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서점직원 혼다씨 DVD포함 특장판 하권 수령 및 개봉

이번 글에서 언급하려고 하는 상품은 TV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해골 서점직원 혼다씨(ガイコツ書店員本田さん)' 의 코믹스입니다.

지난 1월에 받은 상권에 이어지는 'DVD 포함 한정판' 코믹스죠.

 

근래 듣는 라디오도 많아지고, 여유시간도 비교적 줄어들다 보니 분기별 신작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간은 월등히 줄었습니다만,

이번처럼 우연히 만난 작품 중에서 제 취향까지 들어맞은 작품은 간만이네요. SAO같이 쭉 이어져온 시리즈를 제외하고 말이죠.

 

ガイコツ書店員 本田さん アニメDVD付き特装版 下巻 (ジーンピクシブシリーズ)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언지나처럼 패키지 구성 정도만 보고, 본편은 감상 후 별도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참고하시고,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2장이 쓰였습니다.

 

 

 

--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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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이번에도 아마존재팬에서 예약 및 직배송 받았습니다.

아마존재팬은 해외 주소로 배송받을 경우엔 일본내 소비세도 면세되고, 품목 1개 기준 배송비 및 수수료가 900엔이라 비교적 저렴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배송대행 대비).

며칠 더 걸리더라도 배송비를 줄이고 싶다면 똑같은 상품 1개 기준 550엔에도 배송받을 수 있구요(이코노미 배송).

 

카드 승인, 결제 및 배송에서는 CD/블루레이 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약간의 차이라면 CD/블루레이류는 발매 전날에 카드 승인이 오는데, 이 상품과 같은 도서류는 발매일 새벽에 승인된다는것 정도?

 

그 외 발매일에 DHL로 출고(일반배송 기준, 이코노미는 다른 업체) 된 점은 평소 같았습니다.

하지만 발매 다음날(2/28) 도착할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홍콩에 오래 머물러 한국의 연휴(3.1절)을 끼고 그 다음주 월요일(3/4)에 도착했네요.

대개는 물류허브인 홍콩에서 새벽사이 잠깐만 머물던데, 월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지 꼬박 하루를 홍콩에서 머물었습니다.

아마 다른 때는 이렇게까지 밀릴 일이 없으실 듯.

 

 

2. 패키지 구성

 

 

가장 먼저 보이는건 이번 특장판만의 구성품 '특제 수납박스'.

앞면은 애니메이션 미디어같은 느낌을, 뒷면은 만화책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입구 봉인이 테이프인게 좀 마음에 안드네요. 이날도 조심조심 떼어내려다 표지가 찢어지려 하길래 테이프를 잘라 오픈했습니다.

이거 시간 지나면 빛 바래고 삭을텐데 말이죠.

 

 

그 안쪽에는 다시 이렇게 코믹스와 특전 DVD(TV애니메이션 7 ~ 12편 수록)가 꽂힌 종이 박스가 나옵니다.

 

이 박스의 앞, 뒷면은 꽤 코믹스 느낌 나네요.

 

 

그리고 그 박스의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왼쪽이 코믹스고 오른쪽이 DVD 수납부.

 

 

애초에 DVD 쪽은 코믹스의 부가 디스크란 느낌이기 때문인지, 수납박스 열면 디스크만 달랑 꽂혀있습니다.

 

특히 이번 디스크는 상권과 다르게 애니메이션 오프라인 이벤트 티켓 선행예매를 위한 시리얼 코드 같은것도 없었네요.

그 흔한 광고지 하나 없이, 마치 영화 블루레이를 보는듯한 여백의 미가 저를 반기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그 아쉬움을 달랠(?) 표지를 한컷.

 

 

스펙과 DVD 내 컨텐츠 소개가 되어있는 뒷쪽 부분을 한번 더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본편 길이가 짧기 때문인지 디스크 내 컨텐츠 길이가 69분이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띄네요.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DVD의 지역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간만에 좀 불편한 방법으로 내용을 감상하게 될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사는 상품엔 곧잘 DVD가 보여서, 아직도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이런 경험을 하네요.

 

 

아무튼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렇게 물건까지 구입하고 쓰긴 뭐한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DVD에 들은 애니메이션 본편은 영상 퀄리티 적으로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식 루트로 더 좋은 품질의 영상을 구할 수 있기[애니맥스플러스 작품페이지] 때문이죠. 애초에 매체부터 DVD지만.

 

제 경우는 재밌게 본 작품이라 호기심 반 응원 반 정도의 느낌으로 예약했었지만, 영상이 목적이시라면 이 점은 꼭 참고 바랍니다.

 

 

그럼 남은 휴일 재밌게 보내시길.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2022.7.30 A.M 11:05분경 수정.

어찌어찌 드디어 다시 감상해봤네요. https://scvspace.kr/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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