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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바 란티스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19)/2019.06 치바 란티스 라이브 2019. 5.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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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바 란티스 라이브 - 0. 란티스 마츠리 2019 A・R・I・G・A・T・O ANISONG 2, 3일차 다녀왔습니다

    치바 란티스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치바 란티스 라이브 - 2. 1일차-1 : 출국, 항공과학박물관

    치바 란티스 라이브 - 3. 1일차-2 : 치바미나토역 이동, 숙소 체크인

    치바 란티스 라이브 - 4. 2일차 : 호텔 조식, 마쿠하리 멧세, 라멘테이 요시노, 숙소 체크인

    치바 란티스 라이브 - 5. 3일차 : 호텔 조식, 마쿠하리 멧세, 호텔 유료 라운지(저녁)

    치바 란티스 라이브 - 6. 4일차-1 : 호텔 조식, APA호텔 리무진버스 정류장(나리타공항행)

    치바 란티스 라이브 - 7. 4일차-2 : 나리타 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치바 란티스 라이브 - 8. 1일차 숙소 : 토요코인 치바 미나토역앞점

    치바 란티스 라이브 - 9. 2,3일차 숙소 : 호텔 프랑

    치바 란티스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블루레이, 음반, 기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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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한달 하고도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이 카테고리에 먼저 글 적었던 대로 다음달에는 일본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관련 일정을 최우선으로 넣기에 평소처럼 다른 부분(관광, 쇼핑 등)에 할애할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아무튼 주말 사이 고민한 일정을 블로그에도 정리해 둡니다.


    크게 보면 여정은 4일인데, 작년 11월의 나고야행처럼 라이브 본편만 별일없이 볼 수 있으면 큰 문제없는 여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이동 계획


    > 1일차

    오전 7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하기 시작해서

    오전 8시 50분(늦어도)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할테고, 간식 같은거 준비하다 여유롭게 게이트로 이동할 겁니다

    오전 10시 10분에는 나리타 국제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도쿄로 출발할테고

    오후 12시 30분(늦어도)에는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하겠죠

    오후 1시(늦어도)에는 근처의 항공과학박물관으로 가는 버스를 탈테고

    오후 1시 30분(늦어도)에는 항공과학박물관에 들러 관람을 시작할 겁니다

    오후 5시(늦어도)에는 숙소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할테고

    오후 7시에는 치바미나토역 근처에 도착해 저녁거리도 사고 여행기간 먹을것들도 구입해둘 겁니다

    저녁 8시에는 역 근처 토요코인에 체크인한 뒤, 쉬면서 다음날을 준비할 생각이고(짐정리 등)


    > 2일차

    오전 7시쯤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토요코인의 조식을 이용한 뒤 바로 체크아웃해서

    오전 8시(늦어도)에는 카이힌 마쿠하리역으로 이동할 생각이고

    오전 9시에는 사전에 예약한 굿즈를 수령해 이따 호텔에 맡길 캐리어 안에 정리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겁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Hall-11에서 열리는 DJ 스테이지를 보고(시간이 되면)

    오전 10시 30오에는 이날부터 이틀 묵을 호텔에 우선 짐을 맡기러 갈 생각입니다

    [오전 10시 30분 이후 1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는 조금 고민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적당히 공연장에 도착해 입장해서 내부를 둘러볼 생각이고


    오후 1시부터는 2일차 공연을 관람하겠죠

    밤 8시에는 공연이 끝날테니 우선 호텔까지 오는길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입하고

    밤 9시 30분(늦어도)에는 근처 식당가에 있는 코코이치방야에서 저녁을 해결한 뒤

    밤 10시 30분(늦어도)에는 오전에 짐 맡긴 숙소로 돌아와 체크인을 하고 휴식을 취할 겁니다


    > 3일차

    오전 8시쯤 일어나 씻고 준비를 한 뒤

    오전 8시 30분(늦어도)에는 호텔 조식을 먹을 예정이고


    [이후 공연장으로 가기 전까지 뭘 할지는 조금 더 고민 예정]


    오전 11시에는 마쿠하리 멧세로 이동하기 시작해서

    오전 11시 30분에는 서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토크 스테이지를 볼 예정이고(스피어, rino 출연)

    정오(늦어도)에는 공연장에 도착해 입장을 할테고

    오후 1시부터는 3일차 공연을 관람하겠죠

    밤 8시에는 공연이 끝날테니 여유롭게 호텔로 돌아와 씻고

    밤 9시 30분(늦어도)에는 호텔 안에 있는 슬리피 라운지로 올라가 개인적인 정리와 저녁을 해결할 겁니다(뷔페식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라운지)


    > 4일차

    오전 8시쯤 일어나 씻고 준비를 한 뒤

    오전 8시 30분(늦어도)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 방으로 돌아오면 체크아웃 준비를 할 겁니다

    오전 10시 30분(늦어도)에는 체크아웃하고 근처 리무진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할테고

    오전 11시 30분에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기 시작할 겁니다

    오후 12시 30분(늦어도)에는 공항에 도착해 남은 현금을 교통카드에 충전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여유롭게 게이트로 이동할테고

    오후 1시 50분에는 인천국제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올 겁니다

    오후 4시 30분(늦어도)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할테고, 별일 없으면 바로 집으로 가겠죠



    고민했는데, 나리타까지 가는지라 자잘한 일로 도쿄 갔다오는 일정은 없앴습니다.

    아키하바라 가서 중고물품좀 둘러볼까 고민도 했는데, 제일 먼저 떠올랐던 상품(このすば 2기)이 이번달에 BD-BOX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호텔 근처 편의점으로 배송시키고 여정 동안에는 치바 일대에만 머물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첫날의 넘쳐나는 시간에 대체 뭘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나리타 공항과 가까운 곳에 박물관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생각보다는 2%정도는 알찬 여정이 될것 같습니다.



    2. 숙소


    이번 여정의 메인 이벤트인 란티스 마츠리 티켓 당선이 통보되던 날, jalan에서 마쿠하리와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의 호텔은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도착하는 날부터 3일 연박으로 하면 선택지가 너무 줄어들어 '일단 공연 기간은 잘 쉬자' 하고 이틀만 좋은 숙소를 잡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도착한 날에 어디서 묵지' 고민하다 보니, 역시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고민되더군요.

    시간도 많은데 공항 근처의 숙소에 묵는건 뭔가 아니었고, 중간지점에 묵으려 해도 어디가 좋을지 감이 안왔고, 마쿠하리 근처에 묵으려니 제 생각보다는 가격대가 있었고.


    처음엔 나리타역(케이세이나리타역) 이나 사쿠라역(JO33)주변에서 묵을까 했습니다만, 공연 첫날(둘째날) 오전 일정상 '다음날 마쿠하리까지 빨리 갈 수 있는 곳' 이 좋겠더군요.

    제가 뒤에 언급할 굿즈 사전구매 현장 수령분을 오전 9시대에 선택했다 보니 말이죠. 멀리 있으면 당연히 아침에 더 빨리 일어나 움직여야 하겠죠.

    전날에 최대한 공연장 근처까지 이동해 놓는게 다음날 오전에 움직일때 수월할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숙소에 짐도 맡기고 해야되서 늦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해도 메리트가 있는건 아니었고.


    그래서 환승없이 갈 수 있는 위치인 치바미나토역에 있던 '토요코인'이 도착한날의 숙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 위치에 토요코인이 있기 때문에 묵는 모양새인데, 제 전략상 좋은 위치인건 둘째치고 주변에 저녁밥 먹을곳 정말 안보이네요.

    덕분에 도착한 첫날 저녁은 맛있는 빵을 왕창 먹게 될것 같습니다만, 토요코인이니 잘 쉬다 아침 요기도 할 수 있고. 끼니 이외 부분에선 마음이 편하네요.



    이렇게 4일 이상 출국할때면 느끼지만, 보통 2 ~ 3일 정도 여정을 계획하는게 보통이다 보니 4일을 넘어가면 머릿속이 꽤 복잡하네요.

    이번에도 별일없이 갔다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뭐 잃어버리거나 하는 일 없이.



    3. 계획한 여행경비



    평소처럼 숙소나 굿즈 구입과 같이 큼지막한 쪽을 카드로 결제하니, 현금은 직전 일본행에서 남은 금액 정도로도 충분히 커버 되리라 예상중.

    갑자기 현금 써야할 일이 있으면 대개 마지막날의 전자지급수단 충전금액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하니.. 별일 없겠죠?(....)


    이제는 슬슬 교통카드를 더 충전해서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부분을 늘려볼까 생각도 합니다.

    신용카드는 아직 멀었지만 교통카드는 결제 가능한곳이 많이 늘었다는 인상이고 말이죠.


    P.S

    2019.6.19 A.M 12:18분경 추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에 모바일 스이카를 발급받으려고 하니, 최종 단계에서 금액을 충전해야 하는데 국내 카드 결제가 실패하네요.

    사정이 있어서 LINE PAY 소지금도 1만엔 정도 줄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지출을 조정하며(첫날 편의점 결제를 라인페이에 연결된 카드로) 라인페이 충전용 추가 1만엔을 추가 환전.


    란티스 마츠리 회장 구성도가 나왔는데, 당일 현장에 있는 푸드트럭 등에선 전자지급수단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별도 명시 없음) 식비 관련 지출은 비슷할것 같습니다.

    다만 현장 굿즈 구입분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을것 같아서, 적당히 현금 사용분으로 옮겼네요.

    어차피 다른 쪽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많고 첫날 편의점 대체 결제분도 있으니 총 카드결제 금액은 거의 변동 없겠지만요(...)

    ///



    4. 예약한 것



    지난 4월 중순에 '굿즈 현장수령 사전예약' 을 받았었습니다.

    '미리 카트에 담고 결제해두면 품절 여부와 관계없이 당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는, 배송 대신 라이브 현장수령만 가능한 형태의 굿즈 사전구매인거죠.

    이 글 적느라 찾아보니 이번주 17일까지 2차 현장수령 사전예약을 받고 있던데[사전예약 페이지] 참가하는 분들 중 관심있는 분들은 둘러보시길.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 '수령 가능한 시간을 지정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수령이 불가능하다' 고 안내하는 점 정도?

    공연일 3일동안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였나 까지 시간대별로 45분 정도 수령시간 선택지를 주고 그 안에서 수령시간을 선택하게 하는데,

    설마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지나가면 수령이 막히고 그런건 아니겠지요. 과연 당일엔 어떻게 될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아무튼 저도 간단하게 위 이미지 안 물건 정도를 사전주문해 두었습니다.

    일정상 수령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게 계획 잡아놓았으니 제가 늦어서 물건 못받을 일은 없겠죠.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5. 그 외 준비물


    그나마 7, 8월이 아닌건 다행입니다만, 6월도 충분히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그에 대한 대비를 잘 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본적 없는 시기/지방이면 항상 일본 기상청에서 작년 관측정보(온도, 습도, 강수량 등)를 찾아보는데, 온도는 의외로 평온한데 습도가 무지막지하더군요.

    뭐 흔하다면 흔한 일본입니다만, 개인적으론 그래서 양산이나 손선풍기, 아이스타월 같은 물건 뿐만 아니라 마음의 준비도 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살아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9.6.19 A.M 12:18분경 추가.

    요며칠 일본 기상청 예보를 보니, 아무래도 주말(토, 일)은 조금씩 비가 올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체류기간 내내 흐림으로 나와서 낮기온이 25도 아래인건 참 다행이구요. 마음의 준비 좀 덜 해도 되겠습니다(?)

    ///



    이번 글은 여기까지.


    올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본가는 빈도가 줄어다 보니 한번 한번을 꽤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과연 이번 여정도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주중에 정리할 내용이 있으면 들고 오겠습니다.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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