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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afina 라이브 티켓 일본옥션 낙찰
    해외여행(2014)/2014.11 도쿄 Kalafina 라이브 2014. 9. 14. 13: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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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내년 초 공연갈때 쓸 출발편을 끊었다는 글을 쓰면서 '11/1일 공연도 노리고 있다' 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 적은 당일, 그러니까 금요일이죠.. 이날.. 회사에서 회의에 들어갔다가 몇달치 일정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거 듣고 생각했어요. 아 3/1일거 버려야겠구나.


    고로 잡은게 이번에 글 쓰는 공연 티켓. 11월 1일이면 토요일이죠.

    장소는 도쿄 국제포럼 홀A(東京国際フォーラム ホールA, 홈페이지 바로가기)로 작년 중순 kajifes 2013을 보러 갔다오기도 했습니다.

    대략 1년 반 정도만에 다시 가게 되겠군요. 분실물 센터 들러서 작년 중순에 내가 잊어버린 손수건 있나 좀 물어볼까..



    근데 뭐랄까... 가격이 좀 마음에 안드네요.

    옥션의 시스템이란게 기본적으로 경쟁입찰이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13분 마감에서 23분까지 총 3번 연장되면서 가격이 정가의 두배 넘게 뛰었습니다.

    게다가 이거 2층 맨 뒷줄 표입니다. 2층인건 제가 일부러 고른거고 쌍안경도 있겠다 크게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음...

    이 돈이 주최측에 돌아가는거면 군말없이 내겠는데, 그런게 아니다보니 영 기분이 미묘합니다.


    일본의 티켓 판매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결제 후 공연이 취소되는 등의 불가항력이 아닌 개인의 변심으로 인한 환불은 완전히 막혀있는데,

    개인적으론 이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그나마 최근 티켓피아가 이런 티켓을 거래할 수 있도록 중계하는 시스템을 들인것 같긴 했는데...



    어쨌든 두달 뒤 공연 티켓을 잡아두긴 했군요. 이젠 이쪽 말고 항공권이랑 숙박장소만 잘 잡으면 되겠죠.

    사실 이렇게 티켓 체크하는것도 굉장한 스트레스라 차라리 빨리 손에 들어와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최소한 제 기준에선 말이죠. 가격에 대해서는 역시 좀 미묘하지만;



    그러고보니 이번에 처음으로 올재팬을 이용해봤는데 괜찮은것 같군요. 전까지는 패스카트라는 곳을 썼거든요.

    패스카트는 홈페이지나 시스템은 좋은데 수수료를 좀 세게 떼는 감이 있어서 부담스러웠는데 말입니다.

    대신 이 올재팬이란 곳은 ActiveX를 써야되서 윈도우에서밖에 못하는것 같군요. 번갈아가면서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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