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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가는 나고야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16)/2016.09 처음가는 나고야 2016. 9.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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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가는 나고야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처음가는 나고야 - 2. 1일차-1 : 출국, 스파게티 하우스 요코이,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처음가는 나고야 - 3. 1일차-2 : 숙소 체크인, 애플스토어 나고야, 미소카츠 야보톤 본점, 나고야 TV타워

    처음가는 나고야 - 4. 2일차-1 : 코메다 커피, AEON, TOHO시네마, 아츠타 호우라이켄

    처음가는 나고야 - 5. 2일차-2 : 멜론북스/토라노아나 나고야점, 귀국 및 느낀점

    처음가는 나고야 - 6. 1일차 숙소 : 도미 인 EXPRESS 나고야

    처음가는 나고야 - 7.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도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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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하고 잊고 있지야 않았습니다만, 어느새 내일 모레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겠네요.

    이번 여정 역시 추석 다음주 주말이기에 겨우 여행계획 정리를 끝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면 직전주 주말에 끝났어야 했는데 그나마도 한주 늦춰졌지만 말이지요;



    1. 대략의 일정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점을 둔건 역시 먹을거리였습니다.

    하지만 먹을거리만 넣으니 도저히 남는 시간이 감당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jalan 관광정보를 참고해 메이저한 관광지들을 일부 끼워넣은 모양새.

    글 맨 위 타이틀에도 굵직한 장소는 나열되어 있습니다만, 상세하게는 아래와 같이 움직일 예정입니다.



    1일차.

    새벽 5시쯤 일어나 미리 정리한 가방 내용물을 한번 더 살펴보고,

    새벽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해서

    오전 7시쯤 공항화물청사역에 도착해 공항 탑승동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오전 7시 30분쯤까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전금을 수령하는 등 준비를 하다

    오전 9시 출국편에 탑승하고

    오전 10시 50분쯤 나고야 츄부 국제공항에 도착해

    오전 11시쯤 나고야역을 향해 출발하고(도니치에코 1일권도 구입)

    정오쯤(늦어도)까지 숙소에 도착해 1차로 짐을 맡기고(체크인이 오후 3시부터)

    오후 1시(늦어도)에 스파게티 하우스 요코이에 들러 앙카케 스파게티를 먹고

    오후 2시(늦어도)에는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에 들러 전시관을 둘러보다

    오후 4시 30분쯤(늦어도)에는 숙소로 이동해

    오후 5시쯤에는 숙소에 체크인하고

    오후 5시 30분쯤에는 숙소를 나와 애플스토어 나고야에 들러 아이폰7 등의 국내 미발매 신제품을 둘러볼 예정

    오후 7시쯤(늦어도)에는 미소카츠 야보톤 본점에서 미소카츠를 먹고

    저녁 8시 30분쯤(늦어도)에는 나고야 TV타워에서 야경을 감상하다

    저녁 9시 30분쯤(늦어도)에는 숙소로 돌아와 쉬면서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쉴 예정


    2일차.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 8시쯤(늦어도)에는 코메다커피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오전 8시 30분쯤에는 TOHO시네마 나고야 베이시티점으로 내려가

    오전 9시부터 TOHO시네마 나고야 베이 시티점 옆에 있는 AEON에서 간식거리 쇼핑을 해둔 뒤

    오전 10시 10분부터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을 감상하고

    정오쯤(늦어도)에는 점심 식당으로 이동해서

    오후 1시쯤(늦어도)에는 아츠타 호우라이켄에서 히츠마부시를 먹을 예정

    오후 2시 30분쯤(늦어도)에는 잠깐 나고야역으로 돌아와 멜론북스나 토라노아나를 들렀다가

    오후 3시 30분쯤에는 공항으로 이동해서

    오후 5시 50분에 귀국편에 탑승하고

    오후 7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이번에도 1박 2일이라 이것저것 넣는데 머리좀 굴렸습니다;



    2. 변수


    가장 큰 변수는 둘째날의 '너의 이름은' 상영 일정.

    일단 어제(11일) 일자로 조조 상영이 있어서 넣긴 했는데, 상세한 일정은 이번 주말에 나오고 예매는 출국 전날(상영 이틀 전, 23일) 자정에나 가능해서 끝까지 신경쓸 부분은 생깁니다.

    2016.9.22 A.M 12:12분경 추가.

    상영시간 확정되어 정리 끝났습니다. 9시대에 있던 아침 이른 상영이 10시 정도로 늦춰졌군요.

    이정도 수준이라 다행히 AEON에서의 쇼핑 순서를 조정하는 것으로 계획은 확정 완료.

    이외에는 상업지 구입(..)을 위해 공항가기 전 나고야역으로 이동해 멜론북스와 토라노아나를 들릅니다.

    ///


    그 다음 변수는 역시 남는 시간을 쓰는 방법일까요.

    저는 항상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데(대중교통 이동시간이 25분 걸린다면 40분을 소요시간으로 잡는 식)

    이렇게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먹을까가 사실 좀 골치거리 아닌 골치거리네요. 모자른것보단 낫다곤 생각합니다만..

    2016.9.18 P.M 8:57분경 추가. 이 현상이 가장 컸던 둘째날 귀국 직전은 토라노아나와 멜론북스 방문을 끼웠습니다; 안들러볼랬는데 결국 들르게 되네요(...) ///



    3. 숙소


    어제, 그러니까 11일(일)에 24일(토) 묵을 숙소를 찾았더니, 나고야역 주변 숙소는 7,300엔 이하가 하나도 없더군요.

    제가 이번에 묵는 숙소도 세금제외 7,400엔대였습니다. 세금 포함하니 8,000엔대 초반이 되더군요.

    다행히 jalan이 9월 한달동안 쓰라고 300포인트를 줬는데, 이것과 제가 가지고 있던 300포인트를 써서 숙박비는 600엔 아꼈습니다.



    4. 계획한 여행경비



    요즘 출퇴근중인 판교의 생활 환경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그리 많은 금액을 환전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평소에도 이렇게 환전금액을 줄이고 카드를 적절히 끼워넣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것 같군요.

    특히 히츠마부시의 경우... 현장에서 양에 따라 메뉴를 조절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5천엔이면 제가 지출한 단일 메뉴로는 최고 금액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 가게가 카드결제가 되니 천만 다행이죠.


    지출은 주로 먹거리와 입장료로 나가게 될것 같습니다.

    간단한 음료 같은걸 사게 될 편의점의 경우는 오사이후 폰타 때문에 로손을 찾아갈 생각인데, 상세한 방문 점포는 좀 더 뒤에 찾아두는 것으로 하고 일단 틀만 잡아놨네요.


    눈에 띄는 지출이라면 역시 영화관에서의 지출 정도일까요.

    지난 7월에 못산 SAO 극장판 전매권이나, 혹시 '너의 이름은' 관련 팜플렛이 있다면 이것도 구입할 예정. 선물 용도로 두개 살까 싶기도 한데 이건 뭐 현장에서 결정하기로 했고.


    2016.9.18 P.M 8:57분경 추가.

    1차로 여행경비 수정했습니다. 숙소 근처에 로손이 있어서 거기서 이것저것 사먹어볼 생각이고, 나머지는 크게 바뀐게 없네요.

    멜론북스, 토라노아나 방문에 따른 소요금액이 추가된 정도일까요.

    ///



    5. 기타 고려사항


    인터넷 접속은 지난 7월에 구입한 선불 SIM을 계속 쓸듯. 9월 말까지가 유효기간이니 딱 이번달 이 여정까지 쓰면 수명을 다하겠네요.


    2GB짜리 제품을 샀는데 아직 500MB도 못썼던가.. 가격 때문에라도 다음에 선불SIM을 쓸일이 있을까 싶네요.

    아니면 최근에 지인분을 통해 알게된 '유심스토어' 라는 곳을 써도 될것 같고, 신한카드가 포켓 와이파이 싸게 해준다고 광고문자 보낸 페이지도 링크해뒀고.

    뭐 이렇게는 썼지만 이번 여정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머지는 날씨 정도가 신경쓰이네요.

    일본 기상청에서 나고야 2015년 9월의 20 ~ 30일 낮기온과 운량을 보니 30도에 흐림 정도던데.. 더위에 대한 대비는 좀 해갈 생각입니다.

    이번엔 라이브 가는것도 아니라 간만에 백팩도 없이 카메라 가방만 메고 돌아다닐 수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물론 돌아다니는 동안만),

    이건 가져갈 짐을 고민해보고 결정할 생각이고.



    아무튼 이렇습니다.

    사실 요즘 좀 바빠서 이 글도 지금 시점(2016.9.12)에서는 대략의 틀만 갖춰놓은 수준이고, 중간중간 타야 하는 버스 같은건 구체적으로 찾아둬야죠.

    물론 먼저 언급한 변수가 확정되면 또 거기에 맞춰 일부 수정은 불가피할수도 있고.

    2016.9.22 A.M 12:12분경 추가. 수정 끝났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크게 바뀌지 않고 끝났네요. ///


    나고야는 이번이 처음인데 더운거 빼고는 기대되는 면이 많네요.

    혹여나 여정이 물건너 가버릴수도 있는 평소처럼의 위기(?)만 실현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럼 또 느지막히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추석 연휴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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