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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4년 말에 NAS를 구입하면서 작은 UPS를 함께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구입당시 글 보기]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UPS는 정전시 안전한 종료를 위한 시간을 벌어주는 장비입니다.

NAS에는 제 데이터가 한데 모여 저장되기에 비정상 종료나 순간정전과 같은 상황에 의해 데이터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보자는거죠.


뭐 지금 생각해보면 공유기를 중심으로 한 홈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싶지만, 원래 목적이랑은 좀 멀어지니 여기까지만 적죠.


아무튼 그리고 구입한지 올해로 4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제가 구입한 BK500EI 의 배터리는 예상 수명을 3 ~ 5년으로 보던데, 조금 일찍 지난 주중에 교체용 배터리를 주문해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교체용 배터리 모델명은 홈페이지에 적혀있는데[바로가기, '옵션' 탭], 이걸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니 그냥 주욱 검색되어 나오더군요.

일반적으로는 영업담당자를 통해 거래가 이뤄져(B2B) 유지보수도 관련 업체를 통하겠습니다만.. 저는 그냥 개인 사용자다 보니 이런 모양새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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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이렇게 왔습니다.

42,000원 정도 들었는데, 구입당시 UPS 본체가 10만원 조금 안됐었으니 거의 절반 정도 가격이죠.


물론 UPS는 배터리가 그만큼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 겁니다.

DSLR에서 CMOS센서 교체비용을 카메라 본체 가격의 10% 정도라고 보던가요? 그정도 느낌인거죠.


박스에는 교체용 배터리만 들어있었기에 부피는 비교적 작았지만 꽤 무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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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옆에는 이렇게 시리얼 같은것도 적혀있었구요.


구입한 곳은 오픈마켓이었지만, 실제 배송을 해준 곳은 전산장비 총판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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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구성품은 안내문들과 배터리 본체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안내문에는 배터리 재활용법, UPS 모델별 배터리 교체법 정도가 정리되어 있더군요.

낱장의 종이에는 캘리포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로컬 규정에 따른 배터리 폐기 주의사항을 명시하고 있었습니다.


제 경우는 먼저 제조사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를 통해 배터리 폐기 방법을 문의했고, 개인 사용자이기 때문인지 '공공 배터리 수거함에 버려라' 고 안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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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위에서 본 모습.


상단에는 기존 UPS 장착 배터리와 다르게 시리얼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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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터리 교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전극을 쉽게 뺄 수 있도록 펜치 정도 준비해주시면 좋구요.

이후엔 본체 하단 커버를 열고 배터리를 밀어낸 다음, + => - 순서대로 전극을 빼고, 배터리를 바꿔 넣고 - => + 순서대로 전극을 연결하고 뚜껑을 덮으면 끝.


이 작업은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동안에도 가능합니다. 저는 공유기, IP카메라, NAS 등 연결된 장치가 많아서 그냥 작업했네요.

배터리가 잠깐 빠졌다가 새 배터리가 들어가는거니, 교체하는 순간이나 교체 후 몇시간 정도는 정전되지 않기를 빌어야겠지만...

저는 다행히 별일 없었군요.



아무튼, 앞으로도 덕을 볼 일이 적으면서 많기를(?) 빌어봅니다.

참.. 자주 쓰이면 안되는 성격의 기기인데, 그래도 자주 쓰이길 빌게 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NAS로부터 온 UPS 활성화 경고(정전 혹은 전원 복구) 메일 수를 세어 보면 참 많은 도움을 받았구나 싶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슬슬 지난달 말 여행기도 준비해야겠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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