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피치항공 도쿄(하네다)/오사카 편도 항공권 및 신칸센 예약
    해외여행(2017)/2017.07 뮤직레인 이벤트 투어 2017. 7. 9.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계획상으론 이번달 말에 가는 여정이지만, 이런저런 변수나 사정 때문에 살짝 미뤄놓았던 항공권 예약을 지난 6일(목) 밤에 마쳤습니다.

    이번 여정은 처음으로 일본 안에서도 지역을 멀리 옮겨가게 되어서(도쿄 -> 고베) 교통비 지출이 많아, 간만에 또 피치항공으로 갔다오게 되겠네요.

    다만 출국편과 귀국편의 공항이 다릅니다. 이런적도 별로 없다 보니 재미있군요.



    그래서, 예약한 왕복 항공편은 이렇습니다.

    오는 7/28(금) 밤에 하네다로 떠나서, 7/31(월)에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여정.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히 비교대상이 국적기라서인지 생각보다 편도 비용은 높지 않은 느낌인데,

    피치 특유(?)의 각종 수수료와 귀국편 위탁수하물 같은걸 넣으니 역시 적지 않은 금액이 됩니다.


    그나마 제가 처음 계획한 토요일 아침 출발 김포-하네다 보다 저렴하기야 합니다만(이쪽은 편도가 30만원 초반)

    따로따로 결제가 되는데 괜히 한번에 묶어 결제해버려 지출계획이 조금 틀어질것 같네요. 뭐 이런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P.S

    2017.8.21 P.M 11:40분경 추가.

    당일 실제 여정에선, 출발편에서[여행기 보기] 짐 무게 초과(휴대한 짐 총 무게 13.2Kg) 로 현장에서 온라인가로 수하물을 추가했었습니다.

    그래서 28일 추가된 금액이 31,300원.


    귀국편에선 버스터미널을 못찾아서 헤매다가 비행기를 놓쳤습니다[여행기 보기]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출발 2시간 정도 전, '탑승불가가 확실해진' 순간 귀국편을 취소했었네요.

    그리고 귀국한 다음, 8/1일자로 피치항공에 FAX로 취소접수를 넣었고, 8/21일에 와서야 8/10일자로 피치항공 부분취소가 접수되었습니다.

    금액은 111,500원 가량.

    수하물, 공항이용료 같은건 안돌아온다고 치면 거의 항공료 전액 가까운 금액이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제주항공편(14,040엔)을 새로 끊어서 그거 타고 돌아왔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도 큰 경험 했다는걸로 퉁칠 수 있었는데 다행히도 약간 돌아왔네요.

    일본 출발편은 환불 불가라는 조항이 있지만, 이번엔 왕복을 함께 끊었기 때문에 환불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 모두 비행기 놓치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한편, 이번 여정은 처음으로 일본 안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죠. 도쿄에서 고베로 가지만, 고베에서 도쿄로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JR패스도 못써, 야간버스는 저렴하긴 한데 소요시간이 너무 길어(7 ~ 8시간 정도 뜨던), 비행기는 공항을 거쳐가야 해..


    결국 최우선 순위인 '최단'시간 안에 목적지인 고베까지 가려면 신칸센만한게 없더군요.


    참고로 예약한 등급은 노조미(のぞみ). 도쿄역에서 신고베까지 2시간 44분 걸리는 열차편입니다. 거리가 590Km 정도 되던데..(KTX 서울-부산 편도가 420Km 정도)

    실제 타보면 15,300엔을 내고 무슨 경험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주변 풍경도 보려고 겸사겸사 날이 밝을때를 고르기도 했으니 전날에 푹 쉬고 열심히 창문밖을 내다볼 듯.



    이정도까지 하면 티켓과 항공권, 일본내 교통편이 확보됐으니 여정의 큰그림은 완성됐습니다.

    물론, 출발 전까지 '끼니를 어떻게 해결할지' 라던가, '비는 시간에 뭘 할지' 같은건 정해놔야 하지만, 일단 여기까지 끝내면 마음은 놓이네요.

    사실 여기까지가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구요. 뭐 이 다음에 돈이 덜 들어갈지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