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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라이브 선샤인 스페셜 이벤트 - Aqours in seoul(좌석알림, 본인확인 추가사항 첨부 완료)
    라이브,이벤트,전시회/관련상품 및 소식(국내) 2016. 11. 19.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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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들은 이이다 리호의 추가 내한 소식[페이스북 공지 보기]에 기뻐한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다른 내한 소식이 들려오네요.



    '러브라이브 선샤인 스페셜 이벤트 Aqours in seoul' 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러브라이브 선샤인(ラブライブ! サンシャイン!!) 이라는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의 첫 오프라인 내한 이벤트입니다.

    일본에서도 그랬듯 작품 내 9명의 소녀들 역을 연기하는 성우진 일부가 출연한다고 하네요.

    정확히는 쿠니키다 하나마루 역의 타카츠키 카나코(高槻かなこ), 사쿠라우치 리코 역의 아이다 리카코(逢田梨香子), 오하라 마리 역의 스즈키 아이나(鈴木愛奈) 세명이며, 해당 성우들이 고른 세개의 에피소드를 감상하고 토크를 진행하는 형태라고.

    그런 설명이 담겨 있는 애니플러스의 이벤트 안내 페이지는 여기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내한 자체는 기뻤지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의 성우가 없다는 아주 별볼일 없는 이유 이전에 최근(2016년 7월 ~ 10월)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감상하질 못했어서 고민이 됐습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이 망설이다 떨어져 나가도 충분히 감당될만큼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주최측은 행사를 진행했겠지만(실제로도 예매오픈 후 5분이 안되어 매진됐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고민하다 가지 않기로 결정한 뒤에도 주변에 가려는 분들을 도와드려야겠다 싶어 어제 퇴근하고 잠깐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 클릭을 했었지요.



    이제는 정석이 된 애니플러스의 예매페이지.

    항상 상단에는 개인정보를, 하단에는 동의사항을 체크받고 가운데에 회차나 매수 정보를 입력받는 형태네요.

    다만 이번에는 굳이 한가지밖에 없던 '티켓 선택' 을 콤보로 만들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단의 '예매' 버튼을 눌러야 매진여부를 알 수 있는것도 좀 불편했구요. 몰랐는데 나중에 예매버튼 눌러보니 매진 뜨더군요. 나중에 누른 분들은 좀 허무하실듯;


    그와는 별개로, 팝업 이전의 메인화면에서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기 전, 예매 시작하는 정시가 되었을 때 화면을 새로고침하지 않아도 되는건 좋지만요.

    구매하는 사람은 예매시작 정시 되면 바로 버튼을 눌러 예매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고, 서비스 제공자는 서버 트래픽이 줄어서 좋고.

    바꿔 말하면 그런 겁니다, 티켓링크 같은 사이트는 예매시작 정시가 되면 예매페이지를 한번 새로고침해야 변경된 스크립트가 적용되어서 버튼을 눌렀을 때 예매 팝업이 뜨는데,

    애니플러스 같은 경우는 우선 팝업을 띄우고 뜬 팝업에서 시간을 체크해 예매화면이 뜨는 정도의 차이.

    새로고침 하다 보면 타이밍을 못맞출수도 있고 서비스 제공자나 구매자나 이래저래 부담이 되는데, 이건 항상 마음에 듭니다.


    뭐 아무튼 평소 하는일이 있다 보니 괜히 서비스 편의도를 평가해 버렸지만(?) 아무튼 요즘은 결제 플러그인(LG U+)도 ActiveX에서 웹 버전으로 바뀌고 편의도가 참 좋아졌다는 인상.

    이런 덕분에 Mac장비에서도 크게 어려움이 없으셨을것 같구요. 뭐 저는 카드사의 앱카드(간편결제)를 사용했으니 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일단 글까지 적는 여유로운(?) 입장이다 보니 예매는 잘 마쳤습니다.


    먼저 언급했듯 아는분 대신 예매해 드린거긴 한데, 개인적으론 예매취소 마감이라는 11월 25일(금)에서 좌석 배정 문자를 보낸다는 11월 29일(화) 사이에 '취소표 재예매' 가 있지 않을까 싶어 이때 1회차 한개 정도는 더 예매하고 싶습니다.

    비록 제게 있어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이야기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 감상 중간에 자연스레 끊어졌지만, 영상 및 음향적으로는 직전 작품인 러브라이브와 같이 참 잘 만들어진 작품이란 말이지요.

    당장 9월 말에 발매된 블루레이 1권부터 아주 잘 드러나 있구요.

    이런 작품은 한번쯤 극장에서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한적도 있기에 그런 의미에서는 구경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P.S

    2016.11.28 P.M 11:40분경 추가.

    오늘(11/28) 밤 8시에 일명'시야제한석' 까지 추가된 표를 판매한다고 재공지가 올라와 잠깐 예매에 참가했었습니다.

    다행히 원하던 1회차(오전 11시 상영) 표를 예매했네요.

    아침일찍 가서 줄 선 다음 제가 볼거 감상하고 티켓 대신 예매한 분들께 표 드리고 집에 오면 될듯.

    이 다음날은 일본여행이지만(...) 뭐 점심 정도까지니 관계없겠죠. 그 사이에 글 좀 적어놓으면 될거고.


    좌석배정 이야기는 이 글에 추가하겠지만, 갔다온 감상은 별도의 글로 적을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그쪽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곧 찾아뵙겠습니다. 2주정도 남긴 했지만 말이지요.

    ///


    참고로 이번에도 신분증을 사용해 본인확인을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는 이렇게 신분증 확인한다고 적혀있어도 휴대폰으로 발송한 문자만을 가지고 티켓이나 특전을 배부했는데, 그 방식이 바뀔지도 개인적인 관심사중 하나입니다.

    행사가 행사니 만큼 거의 항상 정가 이상의 금액으로 전매를 하는 무리가 나타나곤 했는데, 과연 이번에도 말뿐인 신분증 본인확인을 하고 말련지.


    그리고 이후 추가 예매나 좌석 배정 같은 것들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이 글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P.S

    2016.11.30 P.M 10:45분경 추가.



    원래 공지하기로 했던 날(11/29)보다는 하루정도 늦어졌습니다만, 저도 좌석 안내 문자를 수령했습니다.

    그나마(?) 좀 빨리 잡았던 2회차 대행분에 비하면 1회차 추가예매분은 2층 좌석이 됐습니다만,

    평소 일본으로 공연 보러 갈때도 2층을 선호했던 만큼 제게는 차라리 제가 갈 1회차가 더 낫다는 인상.

    이 좌석들은 코엑스 아티움 좌석배치도[코엑스 - 코엑스 아티움 좌석배치도]를 참고하시면 가늠이 될겁니다.


    그나저나, 좌석 안내문자야 평소 애니플러스에서 하던 이벤트(선행상영회 등)에선 흔한 통보방식인데, 이번엔 여기에 QR코드 링크가 더 날아왔습니다.


    QR코드를 찍어 나온 웹 주소로 접속도 해봤는데, 당일 애니플러스측에서 가지고 있을 관리자용 단말기로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하려는 목적일것 같습니다.

    왼쪽 문자의 uid는 애니플러스의 시스템상 회원ID로 보이고, 그만큼 중요한 키이기 때문에 암호화가 되어 있습니다.


    애니플러스는 이번에 지속적으로 행사 당일 '신분증을 사용한 본인확인' 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므로, 그와 맞물리면 이번엔 정말 무언가 할것 같군요.


    아무튼 본 행사도 기대됩니다.


    ///



    P.S

    2017.1.28 P.M 12:50분경 추가.



    행사가 끝난지는 한달 반이 지났지만 이제야 내용 추가합니다;


    이벤트 일주일쯤 전에 애니플러스에서 이런 문자가 왔었습니다. 본인확인을 한 뒤 입장확인을 위해 손등에 도장을 찍어준다고.

    본인확인에는 최적이었을지 모르겠는데, 당일에는 1, 2회차 관객을 한 줄에 받아서 입장이 시작할 무렵엔 1회차 관객의 티켓 배부가 늦어져 행사가 10-15분 가량 늦어지더군요.

    먼저 적었듯 전매 대책으로써는 환영이었습니다만, 행사에서의 조치가 미흡했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은 방법을 고민했으면 좋겠네요. 당일 이벤트 회차가 복수일 경우 줄을 나눈다던가.


    제 경우도 오전 그리 이르지 않은 시간에 시작함에도 일행분들이 먼 지방에서 올라오셨던 터라 어쩔 수 없이 도착한 시간에 티켓 배부가 늦어졌으니까요.

    이런 경우도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튼 이런 소식들이 자주 들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기세면 앞으론 내한 이벤트를 골라 갈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들구요. 물론 아직은, 이라는 인상이지만.

    뭐 이런 때가 올때까지는 제 마음에 내키는 한에선 열심히 가볼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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