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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5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016.5.16일자, 마이너)
    IT,컴퓨터/Android Life 2016. 5. 18. 14: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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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마시멜로 업데이트 이후론 '이전까지 어떻게 매일매일 업데이트 체크하면서 살았지' 싶을 정도로 업데이트 확인 빈도가 줄었습니다.

    덕분에 마이너 업데이트도 배포하고 하루나 지나서 발견하네요.

    저는 어제(화) 진행했지만 배포는 16일(월)부터 된 모양. 알려준 분이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용량은 위와 같이 217MB 정도. SKT 기기 기준입니다.

    다운받자 마자 30초를 세며 업데이트를 설치하려 하는 부분은 좀 당황스러웠는데,

    저야 어차피 하려는거니 괜찮았는데 다른분들도 그러실지는 모르겠네요.


    업데이트 내역은 벨소리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업데이트 자체에는 7분정도 소요되었고, 이후 최적화 과정에 25분, 부팅 후 안정되는데 3분 정도 걸리더군요.



    업데이트 내역은 평소처럼 간결한 편이지만, 반나절 정도 써보니 마시멜로 올라오고 가장 불편했던 굼뜬 기기 동작이 많이 날렵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거 하나만으로도 엄청 마음에 드네요.


    이전까지는 마이크로SD에 있는 음악이라도 틀었다 치면 기기 느려진 티가 팍팍 나서 꽤 불편했습니다.

    굳이 음악을 틀지 않더라도, 불규칙하게 문자가 오면 2-4초 동안 기기가 아무 반응을 못한다던가, 전화 앱의 통화종료 버튼이 안눌린다던가(반응이 느려서)

    시스템 메인 UI가 죽어서 재부팅도 안했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잠금을 풀 수 있다고 나온다던가(지문인식으로 잠궈둡니다)

    ..하는 식의 갖은 답답한 상황을 맞닥뜨려 왔지요.


    뭘 해도 이전만큼 날렵해지니 이제야 좀 다듬어졌구나 싶네요. 개운하기도 하고.


    2016.6.1 P.M 1:00 추가.

    좀 써보니 확실히 메인 UI 죽는 빈도는 눈에띄게 적어졌습니다만, 아예 UI가 안죽지는 않네요.

    전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비율로 메인 UI가 죽었다면, 지금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 메인 UI가 죽는 정도의 변화.


    그렇다곤 해도 전체적으로 쾌적해진건 확실합니다.

    전보다 기기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버벅거리는 비율도 줄었구요. 주로 이런 상황에서 메인 UI가 죽곤 했으니 연관이 있다고 봐야겠지요.

    ///



    버전을 보면 보안 소프트웨어와 KNOX쪽 버전을 빼곤 모두 크고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보안패치 수준도 5월달로 앞당겨졌구요.



    그러고보니 갤럭시S5 광대역 LTE-A 모델도 최근부터 마시멜로 업데이트가 재개된 모양[클리앙 글 보기]이더군요.

    이거 배포하면서 갤럭시S5쪽은 마이너 업데이트를 배포한건가 싶기도 하고..

    이번에는 별일없이 업데이트 마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직까지 큰 얘기 없는거 보면 잘 되고 있는거려나요.


    갤럭시S5 마시멜로 올리고 나서 구형 기기의 한계인가 싶었던 부분들이 이렇게 업데이트로 개선되니 아무튼 개운합니다.

    그래도 갤럭시 노트6 나오면 변함없이 그쪽으로 갈아탈것 같지만; 그와는 별개로 차후 기기에 대한 안도감 같은것도 좀 들구요.



    ..이번 버전의 경우도 더 쓰면서 생각나는 부분이 있으면 덧붙혀 두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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