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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아톰블럭 수령(조립 전)
    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16. 11. 20.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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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곧잘 GS25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편인데, 지난달에도 평소처럼 도시락 사가지고 나왔더니 GS25 앱에 푸시가 뜨더군요.

    GS리테일에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상품 구입시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포인트 적립과 함께 스마트폰용 앱에 '구입한 상품이 해당하는 이벤트 내역' 을 알려주는데, 그런 차원에서 알림이 온겁니다.


    근데 대개의 경우 내용만 슥 확인하고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이번 이벤트의 경우도 그랬구요.

    하지만 첫번째 푸시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다음날, 다른 도시락 구입하고 같은 푸시를 받았고 어느새 이벤트 당첨자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통보받았습니다.

    그 이벤트가 오늘 글 적은 GS25의 한정판 아톰 블럭을 증정하는 행사였습니다. 이벤트 페이지는 이쪽이구요.

    지금은 일찌감치 끝나서 다들 상품 배송만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사실 1만개 한정 증정에, 10월 초부터 시작했지만 중순이 채 되기 전에 꽤 빨리 끝났다고 알고 있구요.


    조립할지는 고민중인데, 아무튼 상품 자체는 저저번주 금요일(11/11)에 받았기에 늦었지만 이제야 글로 정리해 봅니다.

    글은 많이 길지 않으니 덮지 않고 계속 가죠.



    1. 배송



    이 상품은 당첨된 직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하면서 '수령할 편의점 점포명' 을 함께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이 편의점으로 물건이 가서 기간 내에 수령하라는 식이죠(도착 알림은 없음)

    하지만 제가 수령 가능한 기한은 10월 18일 이후였는데, 몇번을 찾아가도 편의점 직원 누구도 이 '아톰블럭' 에 관해서 아는 사람이 없더군요.

    결국 답답한 나머지 GS25 고객센터에 문의해 직접 택배로 배송받았습니다.


    이때 주소를 묻기 위해 본사쪽 직원분에게 전화가 왔는데, 잠깐 대화를 해보니 곧잘 이런 경우가 있다는 모양.

    사실 아무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본사의 이벤트에 관심이 없어도, 한 편의점에서 아무도 이벤트 내용에 관해 아는 사람이 없는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론 아톰블럭 자체야 이벤트 상품이니 늦게 받는거 쯤은 제게 손해가 아닌데, 이번 일로 본사가 생각하는것만큼 각 편의점 지점의 직원들이 따라주지 않는 문제는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다못해 아르바이트생들이 점장에게 이야기를 했으면 점장이 물어라도 봤을텐데, 몇번을 물어봐도 매번 같은 대답(모른다) 이고;

    단순히 편의점 물류망(원래는 비식품류와 함께 움직인다고 합니다, 편의점 판매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유통망으로 도착여부 관리도 안되는것 같고) 에서의 누락이 원인인것 같진 않단 말이죠.


    뭐 이건 개인적으로 흘러가는 이야기고, 그렇게 원래 수령 가능일자보다 2 ~ 3주쯤 지나 이렇게 택배로 받게 됐네요.

    본사에서 주소 물어본 다음날에 아톰블럭이 도착했습니다. 비록 발송은 본사에서 직접 하는게 아니라 물류센터를 통한다는 모양이지만, 엄청 빨라 조금 놀라긴 했네요;



    2. 박스 구성품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막연히 '블럭' 이라고 해서 그냥 레고블럭 같은거 몇개 붙히면 끝나겠지 수준으로만 생각했는데, 받고 보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물론 이건 제가 아래의 소개 영상을 보지 못한 등 상세내역을 몰랐을 뿐이라, 먼저 언급한 헛웃음은 안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커서 놀랐을 뿐.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 https://youtu.be/O8FynFVeaQI


    나중에 보니 이렇게 소개 영상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조립하는데 한참 걸릴테니, 아래에 '조립' 항목을 만들어두긴 했는데 조립 완료된 모습은 위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부분부분 담긴 블럭들과 설명서가 눈에 띕니다.


    진짜, 이야.. 이렇게 조립 가능한 블럭 제품을 구입한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레고 블럭 같은거 모으는 사람도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로 신선한 느낌입니다.

    나름 손재주는 있어서(?) 실패하지 않고 온전한 제품들을 만든 기억들은 있는데.. 과연 언제쯤 손에 잡을 수 있을지!



    3. 조립


    나중에 조립하고 나면 정리해서 여기에 내용 추가 해두겠습니다.


    아마 2017년 초 정도에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전에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과연;



    아무튼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그러고보니 벌써 일요일이군요. 다시 파란의 월요일이 오기 전에 하려고 계획했던 것들 열심히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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