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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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2. 31. 10:30
어쩌다 보니 올해가 이제 하루도 안남았네요. 한 해가 끝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올해 뭘 했지?' 싶었는데, 뒤로 돌아보니 그래도 한 일이 아예 없진 않은것 같아서개인적으로 올해 뭘 했나 돌아보는 시간을 또 가져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에선 몇 안되는 잡담글 중 하나기도 하고(...)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보다 횟수가 약간 줄었습니다.현실적으로 학원 다니며 준비하던 것들도 있었고, 마음먹고 있었던 라디오 이벤트 같은게 일반발매에서 미끄러지기도 했고.덕분에 라이브나 라디오 이벤트 통틀어 3, 6, 9, 11, 12월에 다녀왔군요. 한편으론, 올해 첫 라이브였던 3월 TrySail 라이브에서 느낀 바가 있어서 약간 몸을 사린 느낌도 있습니다.애초에 어떤 '의무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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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5년 이내에 공제받지 못한 월세액 경정청구하기(환급완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2. 8. 11:00
개인적으론 지난달 중순에 이사한 이후 할 일 중 하나로 월세액 세액공제 경정청구가 있었습니다. 비교적 월세액이 저렴한 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임대사업자 등록도 미룬 채 관성대로 월세를 받으려 하는 부류도 있어서 말이죠.아무리 이야기해도 보증금 지급보증 같은 문제가 있으니 전입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는 받아두었지만,월세를 결정하는게 제가 아니다 보니 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그걸 뿌리치고 연말정산때 신고하기가 좀 찝찝한 면이 있습니다.내년부터 월세 올리겠습니다- 하면 할말도 없고. 올릴 금액까지 더 내고 살만한 집도 아니었는데. 다행히 이렇게 미뤄둔 월세액 세액공제는 과거 5년분까지 경정청구가 가능합니다.경정청구란 '당시 이러이러한걸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하고 국세청에 정정 신고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최근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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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2. 6. 10:30
평소 작성하는 타이밍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아무튼 11월의 사진들입니다. 11월 중순부터 출퇴근할때 버스를 안타게 되니 재밌을 사진이 많이 사라졌네요. 1200 x 900 사진 13장이 쓰였고, 11월 1일 금요일. 매월 초엔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 있어 더 바쁜데, 평소엔 이틀 정도 걸쳐서 하지만 이달은 2일이 토요일이어서 더한 감이 있었네요.정신없이 할일들 해치우고 퇴근하는 길이었는데, 뭔가 허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퇴근길이라도 하늘이 평화로워서 다행이었네요. 먼지도 별로 없었고. 11월 2일 토요일. 항상 머리 다듬으러 가는 미용실이 집에랑 좀 떨어진 곳에 있는데, 덕분에 한번 마음먹고 가면 점심까지 해결하고 오곤 합니다.이건 머리 다듬고 항상 밥먹는 그 순대국밥집에서 밥먹으며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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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 (2019)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1. 18. 10:30
근래 두세개 정도의 글에서 약간씩 언급하긴 했지만, 갑자기 이사할 마음이 들어버려서 바로 지난 토요일(11/16)에 이사를 했습니다.년식도 오래되고 관리도 안되는 집에서 오래 살고 있으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서, 마침 계약 자동연장 만기도 다가오겠다 큰맘먹고 결정했네요. 덕분에 한 2주 정도 전부터 집도 알아보고 대출로 스트레스 받고 했지만, 이래저래 별일없이 잘 된것 같습니다.아, 제 팔자에 아직 매매를 한건 아니고, 임대지만요. 대충 생각나는 것들을 좀 적어볼까요. a. 임대매물 검색처음 임대 매물을 알아볼 때에는 직방을 통해서 어느정도 물건을 특정한 뒤, 해당 방을 올린 부동산을 통해 해당 방과 그 방의 조건과 비슷한 다른 방 몇개를 추가로 알아봐달라 부탁했습니다.요즘 허위매물 거른다고 광고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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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1. 2. 11:00
2019년이 2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10월 1일 화요일. 도쿄에서 돌아와 출근하는 한주의 첫날이건만, 전날 비행기에서 봤던 뿌연 먼지가 아직도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래야 우리나라지' 하는 농담 반 포기 반 생각이 들다가도, 슬슬 이런 시기인가 싶으면 새삼 슬퍼지네요. 10월 2일 수요일. 어떤 날은 퇴근길에 '이게 꼭 먹고싶다' 라고 저녁 메뉴가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이날이 그랬는데, 갑자기 쌀국수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퇴근길 버스에서 좀 빨리 내려 쌀국수를 먹고 왔었습니다. 국수나 국물, 고기도 그렇지만, 절여놓은 양파까지도 새콤달콤한게 참 마음에 드는 가게. 매번 한그릇 잘 비우고 나옵니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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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를 통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수령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9. 10. 27. 11:00
2016년 12월쯤 한 7년만에 처음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습니다[당시 글 보기], 그 이후, 큰맘먹고 광고 위치를 본문 하단에서 상단 제목 바로 아랫부분으로 바꿨는데, 역시 위치가 좋으니 노출이 잘 되긴 하네요. 전에도 이걸 몰랐던건 아닌데, 첫인상이랄지 그런게 별로일것 같아서 자제했었습니다. 위치 조정하면서 광고 크기도 조금 줄이고, 일정크기 이상 커지지 않게 스크립트로 강제 크기 제한까지 해 뒀으니 크게 불편하진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이래저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3년이 조금 안되어서 수익금이 최소 지급기준인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지난 10/21(월) 밤 9시쯤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수익금 (101.79달러가) 송금됐으니 5영입일 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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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0. 1. 10:30
9월이 되었습니다. 2019년 다 갔네요. 잘가 2019년(?)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9월 4일 수요일. 장마랍시고 비 많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요란하게 내리더군요.그나마 퇴근길이라 젖어도 기분은 덜 더러웠다는게 위안아닌 위안인 건지. 이렇게 비가 오면 우산써도 거의 소용이 없고. 참 힘든것 같습니다. 9월 5일 목요일. 교육 때문에 잠시 내일까지 판교 출퇴근.어쩌다 보니 판교로 출퇴근하는건 2년 반 정도 만인데, 출근길은 의외로 한가해서 조금 놀랐네요. 퇴근길은 비슷했지만(...) 이날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태풍 영향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일이겠네요.그나마 광역버스 타야 하는 퇴근시간 전에 비가 그친게 참 다행이죠. 9월 6일 금요일. 주말에 태풍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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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으로 소스 이관하기(SVN 혹은 신규생성)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9. 9. 11. 14:00
블로그를 비우겠다고 한 사유는 일요일에 끝났는데, 한주정도 블로그에 글 쓸 소재를 찾지 않으면 다시 글 쓸 소재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이런 일도 어떤 관성 같은게 있나봅니다.근데 역시 하루이틀 사이에 글쓸만한 소재를 찾기가 영 쉽지는 않아서, 전부터 정리하고 싶었던 회사일 관련 내용을 하나 정리할까 하네요. 올해 회사 옮긴 뒤 자리잡고 프로젝트들을 몇개 인수인계 받았는데, 분위기상 예상은 했지만 SVN으로 형상관리를 하고 있더군요.시간이 흘러 저도 좀 회사에 익숙해졌고, 마침 회사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속에 주변 여기저기가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시도하게 되었고,그 바람 속에서 형상관리도 SVN 대신 Git으로 하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환경도 좀 따라줬지만요.개인적으론 옮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