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HIDA MAAYA New Year LIVE 2019「take you take me BUDOKAN!!」 라이브 블루레이 수령 및 개봉

먼저 적었던 '월말에 받은 블루레이' 시리즈(?) 2탄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받았었는데 이제 적네요.

UCHIDA MAAYA New Year LIVE 2019「take you take me BUDOKAN!!」[Blu-ray]

이번에 받은 타이틀은 음악활동도 하고 있는 성우 우치다 마아야(内田真礼)의 라이브 블루레이입니다.

아직까지도 제 취향인 음원 정도만 골라서 듣고 있기는 한데, 먼저 다른 공연의 라이브 블루레이를 빌려 볼 기회도 있었고.. 년 초에 무도관에서 라이브를 했다기에 호기심에 구입하게 됐네요.

언제나처럼 본편은 감상 후 별도 글로 작성할 생각이고, 이번 글에서는 패키지 구성 정도만 보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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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언제나처럼 아마존재팬에서 예약구입했습니다.

특전(특전 포스터, 사진 등등)에 욕심이 없다면, 해외주소로 배송받으면 일본 소비세도 면세되고 약간의(보통 20% 내외) 자체 할인이 붙는 아마존재팬만한 직구처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직배송받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단순히 예약자가 많았던건지, 아니면 이 주 기상의 영향인지(비바람이 불었죠) 이번에도 발매 다음날 출고됐습니다.

발매전날(5/21, 화) 카드 승인온건 다른때와 같은데, 발매날(5/22, 수)이 다 지나도록 출고가 되지 않더니 다음날(5/23, 목) 오후에야 출고 알림이 온거죠.

목요일에 출고됐기에 다행히 그주를 넘기지 않고 배송받기는 했습니다만, 지난번 배송도 그렇고 아마존재팬의 출고시간이 점점 늦어지는것 같은 불길함이 있네요.

한편, 배송 패키지는 꽤 가볍게 왔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타이틀과 같이 특전 없고 영화 블루레이 정도의 사이즈면 이런 패키지로도 곧잘 왔는데,

확실히 요즘엔 전체 배송비에 신경쓰는지 이 패키지를 전보다 더 자주 보는것 같네요.

전에는 이정도 사이즈의 타이틀이라도 가끔 표준 종이박스에 오기도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간단히 패키지 구성품을 보시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비닐 밀봉을 뜯기 전 앞/뒤 모습(아래)과 띠지 없는 표지 모습.

개인적으론 표지가 마음에 듭니다.

대개는 '공연당시 모습 한컷' 이나 '라이브 블루레이용 신규 표지' 정도를 쓰던데, 저렇게 작게 여러 실황 스틸컷을 넣은 정성 같은것도 그렇고.

디스크 돌려보기 전에 본편을 조금 더 많이 미리보는 느낌 들구요.

뒷면은 깔끔하게 공연 로고만 사용했습니다.

수록곡이나 블루레이 스펙은 이쪽 띠지에 몰아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실 확인하는 입장에서야 어디 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수납박스(혹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바깥쪽)가 마음에 들수록 거기에 텍스트가 없는게 깔끔하다 느껴지긴 하더군요.

그렇다고 패키지 안에 있거나(뜯어야 볼 수 있음) 없는건 이야기가 다르겠지요. 이정도가 그나마 나은 타협안일 겁니다.

수납박스를 기울여 구성품을 꺼내봅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북클릿과 디스크 수납부의 앞/뒤 모습.

디스크 수납부입니다.

북클릿이 따로 빠져있다 보니 이쪽이 꽤나 비어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프리미엄 회원 등록 광고지가 그 쓸쓸함을 달래(?)줍니다.

배경으로 쓰인 공연당시 모습이 꽤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네요.

항상 이런건 디스크 빼고 한컷씩 남기긴 합니다만, 이번건 특히나 안그러기엔 좀 아쉬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북클릿의 경우 여러 공연당시 사진을 실어놓았고, 마지막은 잘 고른 배경에 스탭진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과연 사진만 둘러보고 느낀 감질맛이 본편에서 해소될 수 있을지.

이번 글은 여기까지.

글 적고 보니 이렇게 또 한달이 지나가는구나 하는 뻘생각도 드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