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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SIDE LIVE FES 2016 ~MUSIC HOUR~ 티켓 당첨 및 배송
    해외여행(2016)/2016.12 치바 라디오이벤트 여행 2016. 10. 28.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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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관심을 뒀던 이벤트 중에서 'SEASIDE LIVE FES' 라는게 있었습니다.

    처음 알게 된 것은 라디오에서의 언급. 출연진 중에서 '오오하시 아야카(大橋彩香)' 를 포함해 아는 사람이 은근 됐던것도 관심이 지속된 이유구요.

    총 10명의 출연진 중 스자키 아야(洲崎綾), 니시 아스카(西明日香), 우치다 아야(内田彩), 아사쿠라 아즈미(浅倉杏美) 등등의 절반 정도긴 하지만 아무튼.


    행사명을 정확히 'SEASIDE LIVE FES 2016 ~MUSIC HOUR~' 로 표기하고 있는[공식 홈페이지] 이 라이브 이벤트는

    일본의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사 중 한곳인 시사이드 커뮤니케이션즈(シーサイド・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가 관여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입니다.

    그렇다고 관여하는 모든 라디오가 참가하는 것은 아니고, 먼저 링크한 홈페이지에 게재된 5개의 라디오(스자키니시, 우치다씨와 아사쿠라씨, 애드립, BELOVED MEMORIES, 하루카 아야카의 SS채널) 정도.

    그렇다곤 해도 전부 두사람이 진행하는 라디오니까 총 출연진은 10명이 되겠지요.


    행사 개요에 관한 윤곽이 정리되고 나니 자연스레 작년 행사 내용을 찾아보게 됐는데, 토크와 함께 해당 라디오 테마송을 부른다는 모양입니다.

    테마송은 익숙하지 않지만 어쨌든 재밌어 보였던 이벤트.



    근데 이런 제 걱정을 덜어주려는 참인지(?), 마침 며칠 전에 이 테마송과 메이킹 영상 등을 담은 미디어를 예약받는다는 소식이 뜨더군요.

    이거 사서 천천히 익혀두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들어본적 없는 나머지 라디오들도 귀에 익혀두고 가야겠지요.

    어쨌든 웹 '라디오'의 오프라인 이벤트니까 여기서 나오는 소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즐기기도 힘들것 같았고.

    모름지기 배경지식은 많을수록 이득인 법이죠. 특히 이런 라디오 연관 이벤트는. 라이브 콘서트보단 라이브 딸린 이벤트에 가까우니까요.



    한편, 습관처럼 '(당첨)안될거 알지만 일단 신청해보자' 하고 넣었다 1차 선행에선 떨어지고 2차 선행에서 붙는건 대체 뭔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응모했는데 당첨될 정도면 얼마나 자리가 남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 이상은 제가 확인할 방법도 없거니와 걱정할 범위도 아니겠지요.

    날짜는 12월 11일 일요일로 꼼짝없이 피치항공을 또 타야 할 요일. 이런저런 사정으로 항공권 예매는 11월 초쯤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건 또 그때 가서 글 적겠고.


    어쨌든 갈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티켓이 붙어버리니 버리기 꽤 아깝더군요.

    신청결과 조회목록에 '결제하지 않아 무효가 된 표' 를 늘리는것도 내키지 않았구요. 그래서 결제 및 발권을 결정.



    가장 먼저 떠오른건 지난번 지인분께 추천받은 '아소비바' 라는 사이트. 하지만, 티켓의 '결제'대행만을 하는데도 의외로 높은 수수료를 매기네요.

    티켓값이 수수료를 포함해 8,000엔대 초반인데, 패널티 환율 적용에 각종 업체 수수료도 모자라 카드결제시 한화 비용의 10%를 더 얹으니 금새 12만원 초반대가 되어버립니다.

    물론 결제대행은 배송 등의 추가 작업이 없어서 업체 입장에선 수수료 넉넉히 받아두는게 덜 아쉬운거야 이해합니다만,

    제 경우는 카드결제시 10%를 더 붙히는것부터 마음에 안내키더군요. 무슨 전통시장도 아니고..


    결국 항상 제가 이용하던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서는 항상 그렇듯 10만원 초반 정도로 티켓의 결제 및 발권과 더불어 한국까지의 배송을 해결.

    결제/배송대행을 안하는 업체라 이렇게 한국까지 배송받으면 본 업종인 '구매대행' 프로세스와도 얼추 맞고 말입니다.

    티켓 손에 들고 비행기 타니 마음 편한건 덤입니다.



    그렇게 지난 휴일(22일, 토) 신청한게 월요일에 결제 및 발권 처리되어 화요일엔 일하는 사무실로 도착했습니다.

    티켓이 결제와 동시에 발권 가능했기 때문인데, 이렇게 결제하자 마자 티켓을 한국으로 배송받은것도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평소에는 선행예매라 적어도 결제 뒤 2 ~ 4개월은 지나야 발권이 가능해지곤 했으니 말입니다. 별로 신기한 일도 아니건만 이런게 워낙 간만이니 좀 오묘하네요;


    티켓피아라 그런지 티켓 왼쪽 아래에 이름이 찍혀있는게 좀 눈에 띄긴 했는데, 어차피 예매한 계정도 제 이름이고 하니 추후 본인확인을 한다고 해도 문제는 없겠죠.

    단순히 '이런 라디오 이벤트도 이름 찍힌 티켓을 쓰는구나' 하는 정도가 개인적으로 의외다 싶었을 뿐.



    아무튼 라이브나 이벤트 참가의 큰 걱정거리인 티켓과 (아직은 안했지만)항공권 예매가 이래저래 정리되니, 이제 남은건 때가 됐을 때 머리 싸매고 동선을 그리는것 뿐이겠죠.

    항공권 끊고 계획 짤 시기가 되면 따로 또 글 적을테니 상세한 주절거림은 그쪽에 풀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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