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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4. 2일차 : 키친 난카이, 일본무도관, 과학기술관, 숙소 복귀
    해외여행(2023)/2023.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2024. 1.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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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2. 1일차 : 인천공항 2터미널, 하네다 공항,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3. 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9 KajiFes.2023 DAY2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4. 2일차 : 키친 난카이, 일본무도관, 과학기술관, 숙소 복귀 <--- 이번 이야기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5. 이차원 페스티벌 아이돌마스터★♥︎러브라이브! 가합전 DAY2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6. 3일차-1 : 아사히야 서점 이케부쿠로, 치소멘 마미아나(츠케멘), TAG 아키하바라점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7. 3일차-2 : 도쿄돔, 숙소(짐찾기), 하네다 공항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8. 4일차 : 인천공항 2터미널, 귀국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9.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오차노미즈 진보초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콜라보 굿즈,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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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쓴 글에 이어 지난달 초에 다녀온 일본 여행기 이어갑니다.

     

    첫날부터 막차 시간에 쫓기며 지치긴 했지만, 이후로는 대체로 계획 이내 일정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날도 생각보다 대기열에서 시간을 덜 써서 알차게 돌아다녔고. 하 지금 회사일이 이거 반만 비슷하게 풀려도 살만할텐데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43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12/9(토) 하루동안의 이야기입니다.

     

    더보기

     

     

    -- 목  차 --

    본문에는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07. 둘째날의 점심 - 키친 난카이

    08. 과학기술관으로 정찰가기

    09. 둘째날의 메인은 일본무도관 1 - 공연전 시간편

    10. 과학기술관에서 사전 굿즈구입

    11. 호텔 들렀다가 다시 일본무도관으로

    12. 둘째날의 메인은 일본무도관 2 - 메인 공연편

    13. 편의점 들렀다가 숙소 복귀

     

     

    실제 일어난건 30분쯤 전이지만 침대에서 잠 깨우느라(모닝 폰 순회) 이제 바깥을 찍네요.

    현재시간 오전 10시 50분.

    새벽 4시쯤 자긴 했는데, 거의 매번 확실히 '일찍 자는건 불가능'했기에 다음날 오전을 자는데 쓰려고 했었습니다.

    늦긴 했지만 뭐 계획 이내였다는 이야기. 사실 이래도 피로가 100% 풀리는건 아니지만 일찍 일어날때보다는 낫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해는 중천인데 맞은편 건물에 절묘하게 햇볕이 가려지고 있었습니다.

    햇볕을 정면으로 받으면 사진찍기 안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던 기억.

     

    아무튼 오늘내일(토, 일) 계속 라이브가 있으니 열심히 돌아다녀야죠.

    간단히 씻고 나서 자기전에 챙겨둔 토트백 들고 일단 밥먹으러.

     

    호텔에서 도보 2분 정도 거리에 오늘의 첫끼 식당이 있습니다.

    11시 15분에 문 여는 식당인데, 가성비가 좋아서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 11시 30분쯤 도착해서 45분 기다렸다 들어갔네요.

     

    아, 가게 이야기를 안했군요. 키친 난카이(キッチン南海 神保町店, 타베로그, 구글지도)

    진보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체인점인것 같진 않습니다.

     

    제가 요즘 저녁을 가볍게 먹고 있어서 점심을 신경써서 먹고 있다 보니, 여행와서도 같은 방식으로 가게를 고르게 되네요.

    처음엔 함바그 가게를 찾았는데 '가까운' 곳에는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카레로 선회했더니 바로 나오네요.

    카레라고는 해도 일반 체인 카레가게와는 다르게 단품 카레만 주문해도 꽤 배부릅니다. 이게 가장 큰 차이 같네요.

    카레 말고 쇼가야키(生姜焼き) 같은 고기류도 있어서 다음에 다시 들른다면 이쪽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한편, 낮에 따뜻하다고 반팔 입고 나왔었는데, 여기처럼 햇볕 없는 골목은 쌀쌀하더군요.

    벌벌 떨면서 기다리진 않았는데, 밥먹고 나오자 마자 호텔 다시 들어가 걸칠 옷 가져왔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엔 리듬게임 이벤트 좀 달려두고, 다음에 들를 장소 현재 상황을 트위터 이미지 검색하며 찾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메뉴판은 글 뿐이라 잘 안 와닿는데, 입구 거의 다다라서야(이미 주문은 한참 전에 함) 메뉴가 확실히 눈에 들어왔던건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원래 먹으려고 계획한 메뉴가 거의 성사됐으니(+만족) 다음에 또 올 일이 있겠죠.

     

    먼저도 적었지만 45분 정도 기다리다 입구쪽 자리가 나서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아까 바깥이 쌀쌀하니 했지만 아마 조금만 따뜻한 밥 먹으면 금방 달아날 추위였을 겁니다.

    그늘에다 바람이 좀 불어서 쌀쌀했다지만 일단 낮기온은 15도가 넘었으니.

     

    옆자리 분들 뭐 주문하셨는지도 좀 봤는데, 대부분 저처럼 로스카츠라이스(850엔) 드시는것 같더군요.

    원래는 여기에 토핑을 몇개 더 얹고 싶었는데(치킨카츠, 새우튀김) 이런 추가 토핑이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고 적힌걸 못봐서..

    그래도 걱정과는 다르게 기본에 밥 추가도 안했는데도 적지 않아서 솔직히 놀랐네요.

    자리 앉고 나서 제 옆자리 분 메뉴가 거의 바로 나왔는데, 처음엔 '곱배기 가능했었나.. 아쉽네' 하고 있었는데 저도 그 정도 양이 나오더군요.

     

    아무튼 요즘같은 시대에 이정도로 알차게 카레,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는건 꽤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실패 안하려고 찾고 찾아서 온거긴 하지만 잘 골랐네요.

     

    밥 다 먹고 오후 12시 30분경 가게 앞 대기인원 모습.

    제가 오전에 가장 왼쪽 갈색 가방 메고있는 분 쪽 위치에 서서 45분쯤 기다린거니, 이정도면 넉넉하게 1시간 기다린다 생각하심 되지 싶습니다.

     

    아무튼 이 주변에 오면 다시 들러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네요. 가능하면 맥주도 같이.

     

     

    여기까지 찍고 편의점 들렀다가 호텔에 들릅니다. 아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햇볕 없으니 은근 공기가 쌀쌀하더군요.

    일단 밤까지 밖에 있어야 하니 혹시나 해서.

     

    발권한 티켓.

    LINE PAY 충전도 가능한 곳에 와서 충전도 미리 해뒀습니다. (요즘은 잔액을 4만엔 정도로 맞춰두네요)

     

    이제는 과학기술관(科学技術館サイエンスホール) 을 경유해 일본무도관으로 갈 시간.

    이 주 주말에는 이차원 페스도 토, 일 양일 열렸는데, 과학기술관이 본 공연장인 도쿄돔과 함께 분산 굿즈판매장이었습니다.

    이차원 페스는 다음날 가지만, 미리 사고 당일엔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싶기도 했구요.

    다만 대기열이라던가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미지수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튼 가보죠.

    예전에 성우 라디오 이벤트 열심히 다니던 시기엔 곧잘 갔는데. 과학기술관 진짜 간만이네요.

     

    과학기술관은 거의 근처 역에서 이동했기에 이번처럼 진보쵸에서 걸어간건 처음이었습니다.

    고가도로 아래 강 같은 풍경은 조금 생소하더군요.

    그래도 근처까지 오니 금방 아는 풍경들이 나와서 반가움 반 긴장 반(제발사람별로없어라)

     

    과학기술관과 오늘(12/9, 토) 의 목적지인 일본무도관은 거의 하나(?) 같은 존재죠.

     

    이 팻말 뭔가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오후 1시 20분쯤 과학기술관 근처에 도착했는데, 멀찌감치부터 대기열이 보입니다.

    '설마 굿즈...?' 하고 당황하면서도 일단 대기열 옆으로 빠져 건물 입구로 가 보니 다행히 아니었습니다(전시쪽 대기열)

     

    운영측에서도 전시 대기열은 건물 밖에서 1시간, 건물 안에서 1시간 (총 2시간 가량) 기다려야 된다고 계속 안내하더군요.

    덕분에 전시 관람은 일찌감치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좀 보고싶었는데 아쉬웠네요. 그래도 두시간동안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여기서 다 쓸수는 없지..

     

    과학기술관 내부 동선은 대충 알고 있으니, 일단 이번엔 판매대가 어디어디 있는지, 줄을 어떻게 얼마나 서는지, 공간은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정도 보고 나왔다는 느낌.

    얼른 무도관 갔다가 다시 와야죠.

     

    자주 가봤으면 눈감고도 가겠습니다만, 무도관은 거의 8년? 만이라 그냥 평소처럼 구글 도보 네비게이션 켜고 이동.

     

    옆으로 조금만 꺾었는데 아까 그 인파는 신기루같이 사라졌습니다.

    뭐 이쪽 공연은 공연시간도 몇시간 남았고 굿즈도 예약수령이 많을테니.. 제게는 다행이었지만요.

     

    일본무도관 도착. 먼저도 적었지만 8-9년만입니다.

    Kalafina 무도관 라이브가 2015년 2월이었는데, 그 이후로 한번도 올 일이 없었더군요.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것도 다 어떤 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해서 안온것도 아니었으니.

     

    아무튼 현재시간 오후 1시 30분.

    미리 결제하고 수령예약한 굿즈 찾고, 사람 없어 한가로운 지금 타이밍에 공연장 주변의 화환 같은걸 구경하러 돌아다녔습니다.

     

    이따 4시부터 공연이니 그 전엔 다시 돌아와야될테고, 오늘의 성공은 아까 정찰간 과학기술관쪽 일정에 갈리겠구나.

    ..비장한(?) 마음으로 다시 과학기술관으로 향합니다.

     

    도착해서 CD 대기열에 선건 오후 2시경.

     

    근데 이차원 페스가 일단은 도쿄돔 공연이니.. 판매쪽도 인원이 몰릴 대비가 잘 되어있더군요.

    줄이 긴 편이라 생각했는데 20분 정도만에 나왔습니다.

     

    이어서 들어간 일반 상품(아이돌마스터, 러브라이브 각 브랜드 공식 상품들) 들도 QR코드 온라인 주문서를 쓴데다 대기인원도 없어서 바로 사서 나왔구요.

     

    결국 이렇게 돌았는데도 2시 30분이 안됐네요. 다행이다.

     

    과학기술관 안에서 살짝 산 물건 정리를 하며 생각해보니, 시간도 많이 남고 산 물건도 좀 있으니 호텔에 다시 가야겠더군요.

    일단 짐을 놓고 와야지 안그러면 어깨 아플것 같던(...) 토트백 다 어깨에 걸치고 다니니까..

    당시엔 무도관에서 찾아온 굿즈를 별도 토트백으로 들고 있었기에 두개의 토트백을 한쪽 어깨에 메고 있었습니다.

    안에 들은것 중 팜플렛 같은 두꺼운 도서류도 있었기에 무게도 나갔고.

     

    호텔에 좀 자주 가게 됐으니 이래저래 동선 짜는건 실패했다고 봐야겠지만, 시간 남아서 가는거라 걱정은 안했습니다.

     

    호텔에서 40분 정도 머물다가 다시 공연장으로.

    조오금 빡빡하게 가는거라 화장실 같은건 나오기 전에 해결했습니다. 이제 여유롭게 도착만 하면 성공.

     

    공연은 오후 4시부터지만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여서 여유롭게 3시 20분쯤 나와 걸어가고 있네요.

     

    물론 아무 생각없이 걸으면 다른 곳으로 가서 난감해지니까 구글 도보 네비게이션 이용.

     

    이런 경로로 갑니다.

     

    당시 무도관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저 멀리 노을이 지는 풍경도 좋았고, 좀 걷다가 지하철 출구 지난 뒤로 사람들이 늘어나는것도 좋았습니다.

    다들 이 공연 보러가는거겠지- 의 분위기. 어느 공연을 가던 30분 이내에 입장할 때면 이런 풍경 좋아합니다.

    대부분은 좀 더... 아주 여유롭게 입장하는 편이긴 합니다만(대형 공연은 1시간 이상 전, 그 이외 규모 공연장도 40분 전쯤에는 입장)

     

    가다보니 암표상도 있었습니다만(왼쪽 사진의 오른쪽 입구 주변) ㅋ 하는 기분으로 지나갔습니다.

    사실 저런 암표상 떨거지들 때문에 일본정부에서도 휴대폰 인증에 이어 마이넘버카드(우리나라 주민등록증) 로 암표상 근절- 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돈 이런거 이전에 티켓 신청도 못하게 될까봐 영 인상이 좋지 않네요.

    저는 한참 모르던 초기 2년 정도 말고는 전부 현지 티켓업체 + 제 명의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계속 이게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며 오후 3시 35분쯤 공연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공연 25분 남았는데 밖에서 굿즈 사고있는 사람도 있고.. 제게는 좀 신기한 풍경이었지만(일찍일찍 다니는 주의) 화장실까지 들른 저는 그냥 구경거리일 뿐(?)

     

    이후엔 입장해서 자리 확인하고 놀라거나, 간만에 무도관 왔으니 1층 내려가서 둘러보고 온다던가 하면서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느지막히 입장하고 여기저기 건물 안을 돌아다녀도 안가는게 공연 시작 기다리는 대기시간이지만요.

     

    공연은 4시간 넘게 이어져 8시 조금 넘어 끝났습니다.

    간만에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이 공존했던 시간.

     

    카지우라 유키 명의의 OST(가사 없는 곡들) 와 가사가 있는 곡들을 아우르고, 약간의 작품별 소테마 식으로 셋리스트가 나눠져 있었기에 30년을 집대성한 백과사전의 일부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간만에 Kalafina 곡도 좀 듣고, 기회만 노리던 JUNNA 목소리도 직접 들어볼 수 있었고.

     

    자세한 감상은 글 처음의 링크 3번의 후기글을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내일도 라이브가 있으니 아직은 일본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죠. 얌전히 호텔로 돌아갑니다.

    일정 구간까지는 사람들도 지하철역으로 가야 하니 인파를 피할 수는 없었구요.

     

    대략 이런 경로로 걸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한)공연 보고 지하철 타고 슥 집에 오면 그때의 감상을 여유롭게 정리하기 좋은데, 일본도 계획이 이상하게 틀어지지 않는 이상은 공연장과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호텔을 잡기 때문에.

     

    이날도 비교적 여유롭게 걸어갔습니다. (인파 속에서) 여유롭게.

     

    지하철역 지나가기 전까지는 대략 이런 인파들과 함께 이동합니다.

    뭐 몇백명 들어가는 수준의 공연장이 아니고서야 보통은 이러는게 일반적이지만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는 저녁에 마실 요구르트도 사야 되고, 저녁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편의점 경유.

     

    이날 테마는 편의점 빵이었습니다. 실패하지 않을것 같은 토핑이 들은 빵을 골랐네요.

    콜라는 500ml 캔이 반가워서 샀었고.. 역시 저녁에 이정도 용량 탄산음료는 좀 많았습니다만(....)

     

    영수증 보니,

    코카콜라 500ml 캔 116엔

    마시는 요구르트 키위 168엔

    초코 도넛 128엔

    초코빈이 박힌 빵 158엔

    닭고기,계란이 들은 샌드위치 410엔

    매콤한 페퍼로니 피자빵 198엔

    프리미엄 초코 비스킷(세븐일레븐 PB) 118엔

     

    이네요.

     

    빵들은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먹어도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싸고 양 많아서 반쯤 이성을 잃고(?) 산 코카콜라가 문제였지(...)

     

    둘째날도 비슷하게 다른 편의점에서 빵들을 사먹고 싶었는데, 밤 늦게 공항 가야되다보니 여유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다음에는 무슨 테마로 편의점 들러볼까...?

    글쓰는 지금 시점에선 다음 여정이 한달 이내인데 슬슬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다음날 라이브를 하나 더 보긴 하는데 호텔은 내일 아침이 체크아웃입니다(...)

    그리고 호텔에 짐 맡기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들어와야되니 아침에 호텔에 맡길 짐도 이렇게 정리해야 했구요.

     

    다음날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과 그 이후 공항 가고 출근할 생각이 벌써 나는 미묘한 토요일.

    그래도 살아남자 내일...(....

     

    다음날은 좀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악작같이 정리 끝내고 0시 반쯤 누웠습니다.

    조금 뒤척이다 1시쯤 잤던걸로 기억하는데 여행이던 일상이던 통틀어 일찍 잔 케이스.

     

    아무튼 내일은 또 어떻게 돌아다니게 될까요. 불확실한 것도 있지만 일단 기대는 되네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갑작스런 추위 조심하시고, 저는 주중에 글 몇개 더 들고 오겠습니다.

    주중의 다음 글에서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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