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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지가사키 OVA 특별상영회, 전달회 다녀왔습니다(2회차)
    라이브,이벤트,전시회/후기(토크,기타) 2023. 9. 7.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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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간히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 동호회(ラブライブ!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이하 니지동) 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처음으로 국내에서 특별상영회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 지난 6월부터 극장 상영된 OVA(NEXT SKY) [홈페이지] 를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이번 이야기의 중심 캐릭터인 아유무와 시오리코를 담당하는 성우진이 내한해 전달회도 진행.

     

    티켓 예매가 8/23(수) 11시였는데[안내페이지], 다행히 제 자리도 한자리 생겨서 편하게 다녀왔네요.

     

    ..변명 같은건 아닌데, 사실 OVA가 30분이 채 안되서인지 전달회(+토크) 가 먼저 진행됐습니다.

    덕분에 기억나는 부분만 언급하는건 이해해 주시고(...)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3장이 쓰였고, 살짝 길어져서 덮었습니다.

    추가로 본편에 대한 내용언급은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특별상영회 풍경

    2. 2회차 기억나는 이야기

    3. 전달회 상품들

     

     

    1. 특별상영회 풍경

    2회차 상영이 13:00 부터라, 상영관인 메가박스 코엑스에 도착한건 약 40분 전(12:20)

    티켓 배부가 이미 10시부터 시작됐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좀 돌아다니다 보니 이따 15 ~ 20분 전쯤(12:40)에 좀 많았던 느낌. 다들 좀 더 이따가 오셨나 봅니다.

     

    그냥 넘기려다가 한컷씩.

    왼쪽은 그렇다 치고, 오른쪽에는 도게자하고 찍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특(별)상(영)회장은 평화롭네요.

     

    한편, 티켓이야 아무 상관 없긴 합니다만 이날 티켓은 좀 재밌었네요.

    다른 기회로 저 블라인드 시사회 티켓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냥 메가박스가 비슷한 외부 상영에 다 저런 티켓을 쓰는건가 싶기도 하고.

     

    중요한건 뒤쪽에 가려져 있는 손목띠였네요. 차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안 쓰여 있어서 좀 심심했지만, 아무튼 간만이네요 손목에 뭐 차고 어디 들어가는거(?)

     

    왼쪽에 쌓여있는 쇼핑백 무리의 위엄

    처음 홈페이지에 행사내용 공개되었을 때 상영회, 전달회라고 해서, 약간 상영회 메인에 전달회 하고 끝나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제가 OVA 상영시간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 생긴 큰 착오더군요.

    당일엔 전달회 전에 토크 한 3-40분, 전달회 한 20분 한 뒤에 상영회(OVA) 가 25분 남짓. 극장 상영하길래 더 할줄 알았지..(...)

     

    그래서 앞쪽 출연진과 한 4-5m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쌍안경이 없었습니다. 아차 싶더군요.

    촬영 금지라 스마트폰 줌을 쓸수도 없고 말이죠. 앞에서 볼하트를 하고 있는데 쌍안경이 없었 으아

     

    ..아무튼 현장 느낌은 대략 저랬습니다.

    전달회는 오른쪽에서 들어가서 출연진에게 스페셜 티켓 전달받고, 왼쪽에서 다른 구성품이 담긴 쇼핑백 받고 자리로 돌아가는 흐름.

     

     

    2. 2회차 기억나는 이야기

    토크때 기억에 남는 내용이 그렇게까지 없었는데, 뭔가 심심하단 생각까지 들었단 말입니다.

    근데 화요일(9/5) 에 기사 나온 다른 회차(기사는 1회차) 를 보니 아마 (제 기준) 좀 더 재밌을만한 이야기는 다른 회차에서 한 모양입니다. [게임포커스 1회차 리포트 기사]

    내용 찾다 보니 3회차도 좀 재밌었던것 같고.. 이거 보니 새삼 아쉽더군요 (0.005% 정도)

     

     

    그리고 아래는 이야기 나왔던 내용들. 기억에 남는 부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 이번 OVA에서 본인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를 한 단어(혹은 한 문장) 으로 표현한다면

    시오리코의 각성(코이즈미 모에카), 만개(오오니시 아구리)

     

    > 이번 OVA에서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메이드카페에서 진행하는 메이드복 체험을 다같이 하려고 속사포로 멤버들을 설득하던 유우(오오니시 아구리)

     

    > 한국에 와서 처음 한 것

    한국 한정판 스니커 구입 (두사람)

     

    > 한국에 와서 인상깊었던 것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좋아해서 수족관에 갔는데, 수족관인데 육지동물도 볼 수 있었고, 테마별로 섹션이 나눠져 있어 재밌었다 (코이즈미 모에카)

    강남 거리를 걷는데 글리코상, 일본어(돈카츠)가 보여서 반가웠다 (오오니시 아구리)

     

    > 포즈 게임

    예시 사진에 나온 포즈를 따라하는 게임이었는데, 제시된 포즈가 볼하트와 야삐포즈. 내 쌍안경

    손가락 하트 같은건 옛날거라고 하신 통역사분 말도 기억에 남네요. 예 제가 아이돌 거의 모르는 옛날입니다

     

    > 전달회

    이번 특별상영회 용으로 애니플러스가 제작한 스페셜 티켓을 직접 전달받는 시간이었습니다...만, 이것도 중요한데 한마디씩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게 더 중요했죠.

    저는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해야 되서 뭔가 대단한 말은 준비 못하고,

     

    오오니시 - 한국에서 다시 만나서 기뻐요

    코이즈미 - 다시 만나요

     

    정도 던졌습니다 (일본어로).

     

    올해 1월에 다녀온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있고 해서 코이즈미 모에카 쪽이 개인적으론 메인이었다는 느낌.

    다른 이벤트에서 그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전한 말은 좀 더 본심이라고 해야 할지.

     

    결과적으로 만족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일단 '말을 했고' '반응을 받았고' '그게 기억나니' 나름 성공인 것으로(....)

    전달회 할때마다 조금씩 말이 나오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늘어나긴 하는데, 진짜 안익숙해지네요 이거.

    익숙한 분들은 얼마나 다니시는거지..

    그리고 신기하게 오오니시 아구리 쪽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납니다... 아니 싫어하는거 아닌데 가까이서 봤던 얼굴도 기억 안나네요 이게 뭐지

     

    참, 위에 사진도 있지만 전달회가 다들 보는 맨 앞에서 진행되다 보니, 성공한거 같이 환호해주고 실패한거 같이 웃어주는게 뭔가 재밌었던 기억도.

    제일 기억에 남는건 중후반에 누가 '모에 모에 삐' 하고 들어가셨던거였습니다. 그때 코이즈미씨 반응도 기억에 남네요.

     

    중간에 스페셜 티켓 받다가 거의 쓰러지신 분이 있는데, 처음엔 감동해서 우는건가 했는데 좀 지켜보니(제 앞앞열이셨음) 과호흡이 있으셨다는듯.

    같이 오신 분이 봐주셔서 금방 진정되긴 했는데 깜짝 놀랐네요. 큰 일 없으셔서 다행.

     

    > OVA 상영

    이렇게 사람을 흔들어 놓고 OVA를 틀다니 구성 대체...

     

    아무튼 약 1시간 정도 일정이 끝나고, OVA 가 상영됐습니다.

    재밌게 보긴 했는데 일본가서 이미 봤으면 이번 상영회 오는거 고민 많이 됐겠다 싶기도 했고.. 주제가 음원은 미리 사서 들었으니 이제야 퍼즐 맞춘 데에 의미를 두는 것으로.

    내용은 처음에도 언급했듯 안적겠습니다.

     

    8/30(수) 일자로 블루레이가 일반발매됐으니 내용이 궁금하면 그쪽을 보셔도 되겠네요 [상품페이지]

     

     

    3. 전달회 상품들

    여기서는 이 특별상영회 1회 참가금액 90,000원에 포함되었던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이게 글 중간에 언급한 특별상영회용 스페셜 티켓. [애니플러스 공지 트윗]

     

    나름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품들은 이런 쇼핑백에 담겨있었습니다.

     

    왼쪽 일러스트는 오리지날 같고, 오른쪽은 OVA 메인 비주얼.

     

    구성품으론 이런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우선 포토카드와 캔뱃지 세트.

     

    포토카드는 OVA 본편 장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릎담요.

     

    이 재질의 무릎담요, 작년 말에 뱅드림! 전달회 할때도 구성품이었는데[AGF 후기글 보기] 바로 겨울에 써보니 꽤따뜻한게 생각보단 좋습니다.

    당시보다 작은데? 하고 크기 재보니 폭은 좀 작아졌지만요. 위의 것이 90Cm x 70Cm 인데 AGF때는 150Cm x 70Cm 이었으니.

     

    따뜻해서 좋긴 한데, 과연 이 재질 무릎담요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창의적인 구성품 고민이 필요합니다 애니플러스(?)

     

     

    이번 글은 여기까지.

     

    다른 내용보다 전달회가 들어가면 꼭 실패담(에 가까운 내용) 을 스스로 남겨야 되는게 조금 고통이네요.

    언제부터 좀 성공 비스무레한 이야기를 적을 수 있을지.

     

    이번 글이 밀린거라 다음 글은 내일 바로 올라갑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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