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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8 오키드 그레이 64GB 사전구매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17. 9. 8.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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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시간 8/24 자정에 발표된 갤럭시 노트8이 어제(9/7) 오전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습니다.

    14일까지 예약구입자를 받고, 21일까지 이 예약구입자 우선으로 선개통해준 다음 이후부터 일반판매를 할 모양이더군요.

    아는 분들은 거의 소식을 접하셨겠습니다만, 혹여나 궁금한 분들은 삼성전자가 만든 예약판매 통합 안내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통신사별 사은품은 통신사쪽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하셔야 합니다만, 삼성전자와 관련된 사은품과 혜택들은 위 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이나 혜택은 통신3사 어디를 가도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론 편의성을 우선해서 고르곤 합니다.

    예를 들면, SKT 공식 스토어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예약하고 배송받으면, USIM재활용 기준 수령 다음날 자동으로 개통처리가 되는데 이런 부분이라던가 말이죠.


    하지만, 저는 작년 갤럭시 노트7 단종사태때 흔적이 아직도 통신사 전산에 남아있습니다.

    기기 사면서 들였던 24개월 요금약정할인이 기기가 환불처리된 뒤에도 남아있다는 이야기.

    덕분에 이번엔 통신사가 아닌 삼성전자 스토어쪽 구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위약금도 내기 싫었고.



    처음 무약정 공기계를 구입한건 예약판매가 시작한 직후 정도인 오전 10시경.

    64GB 모델 기준 할부원금은 1,094,500원으로 공시되어 있었으나, 위에서처럼 통신사를 끼지 않고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10%의 부가세가 더해진 금액을 결제해야 하죠.

    그나마 이번엔 삼성카드 8% 청구할인이 있었기에 지출은 좀 줄었다고 생각했지만, 12개월 카드 할부가 부분 무이자(1 ~ 3회차 본인부담) 인게 괜히 아쉬운 참이었네요.



    그러다 문득, 홈페이지에서 위약금 경고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온라인으로 기기변경 신청을 해보게 됐습니다.

    SK텔레콤은 나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기도 하구요.


    사실 지금 여러 상황상 통신사쪽 예약구입이 더 유리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일시불 결제시 삼성카드 3/6/9/12개월 무이자 할부라던가.

    혹시나 위약금이라도 나오면 지출이 좀 늘어나긴 하지만 말이죠;



    일단 이 단계에선 아직? 위약금에 대해선 아무런 경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게 '요금약정할인' 이긴 하니, 오늘 고객센터에 문의해봐야겠네요.

    그러고보니 간혹 예약구매시에는 할부원금을 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아서 일시불 결제를 막기도 하던데, 이번엔 다행히 그렇게까진 안한것도 다행이네요.


    P.S 2017.9.8 P.M 2:25분경 추가.

    문의해보니, '요금약정할인24'(제가 가입되어 있는 약정할인) 는 제가 기기변경하는 시점에 해지되어 오늘(9/8) 기준 약 7만원의 위약금이 부과된다는데,

    요금약정할인에 월중 다시 가입하면 위약금이 면제된답니다.

    제가 선택한 선택약정 가입시 요금약정할인의 할인금액은 없으나, '요금약정할인24'를 가입하여 유지하는것으로 위약금 면제는 받을 수 있다네요.


    혹시 비슷한 경우이신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핵심은 '월중 요금약정할인 재가입시 위약금 면제' 와 '할인금액은 없어도 요금약정할인에 다시 가입하면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 는 것이겠네요.

    ///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 색이 없어서 '차악'인 '오키드 그레이' 를 고른게 가장 아쉽습니다. 그 좋아하는 파란색도 '포터 블루'라는 비아냥이 있을 정도니..

    그것도 그렇지만, 작년 일이 있어서 '이번엔 좀 잠잠했으면' 싶기도 합니다.

    사실 불안해서 다른 대안을 찾아보려 해도, 애플 펜슬 같은건 눈에 안들어오니 대안도 안보이네요. '들고다닐만한 펜달린 디지털 기기'에 한했을 때.

    물론 애플펜슬이 비교할만한 카테고리가 아니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냥 디지털 기기에서 쓸 수 있는 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게 이거였네요.



    이로써 올해 바꾸려고 한 전자기기 삼단 콤보(?)가 완성됐습니다. 노트북(서피스 프로), 아이패드 프로, 갤럭시 노트8.

    다들 별일없이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품 받아본 이야기는 별일 없으면 다음주쯤 박스 받고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일본 갔다와서 느긋하게 적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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