http://scvspace.kr/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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