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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재팬 묶음배송 - FictionJunction PARADE(특전감상 추가 전), Inori Minase LIVE TOUR glow 블루레이
    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3. 4. 27.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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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재팬에서 예약구입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걸 한국까지 배송받는 데에 배송대행을 통한건 꽤 간만입니다.

    일단 SACRA MUSIC 레이블로 나온 상품 하나는 해외배송 자체가 막혀있었고, 코로나 기간을 지나더니 해외 직배송으로 예약주문하면 배송비가 상당히 올라가네요. (발매일 이후에는 통상 가격으로 돌아감)

     

    원인이야 여러가지지만 아무튼 모아받은 상품이 있는데, 이것들 간단히 소개할까 합니다.

     

    PARADE (初回生産限定盤) (特典なし)

    Inori Minase LIVE TOUR glow [Blu-ray]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3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FictionJunction PARADE (초회생산한정판)

      a. 특전 블루레이 감상(감상추가 전)

    3. Inori Minase LIVE TOUR glow

     

     

    1. 배송

    예약주문은 아마존재팬에서 진행했습니다. 각 상품은..

     

    - PARADE

    SACRA MUSIC 레이블로 발매되어 일본 주소로 주문(해외 직배송 불가). 발매 약 5개월 전(2022.11) 예약.

    아마존재팬 할인 등으로 5,455엔 결제했습니다. 무료배송.

    - glow 블루레이

    예약주문시 해외직배송 배송비가 이코노미 1,900엔 가까이 나와서, 발매 2주 전까지 배송비 추이를 살펴보다 그냥 일본 주소로 주문.

    발매 약 열흘 전 예약. 아마존재팬 할인 등으로 5,935엔 결제. 무료배송.

     

    따로따로 주문했는데, 출고알림이 와서 보니 아마존재팬이 임의대로 합쳐 배송했더군요.

    ..전체적으로 물건들은 아래와 같이 움직였습니다. (아마존재팬 창고에서 한국까지)

     

    - 4/18(화, 발매전날) - 카드승인(점심시간 무렵) 및 아마존재팬 출고(퇴근시간 무렵)

    - 4/19(수, 발매날) - 훗타운(이하넥스) 도착확인 및 입고처리, 배송비 결제(오후)

    - 4/20(목) - 출고(오후)

    - 4/21(금) - 인천공항 도착(밤)

    - 4/22(토) - 통관(오전) 및 국내택배 인계(오후)

    - 4/24(월) - 집 도착(오전)

     

    일본내 배송과 배송대행 출고 과정이 끼어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마존재팬 해외 직배송 이코노미(ECMS) 정도의 움직임으로 움직였습니다.

    이코노미(ECMS) 배송건도 주말쯤 국내 통관되서 월요일에 도착하곤 했으니 말이죠.

     

    한편, 이미 연초에 다른 블루레이 받을 때도 아마존재팬의 해외 직배송 예약주문시 배송비 올려받는 현상을 체험했는데, 이게 고착화되는것 같아서 살짝 신경이 쓰입니다.

    해외배송을 막은거야 특정 레이블에 한하는 것으로 보여서 그러려니 하는데, 이코노미 배송비를 1,900엔 2,000엔씩 받는건 좀..

    발매기간이 지나면 통상 가격인 1,000엔 미만으로 내려가는게 약오르긴 하는데, 이런걸 노리고 책정한것 같구요.

     

    앞으로도 아마존재팬에서 음반/블루레이 예약구매할 때 해외 직배송을 우선해서 보긴 할 생각입니다.

    다만 계속 이런 배송비 정책을 고집하면 이른 예약건은 일본국내 배송으로 돌리게 될것 같네요.

     

    포장 잘 되어있던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오른쪽은 영수증이 요상하게 길어서(두 상품 것이 각각 뽑힘) 뻘하게 웃겨 한컷.

     

     

    상품은 앨범부터 보시겠습니다.

     

     

    2. FictionJunction PARADE (초회생산한정판)

    일단 비닐밀봉 뜯기 전/후의 앞, 뒤 모습. 수납박스이고, 비닐 밀봉은 정면 기준 오른쪽이 뚜껑처럼 열립니다.

    끈끈이가 열리는 쪽이 아니라 앨범 쪽의 입구 하단에 붙은 점도 소소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가끔 뚜껑쪽의 끈끈이로 낭패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이번 타이틀은 카지우라 유키(梶浦由記) 솔로 프로젝트인 FictionJunction 명의로 9년만에 나온 앨범입니다.

    통상 멤버에 더해, 최근 진행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멤버, 2022년 초에 진행된 FictionJunction 보컬 오디션 발탁 멤버까지 모두 모인 구성.

    2022년 오디션 발탁 멤버들의 첫 무대가 있었던 'Yuki Kajiura LIVE #16' 도 초회한정판 특전 블루레이에 수록되어 있구요.

     

    보통 음원은 디지털로만 구입하기에 이번 앨범 구입의 목적은 곡도 곡이지만 블루레이에 있다 하겠습니다.

    비록 온라인 라이브로 열려서 보긴 했었지만.. [당시 글 보기, 4번] ..왠지 이 스펙으로만 보긴 좀 아깝죠.

    비교하긴 미안하지만 블루레이라서 조금 더 기대됩니다.

     

    안에 수납된 앨범 내외부 모습.

    아래쪽 사진은 왼쪽이 CD이고 오른쪽이 특전 블루레이입니다(블루레이 마크 보이실 듯)

     

    다른 이야기지만 디지털 음원 구입이 메인이라 점점 물리 앨범의 감촉이 신선해지네요.

    1년에 3장이면 정말 많이 사는 편이니 말이죠.

     

    북클릿에는 가사나 스탭진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가사들이 수록되어 있었네요.

     

    역시 초회판 특전 중 하나로, 연말에 열리는 KajiFes 2023 CD 선행 시리얼도 들어있더군요. [라이브 정보]

    첫회였던 2013년에 멋모르고 참가했다가[당시 글 보기] 잔지식의 부족을 꽤 느꼈는데, 과연 올해 라이브는 엄두를 낼 수 있을지.

     

    조금 더 뒤의 일이긴 해도 고민의 여지는 한달이나 있으니. 캘린더에 표시해 두고 천천히 고민하려 합니다.

    혹시나 모르니 다음주 일본 가면 라인페이 잔액이나 넉넉하게 충전해 둬야죠.

     

    a. 특전 블루레이 감상(감상추가 전)

     

    그럼, 다음으로 라이브 블루레이도 보시겠습니다.

     

     

    3. Inori Minase LIVE TOUR glow

    우선 비닐밀봉 제거 전/후의 앞/뒤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초회판 특전인 수납박스 모습이네요.

    참고로 비닐 밀봉은 위쪽이 뚜껑처림 열리고, 끈끈이 역시 뚜껑이 아니라 블루레이 쪽의 입구 하단에 붙어있습니다.

    보통 뚜껑쪽에 끈끈이가 있으면 손으로 만져서 끈끈함을 최대한 죽여두긴 하는데, 이런 구성 아주 좋네요.

     

    아무튼 2022년 하순에 열렸던 미나세 이노리(水瀬いのり) 라이브 투어 glow 의 파이널,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담은 블루레이입니다.

    파이널이 10월 초에 있었는데 한달도 안되어(10/19) 유료 온라인 라이브가 열린 덕분에 본편을 본 상태이긴 합니다만 [당시 글 보기, 2번]

     

    동명의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된 투어인데, 앨범 곡들도 마음에 들었고 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옆으로 기울이면 블루레이 수납부와 초회판 특전인 포토북이 나옵니다.

     

    블루레이 수납부부터 보시겠습니다.

     

    라이브 블루레이라서 그런가, 영화 블루레이 사면 볼 수 있을법한 수납 케이스가 반갑습니다.

    뒤쪽에는 수록 콘텐츠 리스트와 디스크 스펙 등이 명시되어 있구요.

     

    북클릿...이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쪽에 스탭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이 여기 있어서인지 초회판 특전인 포토북은 깔끔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만 담겨있었구요.

     

    그리고 이 안에 이런게 더 들어있습니다.

     

    2023년 투어 및 팬클럽(뒷장까지) 안내가 적혀있던 인쇄지와 초회판 특전이었던 트레이딩 카드.

    어떤게 레어일지 몰라서 일단 사진 올리긴 했는데... 음 종류 많으려나요.

     

    좋은 의미로 전 아티스트 본인 사진만큼 뒤쪽에 그려진 내용이 약간 더 기대가 되던데, 이번엔 평범(?) 하네요.

     

    포토북 앞/뒤 모습.

    안쪽에는 셋리스트 순서대로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텍스트 없이 사진만 쭉 들어있네요.

     

    일단 라이브를 감상한 상태라 기억을 되살리면서 봤다는 느낌.

    사실 이미 본편을 봤건 아니건 특전 포토북 보는건 좋아하지만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SACRA MUSIC 레이블 타이틀들은 진작부터 아마존재팬 해외배송이 막혀있더니, 계속 이렇게 가려나봅니다.

    어차피 그걸로 한국까지의 배송이 방해받는 일은 없지만, 그걸 또 이렇게 사야만 하니.. 미묘하긴 하네요.

    타이밍이 이래서 그런가 아마존재팬이 해외 직배송 예약시 배송비 올려받는게 이거랑 연관된 패널티인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럼 주말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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