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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가집 돼지국밥 용호점에서 먹은 수육백반
    국내여행/2014.02 겸사겸사 부산여행 2014. 2. 11. 19:34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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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부산여행에서 먹었던 종가집 돼지국밥집에서 수육백반이란걸 먹어봤습니다.

    사실 돼지국밥을 먹어야지 하고 갔는데, 돈 조금 더 내는 대신 쌈까지 나오는 수육백반이 훨씬 맛나 보이더군요.

    뭐 설마 살면서 부산 갈일이 또 없을까 싶은데, 다음에 가면 돼지국밥을 꼭 먹어봐야(....)


    원래 다른곳을 갈랬는데, 검색해보니 '거기는 굳이 시간 버려가면서까지 가서 먹을 곳이 아니다' 라는 평이 많아서; 그냥 숙소 근처 돼지국밥집으로 급변경.


    이번건 그리 길지 않게 적을것 같으니 안덮고 바로 갑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지도 / 다음지도 바로가기, 구글지도 바로가기


    위치는 이렇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한시간 거리.

    사실 이 주변에 제가 이날 묵을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해운대에서 버스를 타고 거의 근처에서 내렸기에 망정이지, 일부러 찾아가긴 조금 애매합니다;

    참고로 경성대역에서 버스 타고도 20-30분 정도 걸리는걸로 나오더군요. 실제로 타보진 않아서 정말 이렇게까지 걸리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그렇게 가게 외형을 한장 남기고 바로 밥먹으러 직행. 그리곤 별 생각없이 수육백반을 주문했습니다.

    5분쯤 뒤에 음식이 나오고 국물 한숟갈 뜨고서야 아차 싶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지... 다음에 오면 진짜 암말 말고 돼지국밥 먹어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간판에는 24시간 영업이라고 적혀있는데, 어째 11시까지 영업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면 종류는 9시까지만 받는다며 옆테이블 손님이 메뉴 꽤 거절당하던데;

    참고로 제가 갔던 때는 8일(토요일) 밤 10시경.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만 빛 반사 때문에 잘 안보이시리라 생각해서, 종가집 돼지국밥 홈페이지의 메뉴 안내를 링크합니다.

    다만 이 업체 홈페이지의 상단 메뉴들이 흔하디 흔한 플래시라서 iOS 기기에서는 하단의 메뉴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홈페이지 이용은 좀 난감하실듯 하군요.


    제가 여행가기 전에 이 점포를 택했던 이유가 바로 눈에 띄는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딱 보면 국밥집 같이 안보이지 않습니까? 무슨 뷔페집이나 그렇게 보이는데.. 국밥집.

    제가 한컷만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매장도 넓은 편이고.. 조금 신선했습니다.



    테이블 셋팅. 기본은 양념통이랑 넵킨통이 있고 손님이 오면 물통이랑 컵, 물수건을 줍니다.

    메뉴판 달래서 메뉴 보고, 주문하고선 사진찍고 있는데 메뉴가 나오네요. 카메라 태그정보 보니 5분도 안걸렸습니다. 배고픈데 잘됐군;


    그러고보니 수육백반의 국은 그냥 사골국이던데, 이게 보통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군요.

    수육백반에 딸린 국에는 원래 고기가 나온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수육백반으로 검색해보면 국에 건더기 하나 없는게 불평할만한 사항은 아닌것도 같고..

    이쪽에 관하여 아는 분들의 조언 환영합니다. 다음번 부산 가면 돼지국밥이야 먹게 될듯 합니다만 이쪽은 어느쪽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맛이야 있었습니다. 쌈도 나와서 간만에 고기쌈도 먹고. 고기 하악하악.. 아니


    다음에도 이곳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밥집같지 않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7,500원이라는 가격 대비해선 주는 반찬도 꽤 알찼던것 같고. 간만에 정신없이 쌈 싸먹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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