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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핏2 실리콘밴드 교체(2019)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19. 5.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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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일주일 가까이 블로그를 비웠습니다.

    '이렇게 된거 일주일 쉬고 딱 7일만에 다음 글 적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겨서 이렇게 하루 일찍(?) 간단히 글 남깁니다.


    저는 기어핏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게 2016년 10월[당시 글 보기] 정도니 몇달 지나면 4년째에 돌입하게 됩니다만, 밴드 재질이 실리콘이다 보니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망가져서 바꾸게 되더군요.


    이 글 끝에 달린 '기어핏2' 라는 태그를 눌러보시면 과거 글들이 보이는데, 그렇게 둘러보니 3년 사이에 세번 정도 빈도입니다.

    '1년에 한번 꼴이잖아?' 하기엔 중간에 금속밴드를 쓴 기간도 좀 있네요.


    아무튼, 그래서 마지막에 밴드를 교체한게 작년 8월 말인데, 3개월 정도 차이로 1년을 못채우고 지난 금요일(5/17) 밴드가 이렇게 됐습니다.



    예, 기기 부착 부분과 접착이 분리된 거죠.

    한번 이렇게 되면 다시 조립해도 원래 접착력으로 붙지 않습니다. 차고 몇번 손목에서 기어핏2 위치를 바꾸니 당기는 힘에 그냥 떨어져 버리더군요.


    당일엔 안쓰고 쳐박아둔 금속밴드까지 주섬주섬 꺼내서 수리하고 그랬네요.

    마지막 기억이 별로 좋지는 않아서 굳이 다시 꺼내고 싶진 않았는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찰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보니;


    이날이 금요일이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토요일에도 영업을 한다는게 그저 다행스러웠죠.



    다음날, 학원가기 전에 집근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가서 부품을 구입했습니다.

    먼저 링크한 글에 있던 작년 구입시에는 7,500원이었는데, 그 사이 6,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네요.


    경험상 이 고정하는 쪽이 수시로 넣고 빠지는 고정핀 때문에 손상이 잦아서 하나 도 구입해두려고 했는데, 센터 재고가 하나 뿐이라 일단 이날은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나중이라도 낭패 안보게 이쪽 부품은 하나 더 구입해둘것 같네요.


    참고로 자재번호 같은건 사진을 참고바랍니다. GH98- 로 시작하는 부분이 자재번호입니다.

    센터 가서 '이거 주세요' 할 때에, 전화 고객센터에 자재를 예약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고유 모델명입니다.



    물론 재질이 실리콘이고, 제 경우는 어쨌든 하루에 한두번 정도는 풀곤 하다 보니(샤워할때는 안낌 + 충전)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잘해도 1년 남짓 버텨주는게.. 그냥 저렴하니 주기적으로 바꾼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가격은 문제가 안되는데 불편합니다. 어쨌든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셈인데 그 주기가 일정하질 않으니까요.

    대비가 안된다고 해야 하나, 지금처럼 구멍 이외 부분이 고장나면 또 달라지고 말이죠.



    일단 이렇게 밴드를 교체해 당장은 해결했습니다만, 요즘 '갤럭시핏' 과 '갤럭시핏e' 가 출시 예정이다 보니 이쪽도 좀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 수면/운동기록(수영제외) 과 알림 정도 기능이면 충분한데, 아직 출시가 안된 제품이다 보니 어떨지를 모르겠다는게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일단 신제품이지만 나오고 나서 기기 자체 만듦새나 실리콘 밴드의 특성 같은건 알아보고 바꿀 생각이긴 합니다. 과연 어떨지.


    이건 글 말고 제 안에서 고민하다, 무언가 정해지면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이번엔 진짜 평일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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