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작년 10월 말이었죠, 애니플러스측에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극장판 전후편을 우리나라에 들여와 하루 특별 상영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1년 가까이가 지나고, 블루레이 발매를 앞두고 전국 개봉으로 주요 도시 몇군데에서 개봉을 했습니다.

오늘이 그 상영 첫날이었고, 저는 아는분께 표를 얻어서 근 1년만에 다시 극장에서 이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와는 감상이 다소 달라졌기에 그냥 기록삼아 남겨둬봅니다.

참고로 저는 이전 극장판 감상할때도 오늘도 TVA를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느낀점 위주로 적기에 내용언급은 나름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감상은 이정도고, 덧붙히자면 제가 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점(명동) 에서 꽤 인상깊은 점원을 목격한.

전편이 끝나고, 스스로도 모르게 피곤했는지 졸려서 음료수를 사러 갔는데, 음료수 나오고 들고 나가려는 사이에(아직 카운터에 있었음) 직원분 하나가

다음주도 마마마 극장판 한다며 투정조로 말한것.

서비스직 고충이야 이해하지만 최소한 카운터에 사람이 없을때 까줬으면 싶었다만.. 어차피 제가 올일 없는 매장이라 클레임 같은건 패스했습니다.

그런 마인드로 일하시면 다음에 누구한테든 걸리겠죠.


그 외엔 작년 상영때처럼 극장 내에서 날뛴 사람도 없었고 잘 끝난듯.

뭐 특별 상영 형식이 아니라 다들 예매시스템에서 좌석 찍고 오셔서 그런가; 이쪽이 당연한데 다행이라 말하는것도 좀 웃기긴 하군요.


아무튼 음악쪽 감상이 조금 비중 높았는데, 작품 자체는 다시 보니 조금 미묘했던듯.

총집편 느낌이라곤 해도 TVA 안보고 기억에 오래 남는거 보면 재밌었던 모양인데 막상 다시 보니 내용을 알고 보는것치곤 조금 몰입이 안되기도 하고;

역시 이 작품은 알수가 없습니다 하하(...)


Comment 3

  • 2013.09.28 19:39 수정 답글

    저는 극장에서는 보지 않고 블루레이 구매해서 봤는데요,
    총집편 성격이라 스토리 텔링을 하는 과정에서 감정 전달의 템포란게 없이 꾸역꾸역 스토리가 나가다 보니,
    그런 의미에서 TV판에 비해 감동이 적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극장판은 전반적으로 음악을 다시 만들었거든요.
    물론 일부 중요 OST들은 TV판과 공통적으로 사용하긴 했으나...
    예컨데 사야카가 마녀화할때 나오는 OST가 TV판과 극장판이 다릅니다.
    TV판의 그 음악이 진짜 애절하거든요.

  • 2013.09.28 19:42 수정 답글

    요. 그리고 TV판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중심의 감성적, 여성적 OST였다면 극장판에서는 군데군데 전자음악도 넣고 락음악도 넣고 퓨전적 성격이 뭍어나서 카지우라 유키 특유의 감성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 2013.09.29 01:04 신고 수정

      확실히 TVA 블루레이를 좀 보긴 해야되는데.. 오늘 도착한 물건도 소화가 안되는 판이다 보니 이것 참 난감하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이쪽의 비교는 극장판과 TVA 모두를 본 뒤에 언급하는 편이 나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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