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제가 지내고 있는 방은 환기 조건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입니다.

방충망도 부실해서 창문도 거의 열지 못하고 있구요. 전에 한번 방심하고 열었다가 천장에 붙은 모기 다섯마리 때문에 고생한적이 있고 난 다음부터는 거의 열지 않고 있네요.

그 덕분에 습기가 꽤 골치더군요. 여름에는 차라리 에어컨을 트니까 물로 빠져나가는데, 겨울이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 제습을 목적으로 에어컨을 켰더니 바로 다음날 감기에 걸렸습니다.


이런 내용 등등을 트위터에 썼더니 제습기 추천해준 분이 계셨습니다.

아마 아파트 사실테니 저보다는 더 제습기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했겠지만, 그렇다고 제게 대안이 있는가 생각해보니 아니었죠.

그래서 결국 큰맘먹고 제습기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제습기의 존재를 외면(?)한 것은 그 부피와 무게에 이유가 있습니다.

제습기라는게 에어컨과 원리가 비슷하다 보니 압축기, 냉각핀, 환풍팬 같은 에어컨에서나 볼 수 있는 부품들이 다수 들어가고 덕분에 그 부피나 무게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전월세로 이사를 다녀야 하다 보니 무겁고 큰 전자제품 구입에는 망설여져 지금까지 미룬건데, 아직 겨울도 오지 않은 지금 시점에 이미 습도로 꽤 고생을 해버리니 올해는 마음이 굳어지네요.


살짝 검색해보니 제습기 제조사 중에서는 위닉스(홈페이지)라는 업체의 제품이 유명한것 같았고, 실제 사용자 편의성(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 채용 같은)면에서도 대기업 제품보다 나아보여서 이 업체 제품 위주로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선정한건 오늘 글 적을 모델명 DHB-126NPS[다나와 상품정보 보기, 홈페이지 상품정보 보기].

원래는 같은 회사의 모델명 'GHC-106APD'인 제품을 구입할랬는데, 인기상품이라 그런지 재고도 없고 업체들이 최저가 장난(최저가 사이트 미끼상품 등록)을 치길래 저쪽으로 선회.

가장 신경쓰였던 작동소음이나 유지보수비용(필터 교체비용) 면에서 끌렸던것 말고도, 제습효율이나 권장 사용면적, 소비전력 같은 요소들도 충분해서 지금 살고있는 원룸에서는 조금 과하지만 나중에 이사가서도 쓸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가격은 정가 기준 179,000원이었는데, 다나와 제휴할인 등등을 적용해 16만원 초반대에 구입.

오늘 링크를 달려고 찾아보니 최저가가 좀 더 떨어졌던데, 2014년 중순쯤 발매한 상품치고는 크게 오래된 티도 안나고 좋았습니다.


무튼 이런 물건을 지난 목요일에 받았는데, 주말 사이 몇번 써보고 평소처럼 글로 정리합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6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장이 쓰였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겨울에는 보일러 좀 더 세게 틀고 말았는데, 진작 제습기를 하나 마련할걸 그랬나봅니다.

이사갈때 힘들다고 핑계대기엔, 자잘한 물건들 계속 늘리고 있고;


..아무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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