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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1. 5. 3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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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5월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리고 현실과의 텀이 컸던 이 글도 슬슬 차이가 좁혀져 옵니다.

     

    이 시리즈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제가 코로나 이전까지 자주 가던 일본쪽 라이브/이벤트를 못가는 대신

    (운영측 의욕이 있으면)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를 이전 출국하며 볼때보다 조금 더 다양히 접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니 그 수가 좀 된다 싶어서 월별로 '이런 온라인 라이브를 봤다 + 약간의 감상' 을 정리하고 있구요.

     

    아무튼 올해 3월분도 간단히 보시겠습니다.

    3, 4월은 평소대비로는 좀 적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고(자격증 실기 준비) 실제 제 눈에 띄는것도 적었고.

     

     

    1. 中島由貴OnlineEvent vol.4~昼の部~

    - 2,800엔, 3/13(토) 14:30 ~ (JST), 1시간 30분, 온라인 라이브 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당시엔 그래도 좀 관심이 있을 때라 '온라인으로 팬 이벤트 한다더라' 는 트윗이 있어서 관심에 보게 됐습니다.

     

    ...근데 처음 본 당시에는 소재가 정해지기 전이었고, 본 이벤트가 꽤 가까워지고 나서야 주요 내용이 게임 실황이라고 나온 모양인데

    제가 정말 관심없는게 게임 실황이다 보니.. 거의 절반은 버린 느낌이었네요.

    게다가 2부가 좀 더 메인이었던 모양인데 1부 마무리 멘트 하라니 2부 당연히 보는듯한 진행이나 하고 있고.

    사실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둘이 서로 친하(다기보다는 한쪽 편차가 너무 크긴 하지만) 다길래 어떤 느낌일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토크쪽을 좀 보고싶었는데, 1시간 가량을 게임 실황하고 나머지를 퀴즈코너 하다 보니 제 생각과 방향이 좀 달랐습니다.

    퀴즈 코너에서도 그렇게까지 깊은 이야기들이 안나와서 정말.. 비유가 맞나 모르겠는데 수박 껍데기 깎다가 끝난 느낌?

     

    다른 온라인 이벤트들도 이렇게 할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왠만한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은 볼일 없지 싶습니다.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2. May’n 15th Anniversary Monthly Concert「1 to 5 -ROCK-」

    - 3,900엔, 3/20(토) 18:30 ~ (JST), 약 1시간 40분, 온라인 라이브 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Monthly Concert' 시리즈로 올해 1월부터 한달마다 이어지고 있는 May'n 온라인 라이브의 3번째 장르입니다.

     

    이 라이브 시리즈는 장르를 바꿔가며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ROCK이 아무래도 제 안에서는 'May'n'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르인지라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정작 최근 몇년 사이 신곡을 바짝 체크하지 못한 공백기가 제일 눈에 띈 시간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지만(...)

    다른 때에는 약간씩 장르별 선곡때 해설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는데(DANCE 에서는 신디사이저를 많이 쓴 곡들을 고른 느낌이라 댄스 파트가 별로 없어도 선곡되었다- 하는 식의) 이번 편에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런 부분이 필요없었던 느낌.

    그냥 처음부터 공연 후반부 느낌으로 달려나간 1시간 40분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온라인 라이브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영상 비트레이트가 부족하게 느껴진 시간이었네요(...)

     

     

    3. ラブライブ!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校内シャッフルフェスティバル

    - 양일 각 4,400엔/2일권 8,640엔, 3/20(토) 18:00 ~, 3/21(일) 16:00 ~ (JST), 각각 2시간 20분/2시간 40분, 티켓안내 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아직 글 정리는 못했지만 작년 12월 하순 정도부터 스쿠스타(スクスタ)를 시작했었습니다.

    그 이후 처음 보게 되는 '니지가사키' 의 라이브였습니다.

     

    마침 이플러스와 티켓피아의 해외 페이지도 열려서 비교적 편하게 봤네요. (사실 보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그런것치고는 처음 보는 라이브인데 캐릭터-성우간 매칭부터 시작해서 뒤섞인 캐릭터송에.. 난이도 최상이었던것 같지만(...)

    곡 모르는건 아직 컨텐츠를 접한지 3개월밖에 안됐으니 그렇다 치고(애니메이션 1기도 아직 못봄)
    캐릭터 담당 성우와 캐릭터간 매칭이 아직 1/3 정도밖에 안된 상태라는것도 감상 시작하고 나서야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담당들의 얼굴은 기억하게 됐고, 이 이후로 아는 곡 스펙트럼이 조금은 넓어졌던것 같네요.

    곡 모르는 상태로 라이브 보는건 꽤 간만에 하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캐릭터송이 뒤섞이지 않을테니 다음번 라이브도 여러가지 의미로 신선할것 같습니다.

     

    아, 캐릭터송 부르는 파트 앞/뒤에는 출연진 전체가 부르는 앨범/애니메이션 관련 곡들 무대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때 처음 알게 된 '未来ハーモニー' 만으로도 들인 돈 50%는 뽑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도 여태까지 들은 곡 중에서는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요즘 볼게 많아져서인지 라디오 감상작품도 격변하고.. 전례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취미생활적 의미)

    이런 이야기들은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대로 글로 풀겠습니다. 아마 이른 시일 내로는 안될것 같지만요.

     

    그럼 5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달 첫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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