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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플러스에서 티켓 환불하기(신청 후 환불완료)
    해외여행(2020)/2020.08 나고야 카지우라 라이브 여행 2020. 7. 3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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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에 이 카테고리에 글 쓰며 '당선되서 다행이다' 했었는데, 그 사이에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코로나19 말이죠.

    덕분에 많은 공연이 취소되거나 반년 혹은 1년씩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Yuki Kajiura LIVE vol.#16 ~Sing a Song Tour 2020~역시 1년 가까이 뒤로 연기됐습니다. [관련 공지 보기]

    그렇다고는 해도 내년이 나으리란 보장을 포함해 미래가 너무나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렇게 공연이 연기되며 잠깐 받는 환불기간 동안 환불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플러스의 환불 안내 페이지를 따라 가 보니, 제 경우는 C타입이 나오더군요. (티켓 미발권 -> 신용카드 결제)

    여기 안내문에 언급된 환불신청 URL은, 환불신청 가능기간이 시작되고 이틀(휴일 제외) 정도가 지나고 보내준 환불신청 안내 메일에 적혀있었습니다.

     

    이 메일에는 당선된 티켓의 공연일시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으며, 필요시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환불 신청은 여기 적힌 URL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는 일반 고객을 위한 문의(1:1 문의)는 없습니다.

    찾다 보니 공연 주최자용 문의 메일 주소는 적혀있더군요. '일반 고객은 대상이 아닙니다' 하는 안내와 함께.

    예외상황이 발생한다면 좀 골치아프실 듯.

     

    이렇게 URL로 접속하면, 티켓을 신청한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결제수단별로 환불 티켓 매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장 이상 신청한 경우는 일부 환불도 가능한 모양이지만, 제 경우는 신용카드로 결제한데다 1장 뿐이라 전체 취소(카드 매출취소)가 될것 같습니다.

    일부 환불을 했거나 편의점 결제(신용카드 이외) 를 한 경우는 무조건 은행계좌 환불로만 진행되는 듯.

    뭐 카드 환불도 잘 안되면 송금환을 보낸다고는 하더군요. 이건 제발 안걸렸으면 싶지만.

     

    ..뭔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끝날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와 동시에 몇년만에 YKL #16을 볼 기회를 놓치게 된게 안타깝기도 하지만,

    우선은 국가간 이동이 힘든 시기가 됐으니 그에 따라 생각을 바꿔야 때일 겁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당장 갈 방법도 없고, 더 뒤에 나아진다 해도 우리나라만큼 상황이 그나마 나은 곳도 별로 없구요.

     

     

    환불이란 없을것만 같았던 일본 티켓사이트에서 환불신청을 다 해보고, 별일이 다 있습니다.

     

    그럼 7월의 남은 마지막 오후 정리 잘 하시고, 다음달 초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2020.9.16 P.M 6:37분 추가.

     

    '이플러스 자체에 환불 접수가 대체 언제 되려나' 하고 한달째 이후(8월 말)부터 한동안 매일 조회하다 포기했었는데,

    다른거 보다가 보니 제대로 환불신청 접수됐네요.

    최소한 신청하고 한달은 넘게 걸립니다. 정확한 접수일자는 메일 안내 같은것도 안와서 모르겠지만요.

     

    이제 라인페이 카드로 잔액 환불되는 일만 남았네요. 이건 또 얼마나 걸릴런지(...)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P.S2

    2020.9.20 P.M 2:05분경 추가.

     

    푸시가 와 있어서 확인해 보니 라인페이 잔액이 돌아왔네요.

    일단 이플러스에 접수만 되면 환불되는데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진 않는듯.

     

    아무튼 올해가 세달 남짓밖에 안남은 시점까지 2020년이 지나갔는데도 이러는거 보면 환불받기 잘한것 같습니다.

    바로 지난 주말에 있었던 온라인 라이브(유료)로 나름 아쉬움도 달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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