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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애니플러스 특별상영회 다녀왔습니다(추가회차)
    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7. 2. 27.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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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2/25)에는 나름 많은(?)일이 있었는데,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劇場版 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オーディナル・スケール-)의 무대인사를 포함하는 특별상영회가 있었네요.

    일본에는 지난 2/18(토)에 개봉한 작품인데, 우리나라에는 그 다음주인 2/23(목)부터 일반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극장판 발표가 나온 시점부터 예상한 대로 애니플러스에서 특별상영회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무려 감독과 남주인공 성우분을 대동해서.


    참고로 이날 행사는 같은 코엑스점에서 총 3회차의 상영을 준비했는데(오전 10시 10분, 오전 10시 50분, 오전 11시 40분 시작), 저는 오전 10시 10분 추가회차로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때의 질문/답변은 모두 달랐던지라, 제가 기억나는 부분만 글에 정리하는 점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넋놓고 보느라 끝나고 보니 메모하는걸 잊었더군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2장이 쓰였으며, 상영 전, 본편, 무대인사 내용 정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감독과 성우분이 출연했던 무대인사는 촬영 불가했던 관계로 이쪽 사진은 없습니다.


    또한, 극장판 본편에 대한 내용 언급도 있는데, 원치 않게 보시게 되는 일 없게 조치했으니 감안하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 글을 feedly등의 RSS리더로 보고 계신다면 제 의도와 다르게 내용을 언급한 부분이 펼쳐져 보일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PC, 태블릿, 모바일)에서 보고 계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감독(이토 토모히코, 伊藤智彦) 과 주인공 키리토 역의 성우(마츠오카 요시츠구, 松岡禎丞)가 등단했던 무대인사에서의 이야기.

    먼저 언급했지만 기억나는 부분만 적었고, 본편의 내용언급에 관련된 부분은 없어서 따로 표시는 하지 않습니다.


    등장 후, 간단히 인사를 하고 바로 질문/답변 코너로 넘어갔습니다.

    질문은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했으며, 무대인사가 있던 상영이 3회차나 됐던지라 모든 회차에서 질문이 다른 모양이더군요.

    질문/답변 후에는 한국 팬에게의 메시지 정도 이야기하고 끝. 약 45분간 이어졌습니다.


    아래는 질문과 답변.

    질문은 감독과 성우에게 번갈아가며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질문은 감독에게 있었는데, 이상하게 질문은 기억 안나고 답변만 기억나서 뺐네요.


    성우

    VR과 AR 키리토 중 마음에 드는 쪽은 어느 쪽인가?

    - AR에서의 조금 서투른 카즈토(캐릭터명인 키리토는 카즈토가 애용하는 온라인 닉네임입니다)도, VR에서의 멋있는 키리토도 좋아하고, 양쪽이 합쳐져야 '키리토'리고 생각하기에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것 같다


    감독

    작품 제작에 필요한 정보 조사는 어떻게 하셨는지?

    - 기본적으로는 원작자인 카와하라 선생님(카와하라 레키, 川原礫)이 제시해주시나, 애니메이션 제작시에도 기본적인 자료조사는 필요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AR 게임 'HADO'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그걸 작품에 맞게 녹였다.

    그래서 기본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만들어지긴 했지만,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픽션임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성우

    클라이막스 부분 대사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 후반부 전투씬에서 키리토가 필살기를 쓰는 부분 대사를 짧게 연기해 주셨습니다.


    감독

    '여기는 자세히 봐 줬으면 좋겠다' 라고 할만한 부분이 있을지요?

    - 후반 전투신. 화면이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안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몇번이고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몸이 기억할 겁니다.

    (성우분은 여기서 녹음중 에피소드를 하나 언급했습니다. 화면이 너무 빨라서 시논이 맞는 장면에서 본인(키리토)대사를 했다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질답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에는 짧게 한국 팬에게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끝났습니다.

    감독은 '한국에서 일본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시기에 공개되어 기쁘다. 모 애니플렉스 사장님이 원작이 계속되는 한 작품이 이어지리란 얘기도 하셨고, 여러분의 응원이 있다면 좋은 소식 들리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도 내용,

    성우는 '여러분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로 시작하는 꽤 긴 내용을 이야기했는데 다 기억나지 않네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 소감을 이야기해서 살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통역분께 즉석으로 물어서 '또 만나자'고 했던것도 기억에 남는군요.


    퇴장하기 전에는 고지된 대로 '소드 아트 온라인 극장판' 감독/성우 사진이 들은 포스터와 PS4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을 각각 5개씩 총 10명에게 증정하는 좌석 뽑기 행사(?)가 있었네요.


    무대인사는 그리 길지 않았다 느꼈지만 역시 현지 관련자가 직접 와주면 반갑네요.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 특전


    이쪽은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이렇게 비닐봉지 하나를 받아왔는데, 여기 뭐가 들었냐 하면..



    먼저 사인 색지보드. 가로세로 25Cm 크기입니다.


    작년 12월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우 내한행사때 A3 사이즈에 가까운 사인 색지를 주길래 설문지에다 크다고 적은 적이 있는데, 그 영향인지 이번엔 좀 덜 부담스러운 사이즈로 나왔네요.

    사실 크면 좋긴 한데, 주거공간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이런게 쌓이면 은근 부담됩니다. 넓은 집 갖고싶네요..



    이건 스페셜 양면 티켓.

    라이센스 받아 나온 것이기도 하고, 애니플러스 자체도 이런 '스페셜 티켓'을 몇 회 제작/배포한 적이 있다 보니 이제는 비닐까지 한번 더 씌워서 제공해줍니다.

    22Cm x 8.5Cm인데, 좀 길어서 다른쪽 파일철에 보관해야 할듯.



    이건 이날 행사에서도 증정했던 PS4용 게임 소프트 '소드 아트 온라인: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게임 홍보용 인쇄물.


    앞면만 보면 무슨 비매품 엽서 같습니다만, 뒤에는 이렇게 게임을 홍보하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_M#]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일본에서도 이런저런 흥행성적을 갈아치우고 있다는 모양이고, 작품 자체도 영상적으로나 음향적으로나 극장 상영에 맞게 만들어졌다는 인상이라 우리나라에서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두번 정도는 더 보러 가게 될것 같군요. 별일 없으면 블루레이도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 같고.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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