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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17)/2017.05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2017. 5.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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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2. 1일차-1 : 출국, 숙소 체크인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3. SECONDSHOT FES -Girls Members- 2017 낮 공연 다녀왔습니다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4. 2일차-1 : 메르파르크 홀, 문화방송, 데니즈, 숙소 체크인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5. 2일차-2 : SECONDSHOT FES, 숙소 복귀, 갑자기! 스테이크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6. 애드립 그랑프리 2017 다녀왔습니다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7. 3일차-1 : 아침식사, 나카노 선 프라자, 스타벅스 나카노 거리점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8. 3일차-2 ~ 4일차 : 애드립 그랑프리, 하네다공항 밤샘, 귀국 및 느낀점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9. 1일차 숙소 : 시티 호텔 히로키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10.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렛사 인 하마마츠쵸 다이몬점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 11.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도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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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다시 일본 여정이 시작됩니다.

    지난 나고야행 이후 3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구글 캘린더나 블로그에 내용 정리할때는 어째선지 한 반년쯤 만에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여정은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특이합니다.

    처음으로 국적기를 편도로 끊었고, 한 여정에서 나리타와 하네다를 한번씩 써보는데다 한 여정에서 이벤트 두개를 봅니다.

    최근에는 여행관련 글 정리할 때 부담을 줄이려고 하루치도 두개 이상으로 나눠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위의 인덱스만 보면 개인적인 체감으론 거의 4박 5일 여정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2박 4일이구요.


    숙소 예약이나 생각나는 스팟들은 틈틈히 예약을 진행하거나 캘린더에 등록해 왔습니다만, 지난 주말에 드디어 자잘한 계획 정리하는걸 끝냈기에 이제야 글로 정리합니다.

    글 올려놓고 수정하는게 귀찮아서 세컨드샷 쪽의 굿즈판매 정보를 기다렸는데, 일본 골든위크 때문인지 그것도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구요.

    으 어쨌든 한번 더 수정하긴 해야겠지요;

    결국 지난 5/10(수) 자정 거의 다 되어서 공개하더군요[트윗 보기]. 생각보다 살만한 상품이 별로 없어서(공통이 아니라 라디오별은 있지만) 살짝 안도하는 중.


    ..아무튼 항상 여행 전에 정리하던걸 이번에도 끄적여 봅니다.



    1. 이동 계획


    이번 여정은 토요일 아침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일본에 체류합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귀국하고 바로 예비군 훈련을 가기 때문에; 일본에 체류하면서 그렇게 많이 움직이진 않으려고 계획했네요.

    조금씩 조금씩 이벤트때의 글을 정리하기도 할것 같구요. 휴식을 핑계삼아서.


    P.S

    2017.5.12 P.M 2:20분경 수정.

    오전에 글 적었는데, 아시아나편이 1시간 지연운항된다는 안내를 받아 취소하고 다른 항로 항공편을 다시 예약했습니다.

    하루 더 빨리 일본에 가게 되어서 일정이 조금씩 밀렸네요.


    1일차

    오후 6시쯤 퇴근하고 나와서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밤 8시(늦어도)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할겁니다. 아마 정각 되기 2-30분쯤 전에는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밤 8시 50분에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떠납니다

    밤 11시쯤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하겠지요

    밤 11시 30분(늦어도)에는 근처에 있는 숙소로 출발해

    자정 전에는 숙소로 들어가 쉴 생각


    2일차

    새벽 5시 30분쯤 집을 떠나 공항으로 향하면

    새벽 6시 50분쯤 공항화물청사역에 도착할거고 여객터미널행 셔틀버스를 탈 수 있을겁니다

    아침 7시에는 공항에 도착할 생각

    아침 9시에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떠날겁니다

    오전 11시 10분에는 나리타 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하겠지요

    오전 11시 24분에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를 타야 되는데 이게 제일 걱정입니다

    오후 1시 30분(늦어도)까지는 하마마츠쵸 주변에 도착해서 호텔로 갈지, 공연장에서 굿즈를 구입해갈지 결정해서 움직인 뒤


    아침 8시쯤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9시쯤 하마마츠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해서

    오전 9시 30분(늦어도)에는 공연장에서 굿즈판매를 기다릴 예정

    오전 11시부터 굿즈판매가 시작될테고 이후에는 점심을 먹거나 주변을 구경할 생각

    정오 즈음에는 근처에 있는 호텔에 미리 짐을 맡기러 갈 예정이고

    오후 2시까지(늦어도) 공연장에 도착해 입장을 준비하고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는 'SECONDSHOT Fes 2017' 낮 공연을 감상할 예정

    오후 5시 30분(최대 예상치)에 공연이 끝나면, 못산 굿즈를 사거나 하면서 잠깐 더 시간을 보내다

    오후 6시에는 호텔로 오는 길목에 있는 스테이크집에 들러서 저녁을 먹고

    오후 7시에는 주변의 편의점에 배송된 픽업 상품을 찾거나 간식거리, 음료수류 등을 사서 호텔로 돌아와

    밤 8시부터 시작하는 'KING SUPER LIVE 2017 TRINITY'(BS11 방송)을 보면서 씻거나 짐 정리를 하면서 쉴 생각

    이후에는 너무 늦지 않게 잘 겁니다. 항상 일본 가도 자정을 넘겨 잤으니 이번만이라도 한시간쯤 빨리 자야죠.


    3일차

    아침 8시쯤 일어나 조식 먹을 준비를 한 뒤

    아침 8시 30분쯤부터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오전 9시 30분 정도에는 호텔을 나서서 나카노로 향할겁니다. 짐은 호텔에 맡기고

    오전 10시 20분(늦어도)에는 나카노 선 플라자에 도착해 굿즈 구입열에 합류하고

    오전 11시부터 판매되는 굿즈 대기열을 기다렸다가 굿즈를 미리 구입해둘 생각(보는 이벤트는 오후 늦게 있습니다)

    정오 정도에는 짐을 정리해서 나카노역에 캐리어와 백팩을 보관할 생각이고(코인 락커)

    오후 1시(늦어도) 부터는 나카노역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에 박혀서 글 정리를 하거나 하면서 장시간을 보낼 생각

    오후 4시(늦어도)부터는 조금 걸어서 음식을 겸하는 카페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을 것이고

    오후 5시 30분(늦어도)까지는 공연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다가

    오후 6시부터는 '애드립 그랑프리 2017'을 감상하고

    밤 8시(최대 예상치)쯤 공연이 끝나면 주변에서 귀국 간식거리와 공항 안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구입한 다음

    밤 9시(늦어도)에는 짐을 맡겨둔 오전 체크아웃 호텔로 이동해서 짐을 찾고

    밤 10시(늦어도)에는 다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할겁니다

    이후에는 샤워를 하고 간식을 먹거나, 라디오를 들으면서(일요일 밤에 듣는 라디오가 있습니다) 시간을 보내겠지요


    4일차

    새벽 1시 55분에 출발하는 피치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겁니다

    새벽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오전 5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첫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겠지요

    그리고 오전 7시 30분쯤 예비군 훈련장으로 출발할 것입니다...



    크게 보면,

    첫날은 나리타 공항에서 공연장까지 이동한 뒤 공연 보고 스테이크 먹고 숙소 들어와 쉴 것이고

    첫날은 하네타 공항에 도착해 호텔에서 자고, 둘째날은 느긋하게 굿즈 구입대열 끼어서 물건 산 다음 호텔에 짐 맡기고 공연 보고 돌아올테고

    셋째날은 나카노로 이동해 오전에 잠깐 굿즈 판매 대기열 섰다가 오후시간을 스타벅스에서 보내고 공연장 들렀다가 하네다 공항으로 가겠지요.

    마지막날 새벽은 심야편으로 한국 돌아오는게 전부고.


    공연 두개나 보고 오는 만큼 혹시나 졸거나 하는 실수 없게(이번엔 전부 토크 공연이다 보니 더더욱) 푹 쉬어두자는걸 중점으로 삼았습니다.

    뭐 토요일 새벽 일찍 출발하는게 여정 첫날의 가장 큰 리스크이긴 하지요 항상.

    금요일에 출발할수는 없으니 어쩔 수는 없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본에 하루 더 머물게 됐는데,

    차라리 제대로 자고 아침 그리 이르지 않은 시간에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 숙소


    토요일만이라도 잘 쉬려고 숙소는 조금 좋은 곳을 골랐습니다.

    상철 프렛사 인.. 이라고 1박에 적어도 1만엔은 내야 하는(휴일 등 성수기 기준, 평일에도 8천엔 정도는 받았지만) 곳인것 같더군요.

    가격대가 이런 만큼, 최소한 잠은 푹 잘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긴 이정도 돌아다니면 피곤해서라도 잘 자려나요;


    이 숙소는 지난 3월 30일에 예약했습니다.

    훨씬 나중에 당첨자 발표가 나오는 'SECONDSHOT Fes' 쪽의 당첨을 기원(?)하며 이 공연의 공연장 근처에 잡은 숙소가 여기.

    결과적으론 잘한 선택이 되었는데, 실제로 낸 만큼 잘 쉬고 올 수 있을지는 가 봐야 알겠지요.

    처음 가보는 체인의 숙소기도 하고. 그래도 기대중입니다.


    +Plus

    추가된 첫날 숙소는 하네다 공항에서 케이큐 선으로 약 20분 거리.

    저렴한 곳이 없어서 어쨌든 5천엔은 주게 됐는데, 방해 없이 잠이나 잘 잘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으;



    3. 계획한 여행경비



    이번에 계획한 여행경비는 이렇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굳어져가는 카드 이용 덕분에 이번에도 현금 소지액은 8천엔이 채 안될 예정.

    그나마도 절반 정도를 교통카드에 충전하겠군요. 물론 충전금액은 '경비 잔액' 이니까 다른 현금지출이 생기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식사에 관련된 지출은 가게의 메뉴를 보고 예상되는 최대치 혹은 먹고싶은 메뉴 위주로 어림잡은 금액.


    제 경우는 거의 그렇지만 지출 큰 지출처라고 하면 거의 숙소 or 굿즈 정도인데, 이번에는 굿즈 구입까지 모두 카드결제가 지원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 자료가 있던 시사이드 이벤트(애드립 그랑프리)의 경우는 굿즈구입시 카드결제가 될걸 미리 예상했지만,

    세컨드샷쪽 이벤트(SECONDSHOT Fes 2017) 는 과거에 진행한 행사 관련 페이지를 일정기간이 지나면 서버에서 날리는 모양이라 찾는데 좀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세컨드샷의 트위터 계정[바로가기] 과거 트윗을 뒤져서 카드결제가 가능한 굿즈판매 공지 트윗들을 다수 찾아냈습니다.

    성가시지만 덕분에 아주 깔끔하게 추가 환전 필요없이 다녀올 수 있을것 같네요.


    +Plus

    그리고 첫날 일정이 추가되긴 했는데, 숙소비용 말고는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물론 그게 좀 크긴 하지요(...) 어쨌든 체류비용이 늘어나는거니까.



    4. 예약한 것



    이번에 굳이 출국편을 국적기, 그것도 아시아나로 잡은건.. 지난 2월 나고야행의 돌아오는 편 쇼핑 카탈로그에서 발견한 위의 상품들을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가격도 김포-하네다가 싸지 않았고, 돌아오는 날을 월요일 새벽으로 하려다 보니 맞는 항공편도 없었지만

    비슷한 시간대의 제주항공 대신 10만원이나 비싼 아시아나를 쓴건 이게 가장 큰 이유.


    어차피 돌아오는 피치편에 유료 수하물을 신청했으니 캐리어 짐만 잘 싸면 될겁니다.

    단지 현지에서 구입할 물품들도 좀 있는 만큼, 무게규정에 맞을지 또 짐은 다 들어갈지가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Plus

    항공편을 다시 예매하면서 물건 수령 항공편도 다행히 잘 바꿨습니다.

    받는 일만 남았군요.



    5. 그 외 고려사항


    애드립 그랑프리 2017은 굿즈판매 정보가 나왔습니다만[페이지 바로가기], 골든위크 때문인지 세컨드샷의 업무처리 속도가 늦네요.

    작년에는 일주일 정도 전에 공개한 굿즈판매 정보가 오늘(5/10) 나올련지 어떠련지.. (공연은 5/13)

    과연 그 화려한 출연진의 이벤트를 하면서 뭘 팔려나요. 이것저것 팔아서 날 망하게 하..면 안되는데 아무튼 재밌는건 많이 내 줬으면.


    그리고 이번 여정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일은 바로 열차 시간입니다.

    나리타 공항 도착(11:10)한 뒤 14분 뒤로 예정되어 있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야 오후 공연 보기 전에 시간이 30분 이상 더 남게 되어서 말이죠.

    안그래도 계획에 차질은 없는데, 아무래도 공연 전에 여유롭게 굿즈 사가지고 호텔에 짐 맡기면서 싹 내려놓고 오면 몸도 마음도 개운하니까요.

    잘 됐으면 좋겠네요. 비행기 지연 도착이나 포켓 와이파이 대여 업무처리만 지연 안되면 될것 같기도 한데.. 과연 어떨지;

    입국 공항이 나리타에서 하네다가 되면서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일본 데이터 이용을 위한 유심을 구입(15,300원, 2,500원 배송비 포함)해서 포켓 와이파이 빌리는 시간도 사라졌구요.



    아무튼 상세한 이야기는 이 글에 수정하거나 이후 적힐 여행관련 글에 하겠습니다.

    다만 다음 글은 일본에서 돌아오는 5/15(월) 이후에나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또 당분간 블로그를 비우게 되겠지만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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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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