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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해외여행(2025)/2025.04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2025. 4. 9.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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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3. 2일차-1 : 치도리가후치 일대 벚꽃구경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4. 2일차-2 : 씨어터 썬 몰(낭독극 미술실에 남겨진 천사 재연), AEON 스타일 시나가와 시사이드점, 숙소복귀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5. 아오키 히나 Event 2025 'Pre-Piyo-Sound 2nd' 낮부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6. 3일차-1 : 도쿄 애니메이션 센터 시부야(MyGO!!!!! 전시), GARDEN 신키바 FACTORY, 이에케 라멘 마코토야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7. 3일차-2 : 하네다 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8. 1,2일차 숙소 : 와이어스 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9.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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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 직전 글에 '일정 관련 내용은 제대로 3월에 글 적고 싶다' 고 썼는데, 오늘은 4월 9일 화요일, 귀국 이틀 뒤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번에도 금토일 체류, 일요일 공연인데 토요일 일정 정리를 하나도 못하고 갔네요(...) 그런것 치고는 잘 돌아다닌것 같아 다행이지만.
아무튼 직전에 여정 계기가 된 공연의 티켓 이야기 빼곤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에 여기다 다 정리하겠습니다.
0. 항공권
항공권 예약은 2/27(목), 티켓 당락 발표 전날 카드 승인왔을때 밤에 진행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날짜가 4/4(금) ~ 4/6(일) 이었고, 공연도 4/6(일) 낮공연을 신청하고 당선됐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김포-하네다를 써야 했습니다.
다행히 4월 초는 그렇게까지 성수기는 아닌것 같더군요. 1개월 전 예약이었음에도 제 생각보단 그렇게까지 가격이 높지 않았던 듯.
아니 가격은 둘째치고 자리가 우선 남아있었지요.
또, 이번 ANA 예약은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일본어 페이지에서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환율 적용 때문에 한국 페이지에서 사는것보다 몇천원 비싸게 샀습니다만, ANA Pay 쓰면서 모은 ANA 포인트를 일부 결제에 사용했던게 재밌었네요 (한국어 페이지로 결제까지 넘어와보면 이게 안뜹니다)
예 결론적으로 이 포인트로 1,130엔 할인받아서 한국 사이트 가격과 비슷하게 샀다는 이야기입니다만(...)
일정은 4/4(금) 19:55 출발, 4/6(일) 20:05 출발, ANA 김포-하네다편을 67,660-1,130= 66530엔에 샀다는 이야기.
이거 JCB 신용카드로 샀는데 나중에 한화 환산된거 보니 653,000원 정도더군요.
이런식으로 차감이 됐습니다.
ANA Pay는 이플러스 등 해외 카드 안되는 곳 사용할 용도로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이런건 솔직히 상상 못했네요.
환율적용이 빡세게 되서 자주 쓸것 같진 않지만 가끔 생각나면 (주로 엔화 쌀때) 이쪽으로도 가격비교 해볼까 싶습니다.
1. 이동 계획
먼저 언급했지만 공연은 일요일이고 입국은 금요일에 했는데 토요일에 뭐 할지를 미리 정리 못하고 출국했습니다.
그래도 트위터에서 봤던 기상정보 채널의 벚꽃 개화정보와 그 다음날(일요일) 비바람 예보, 성우 트위터의 낭독극 소식 본걸 끼워넣어 어찌어찌 채웠네요.
> 1일차(4/4, 금)
오후 6시 15분(늦어도)에는 퇴근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시작해서
오후 7시에는 김포국제공항 ANA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할테고
오후 7시 55분에는 하네다 공항행 ANA편을 타고 출발할테고
밤 10시 15분에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겠지요
밤 11시에는 시나가와 시사이드쪽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할테고, 적당히 씻고 잘 겁니다
> 2일차(4/5, 토)
오전 11시 전후쯤까지 자고 일어나서
오후 12시에는 호텔 1층에 있는 코메다에서 뭔가 먹고
오후 1시 40분에는 일본무도관이 있는 치도리가후치 일대에서 벚꽃 구경을 하고
오후 4시 40분쯤에는 신주쿠 쪽으로 이동해서 낭독극 공연장에 갈 겁니다
오후 6시부터는 낭독극 '미술실에 남겨진 천사' 재연 공연을 볼테고
밤 8시쯤에는 호텔 쪽으로 출발할 겁니다
밤 9시쯤에는 시나가와 시사이드쪽의 AEON에 들러서 저녁거리를 사서 호텔 돌아올테고, 씻고 밥먹고 쉴 겁니다
> 3일차(4/6, 일)
오전 9시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하다
오전 9시 50분쯤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나올테고
오전 10시 전후로는 시부야 쪽으로 이동해서
오전 10시 50분(늦어도) 에는 도쿄 애니메이션 센터 시부야에서 열리는 MyGO!!!!! 전시를 볼 겁니다
오후 12시 30분(늦어도) 에는 공연장 방향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1시에는 신키바역 인근에 있는 공연장으로 이동해서 굿즈나 입장 대기를 할 겁니다
오후 3시부터는 아오키 히나 2nd 라이브를 볼테고
오후 4시 40분에는 공연 끝나고 나와서 호텔 찍고 공항 갈 준비를 할 겁니다
오후 5시에는 호텔에 들러서 짐을 찾고, 잠시 짐 정리를 하다
오후 5시 30분에는 케이큐선을 타기 위해 이동한 쪽의 라멘집에서 첫끼를 먹고
오후 6시에는 하네다 공항 방향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7시에는 하네다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할테고
밤 8시에는 김포국제공항행 ANA편을 타고 출발할테고
밤 10시 15분에는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밤 10시 30분쯤 출발하는 공항철도에 타기 위해 지하철 연결통로를 무진장 뛸 테구요.
둘째날인 토요일에 뭘 할지가 끝까지 고민이었는데, 거의 3주쯤 2~3시간만 자며 지내서 하루 푹 쉴까도고민 많이 했네요.
그래도 일요일 비예보를 보고 전날 벚꽃을 보러 간걸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번주 (4/9 ~) 벚꽃축제에 만개 시기라는것 같던데 (수도권 기준)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요일이 제일 바빴습니다. 그래도 지난 1월에 갔을때처럼 실수해서 일정이 엉망이 될뻔 하거나 그러진 않았네요.
오히려 비바람이 부는데 반팔로 돌아다녀도 돌아와서 감기 안걸리고 멀쩡해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 (날씨가 하루종일 비가 아니라 패딩을 호텔 짐에 두고 나왔었음)
2. 숙소
숙소 역시 체류 약 1개월 전인 2/27(목) 에 예약했습니다.
근래 예약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쿄쪽 호텔 비용이 상당해져서 말이죠.
상대적으로 무진장 저렴하게 되어버린 토요코인 예약이 일찌감치 차버리는건 당연하고, 그저 그런 입지나 시설의 숙소도 2만엔이 가볍게 넘어가서 영 부담입니다.
저는 그래서 작년 6월에 마쿠하리에서 열린 AWS 행사 참가할때 썼던 호텔을 이번에 다시 이용합니다. [묵을당시 글]
린카이선 시나가와 시사이드역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도 토요일 일요일 대략 2만엔씩 해서 4만엔 정도 냈네요. 예 물론 싱글 기준입니다(...)
그나마 호텔 공식 홈페이지, 카드 사전결제로 가격할인이 소폭 들어간게 이 가격이네요(아래 3번 표에 있는 43,200엔)
어중이떠중이한테 2만엔 낼 봐엔 한번 괜찮게 써봤던데 돈 내는게 낫겠지..(.. 라는 생각.
3. 계획한 여행경비
호텔 비용 이외 큰 지출은 토요일에 급 계획 세워서 다녀온 낭독극의 당일권 티켓 정도.
다른 지출은 상황 봐서 동전 나오는게 귀찮으면 카드 쓰거나 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여정까지 2024.10월 전후의 엔화 900원대 시절 신청한 엔화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막 10만엔씩 환전하고 그러는거 아니긴 한데 환율은 언제나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니까요. 새삼 아쉽네요.
마지막날의 굿즈구입은, 온라인 통판으로 절반 사고 나머지 살것들이 현장에서 품절이거나 해서 오히려 못산 것.
어차피 올해 아직 일본갈 일 몇번 더 남아서 현금이야 많이 남아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4. 그 외 고려사항
역시 날씨였네요.
다행히 한국과 비슷한 아침기온, 낮기온이었고, 토요일에 비가 온 한국과 하루정도 시차를 두고 일본은 일요일부터 비예보가 있었습니다.
우산은 가져갔다지만 강풍주의보가 뜰 정도의 순간풍속이 있기도 해서 (하필이면 그때 공연장 밖에서 대기) 간만에 제대로 비바람도 맛보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
얼른 갔다온 이야기 막 떠들고 싶은데, 사진정리 이런건 둘째치고 아직 1월 여행기, 다른 감상글도 작성중이라.
평소처럼 라이브 감상은 빨리 쓰겠지만 그 외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럼 밀린 글이 많아서, 주중에 계속 남은 글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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