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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논비요리 정식발매판 3, 4권 트럼프 세트 한정판 구입
    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15. 8. 4.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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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간단하게 정식 발매된 만화책 구입 관련해서.

    아직 감상도 못했고(여유도 잘 안나고), 외관만 잠깐 봤지만, 나름 '한정판' 이라는 이름이 붙은 물건이라 슥슥.

    지난 휴일(8/2)에 홍대 북새통에서 사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패키지는 논논비요리 단행본 3, 4권과 함께 '트럼프 세트'가 끼워져 있는 한정판.

    정가 19,000원에 북새통에서 10% 할인받아 17,100원에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각 단행본은 정가 7,000원. 역시 10% 할인을 받으면 6,300원에 살 수 있겠군요.

    고로 저 트럼프 세트는 4,500원 정도라 하겠습니다. 할인 안받는 기준이면 6,000원.



    아, 참 모르는 분들도 계시려나요.

    논논비요리(のんのんびより)라는 작품은, 만화가 원작으로 바로 아래 첫번째 사진에 나온 여자애들 넷이 주인공입니다.

    이 소녀들과 주변 인물들은 어느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 평범한 개그 & 일상물입니다.

    이 원작 만화책이야 아직 1권도 못펼쳐봤는데,

    애니메이션은 2013년 10월 1기가 방영되었고 저번달(2015년 7월) 부터는 2기가 방영중이라 잘 챙겨봤고 또 보고 있는 중.


    2013년 후반기에 처음 접한 작품이니, 최근 원작이 정식 발매(1, 2권 정식발매일 2015년 6월 10일) 된다고 공개됐을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사실 일본의 대표적 전자책(E-Book) 판매사이트 중 한곳인 북라이브에서 전자책도 사두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한자가 좀 까막눈이라; 가능하면 한국어판이 좋죠.


    안살 이유는 없어서 소식 듣고 최대한 빨리 구했습니다.



    1, 2권을 안뜯어봤으니 이번 3, 4권 한정판을 뜯으며 단행본을 처음 살펴봤는데,

    종이나 내부의 컬러, 흑백 본문 페이지 등 전체적인 인쇄 상태는 꽤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한권에 7,000원! 하면 만화책으로썬 저렴하진 않다 생각되는 가격인데(제가 마지막으로 샀던 2010년경인가의 라이트노벨 한권 가격)

    종이나 표지, 내부 인쇄 상태 보면 그럭저럭 납득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그나마 이정도 품질이면 낼만한 돈을 냈다는 생각이 든달지. 10% 할인도 받았고..


    한편으론 요 근래 샀던게 죄다 과거부터 나왔던 만화책이라(트러블 다크니스, 신만이 아는 세계) 더 비교가 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앞서 언급한 두 만화책과는 차원이랄지 아무튼 꽤 다른 품질을 보여줍니다.



    한편, 트럼프 세트니 같이 든 트럼프를 봤는데.. 이건 좀 미묘.


    그렇다고 실제 트럼프 카드와 같은 재질(그 플라스틱의) 을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종이로 된 카드야 그렇다 치고 이 카드를 빛에 비춰보면 어떤 무늬가 보입니다.


    숨겨진 무늬 이런건 절대 아닌것 같고, 원형도 있고 사각형도 있고..

    뭐랄까 책상위에 쓰는 고무매트 생각나는데, 어딘가의 커터나 절단기 바닥에 깔아놨던 종이로 카드 만든 느낌이랄지.

    분명 카드에 필요해보이지 않는 무늬인데 꽤 많은 카드에 저런식으로 눌린 자국이 있습니다.


    사실 쓸건 아니라서 왠만한건 넘기려고 했는데, 조커 같은 몇장을 빼곤 거의 저런 판국이라(그것도 뜯자 마자 본 물건에) 왠지 미묘.



    이날 애니플러스에서 굿즈를 못사서 그 여윳돈으로 생각 안하고 산거긴 한데,

    원래 출판사에서 끼워주는 특전이라는 물건이 거진 이런 모양새인가 하는 의문도 들고 그랬습니다.


    1, 2권에서 끼워줬던 피크닉 매트였나 그거나 잡을껄 나중에 찾게 되어서 못산게 괜히 아쉽더군요.

    아무튼 전 다음부턴 논논비요리의 한정판 이름 붙은건 한번 더 고민하게 될것 같습니다.


    혹시나 또 모르죠, 이번에 구입할때처럼 애니플러스던 어디던 다른데서 돈을 아낀다면 충동적으로 살지..

    ..근데 제정신으론 한 세번 정도 고민하고 결정하게 될것 같습니다.



    단행본들은 감상 후던 언제던 감상을 몰아서 언급할 기회가 있으려나 싶군요.

    내용적인 부분들은 그때 마저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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