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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을 돌아보는 신년 잡소리
    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 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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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온 글 시간대가 평소랑 같지만, 이번 글은 티스토리선 잘 안쓰는 잡담 느낌의 글.

    게으른 고로 올해 처음 떠오르는 해는 담지 못했네요.

    평소엔 연말이면 동쪽에 있는 본가에서 보내서 매번 새해 첫 해는 봤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작년은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말이 졸업이지 신분만 백수로 바뀌는 입장도 되어보고, 일말의 기대도 없이 회사 들락날락 하던 기간도 있었고..

    근데 뭐 지금은 한글 인코딩을 증오하거나(어젯밤! 제길!) 저녁 뭐먹지 걱정하는 입장이 되긴 했네요. 이것도 다 운인듯.


    막상 일 시작하고 나니 뭔가 생각외의 것이 많달까 그렇습니다. 특히나 시간.

    이게 없으니 쉬는것도, 먹는것도, 원래 잘 안하지만 공부도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물론 휴일은 쉬면서 일하고 있긴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그래도 뭔가 조금씩 이뤄나가며 앞으로 한발짝 걸어나가고 있는 느낌은 드니 다행입니다.

    이런 느낌이 타인이 봤을때 얼마나 차이나는 것이냐의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업계에 발을 들였다고 하기에도 애매해서; 아직 힘내야 할 시기긴 하죠.



    생활도 생활이지만, 이런 생활 안에서의 취미생활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애니메이션/영화/라이브 블루레이 구입 및 감상 작성, 분기별 신작애니(3 ~ 5개) 감상 그리고 블로그질. 중요하니 한번 더 적는 블로그질.

    아, 참 가끔 가는 일본쪽 원정 라이브 관람.

    이건 더 가고 싶은데 사실 돈도 없고 하는일 특성상 변수도 많고 그러네요. 그나마 현실과 타협본게 작년, 이라는 느낌.


    그러고보면 작년에 일 시작한 이후가 나름대로 제가 생각하는 꽤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이었던것 같습니다.

    일은 일대로 하면서, 가끔 휴일에 일본에 라이브도 보러 가고(Ray, 코마츠 미카코, Kalafina) 눈에 띄는 블루레이 챙겨보고 글도 적을 수 있었고.

    앞으론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가급적이면 최소한 이정도는 하면서 생활하고 싶습니다.

    ...하하 예, 희망사항(...)



    아무튼, 작년 정리하는 글을 새해 첫 글로 적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 나름 한해를 정리해 봤습니다.


    올해는, 좋은 부분은 2014년처럼, 나쁜 부분은 2015년에 더 좋아질 수 있는.. 그래도 한발짝 더 나아간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그렇지 않았지만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이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하시려는 일도 원활히 잘 풀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구요.


    제 경우는 블로그가 그리 뒷순위는 아닌 존재이기에, 이쪽도 정말 왠만한 경우 아니면 글이 뜸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일주일동안 글이 하나도 안올라오거나 하는 경우는.. 아마 정말 왠만한 경우 아니면 없을거에요.


    그런고로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빌겠습니다. 좀 너무 많이 받았다 싶은 분들은 제게도 좀 나눠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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