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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들은 아셨겠습니다만, 지난 9일부터 토요사키 아키의 마이하마 공연(5/29) 굿즈를 HMV에서 선행 판매하기 시작했었지요. [관련 공지 보기]

시작하자 마자 매진이 속출하는 등 기간을 길게 잡을 이유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상황이 종료되었지만, 어쨌든 기간은 오늘까지구요.



물건은 어찌어찌 샀습니다.

남은 물건 눈치 봐가면서, 두번에 걸쳐 나눠 구입했네요.

다행히 2,500엔 이상이면 현지 편의점으로 무료 배송 신청이 가능했던지라, 두 건 모두 현지 편의점으로.

공항에 있는 편의점은 특수 점포로 분류되어 배송도 제외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택이 가능해서 편리하게 그쪽으로 넣어뒀습니다.


근데 5/29일 공연 버전인 '마이하마~' 가 붙었던 티셔츠와 타월은 카트에 담기 위해 체크박스 누르는 사이 품절되네요.

최근 있었던 타카가키 아야히 공연 때의 굿즈판매 참상(?)도 걸쳐걸쳐 듣긴 했는데, 이쪽도 그리 다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뭐랄까 굉장히 재고에 대해서 몸을 사리는것 같은데, 쟤네 사정은 도대체 알수가 없으니 조금은 황당하기도.

이 글을 적는 9일 자정 즈음 드디어 재고에 '판매 종료' 를 띄운 것으로 봐서 추가 재고는 안들일것 같더니 결국 끝까지 품절 상태였는데,

그래도 사전에 진행하는 온라인 판매인데 답답하기도 하네요. 국내 애니플러스 온라인 판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한편, HMV는 의외로 이런 선행판매시 사이트 작동이 굉장히 불편하더군요.



요약하면, 판매화면에는 매진 표시가 되어있지 않지만 구입을 위해 카트에 담으려 하면 그제서야 매진이 뜹니다.

매진된 물건을 매진되지 않은 물건과 함께 선택해서 카트에 담으려고 하면 모든 물건이 함께 담기지 않게 처리한 부분도 안좋은 의미로 굉장히 신선했구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홈페이지에 황당한 비즈니스 로직이 적용된 사례를 보는건 그리 생소한 일이 아닌데, 일본의 경우는 특히 더한 느낌.

뭔가 국가별 정서의 차이일까...하고 생각해봐도 별로 그런것 같지 않은 이런 불편한 화면 처리는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될것 같습니다.


지금 이 현상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분명 느릿느릿한 배송부터 시작해 제가 납득하지 못할 로직이 많았단 말입니다, 이 업체는.

아마 그래서 이거 구입하기 직전인 마지막 주문이 2011년 후반기이겠지요.



공연 당일에 어쨌든 굿즈 구입 대기열에는 합류할 생각이었지만, 뭔가 물건은 확보했는데 찝찝함은 남는 드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중복 구입(티셔츠, 타월)을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장에 물건이 남았을때 이야기겠으니 절반 정도는 안된다고 볼 생각.

당일 체력이나.. 그런걸 고려해서 대기열 합류 시간을 정하기도 할것 같지만요. 어쨌든 지금까지 갔던 다른 공연보다는 더 시간을 당겨야 할것 같고.



그나저나, 벌써 여정까지 2주 남았더군요. 시간도 참 빠르게(...)

지금까지의 여정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여태까지 미뤄왔는데, 슬슬 계획들을 정리해야죠.

주말 즈음엔 관련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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