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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8. 1일차 숙소 : 더 로얄파크호텔 도쿄 하네다
    해외여행(2023)/2023.05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2023. 7.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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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2. 1일차 : 인천공항, 출국, 숙소 체크인(아시아나 하네다 야간)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3. 안녕 나카노썬플라자 음악제 - 오오하시 아야카 단독 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4. 2일차-1 : 체크아웃, 나카노 썬플라자(굿즈), 니혼바시 톤카츠 하지메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5. 2일차-2 : 나카노 썬플라자, 숙소 복귀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6. 3일차-1 : 체크아웃,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회(긴자), L'ibisco Ginza(젤라또)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7. 3일차-2 : 리무진버스, 나리타 공항, 귀국 및 느낀점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8. 1일차 숙소 : 더 로얄파크호텔 도쿄 하네다 <--- 이번 이야기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9.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 도쿄 니혼바시 하마쵸 메이지자 마에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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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처럼 여행기 이후 묵은 호텔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총 2박을 하는 동안 이용해봤던 호텔 체인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는데, 일단 처음 이용해 보았던 곳.

     

    5/3(수) 라는 일본 골든위크 한 중간을 골라서 묵게 되긴 했는데, 이름과 가격대 답게 나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날 묵은 숙소는 미쓰비시 부동산의 호텔사업부 산하 로얄파크호텔 체인의 하네다 지점입니다. [홈페이지, 구글지도]

    아시아나 하네다 야간편을 덜컥 예약해서 고민하다 이용했으니 앞으로 이용할일이 그렇게까지 있진 않을것 같은데,

    여차해서 다시 이용하게 된다면 조식 레스토랑 정도는 어떨지 보고 싶네요.

     

    아무튼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2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예약 관련 사항을 밝히고 넘어가겠습니다.

     

    예약은 숙박 약 3주 전에 진행했습니다. 4/15(토) 새벽에 예약하고 5/3(수) 에서 4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체크인.

    플랜은 THE ステイ<スタンダードフロア/素泊まり> 였습니다.

    주요 선택지가 스탠다드 플로어(7층)와 프리미엄 플로어(8층) 두가지로 나뉘는데, 느껴질만한 가장 큰 차이는 층이 다르고 조식포함인 점.

    비품도 좀 다르다는데 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사실 조식 식권(2,550엔) 가격 만큼은 아니어도 일정금액 비싸기 때문에 같은 플랜에 조식포함 여부 차이로 느껴지기도 하구요.

    저는 다음날 푹 자려고 일부러 조식 없는 플랜을 골랐습니다. (다음날 10시쯤 일어남)

     

    이렇게 예약해서 21,600엔 지불. 예약은 로얄파크호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했구요(몇백엔 할인되는 회원가 적용)

     

    사실 하네다 주변의 다른 호텔을 안찾아본건 아닙니다.

    다만 생각보다 방 퀄리티 대비 1박 비용이 비쌌고(아마 골든위크여서 더했겠지만) 아시아나 하네다 야간편이 간만에 운행재개된지라 몇시에 도착할지를 미리 가늠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공항으로 픽업 와주는 곳을 예약하기에도 애매하더군요. (보통 자정 넘어서 12:10 ~ 12:20분 정도까지 픽업 와주던)

    당시 공항 픽업 없던 호텔도 1박에 13,000엔이 넘었는데, 여기에 택시비(픽업오는 호텔도 만약의 경우 못탔을때 가정) 나 이동시간 등등 고려하니 그냥 저기 쓰자가 되어버려서 예약했습니다.

     

    아시아나 하네다 야간편을 앞으로 가능하면 피할테니 비슷하게 묵을 일은 없지 싶지만요.

     

     

    위치는 이렇습니다.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바로 붙어있습니다.

    사실상 이것때문에 예약했구요. 이동시간이 없다시피 하고 추가 교통비(택시비 등) 안들고.

     

    아시아나 하네다 야간편에서 내려서 도착층으로 나오니 11시 50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찾아본 대로 도심으로 나가는 주요 교통편은 전멸.

     

    사진은 버스 시간표만 있지만, 바로 왼쪽에 있는 케이큐나 다른쪽에 있는 모노레일 등 일반적인 교통편은 이 시간에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잠시 1층의 로손으로 내려가서 이번 여정동안 볼 공연이나 전시회(스즈메의 문단속) 의 티켓을 출력했습니다.

     

    그리고 층 안내지도를 보니 출발로비 안내 지도(왼쪽 사진) 기준으로 왼쪽 아래에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위 오른쪽 사진 찍었을때가 12시 20분 정도였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중국 항공사인지 체크인 대기중이더군요.

    아마 피치처럼 새벽에 출발하는 편인가봅니다.

     

    호텔 입구.

    사실 여기까지는 아무리 심심해도 와볼 일이 없었네요. 지나가다 봤어도 호텔 입구라는 생각을 못했을 듯.

     

    진입한 직후는 평범한 공항 건물인데, 옆으로 틀면 호텔 분위기가 확 나는게 묘한 기분.

     

    사실 바로 옆쪽에 보면 공항에서 사용하는 카트 거치대도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또 공항인데 말이죠.

    공항인데 공항이 아닌 느낌.

     

    여담이지만 레스토랑이 이 입구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다음날까지 푹 자려고 일부러 옵션에서 뺐지만 참 아쉽네요.

    보통 이정도 가격대 호텔의 조식 레스토랑은 선택지가 많아서 좋던데.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프론트가 보여서 바로 체크인 진행했습니다.

    체크카드로 결제 진행하려다 승인거부 먹어서 신용카드 다시 들이밀었던거 빼면 체크인에 큰 문제는 없었던 듯.

    다음날 신한카드에 물어보니 카드 문제가 아니라 가맹점(호텔) 에서 승인 거부한거라네요. 어쩐지 잔액도 있는데 거부되더라..

     

    아무튼 7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사실 공항 안의 호텔이라고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올라와서 생각보다 끝이 안보이는 복도를 보니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크긴 큰가봅니다.

     

    카드키 대고 들어갑니다.

    바로 옆이 복도긴 한데, 생각보다 소리 때문에 영향을 받진 않았던 느낌.

     

    그래도 떠들면서 지나가면 어쩔 수 없더군요. 아침에는 좀 부산합니다.

     

    방은 이런 느낌.

    첫인상은 나름 동선에 걸리적거리는 배치가 없어서 좋다였는데, 캐리어를 펼치려고 하니 공간이 애매하더군요.

    결국 입구 앞쪽이 그나마 넓어서 거기서 펼치긴 했는데, 생각보다 애매했던 듯.

    캐리어를 침대 위에서 펼치면 그런 걱정 안하시겠지만, 보통 저는 바닥에다 펼치네요. 아무튼.

     

    그리고 화장실 창문 밖으로는 공항 활주로가 보입니다.

    제가 자기 전까지 뜨고 내리는 항공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활주로쪽 소음이 신경쓰이진 않았고.

     

    활주로 쪽이 밝다 보니 블라인드라던가는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창문 앞의 블라인드 말고도 욕조쪽 큰 유리 앞에도 블라인드가 있더군요.

     

    화장실의 비품도 충실한 편.

    빗이나 칫솔 같은 기본적인 비품은 가지고다니는 제 것을 사용하니 여기서는 면봉 정도 썼습니다만.

     

    세수는 항상 따로 하다 보니 세면대가 좀 작게 느껴진게 살짝 아쉬웠지만, 생각나는 불만사항은 이정도네요.

     

    그리고 옷장은 이렇게 침대 옆에 있었습니다.

     

    여기도 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여기까지의 동선도 좀 긴 편이고 옷장 말고 벽에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없더군요.

    크게 막 엄청 불편하다 이런건 아니었는데, 사진 보니 생각나서.

     

    체크아웃이 11시라서 문앞에 노크하지 말라고 걸어뒀었는데, 그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요즘 자석으로 된 표식을 더 많이 봤는데, 카드키로 문 열리는 호텔에 이런게 걸려있으니 조금 안어울린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고리에 뭔가 걸려있으면 멀리서 보기에 구분이야 금방 되겠지만..

     

    그 외에 냉장고나 금고, 쓰레기통 같은건 TV 아래에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무료 생수도 들어있더군요. 이때 텀블러 들고갔던지라 다음날까지 유용했습니다.

     

    오래 TV를 보진 않았지만, 슥 둘러보니 유료 위성방송 일부 빼고는 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좀 더 높은 가격대 방에 들어가면 TV가 벽에 걸려있고 그렇겠죠?

     

    참고로 호텔 내 와이파이는 이런 구성입니다.

    내부적으론 다양한 AP가 있지만 이름은 하나도 통일되어 있어서 적당히 가까이 있는 센 신호를 잡겠지요.

    2.4GHz 대역이라 신호 간섭의 여지는 있지만, 도심보다는 비슷한 대역의 다른 신호가 적을 지역이라 크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닐 겁니다.

    인터넷 사업자도 NTT구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아시아나 하네다 야간편을 멋모르고 끊은것 치고는 좋은 핑계였던것 같습니다.

    새삼 다시 생각해봐도 늦잠 때문에 조식 선택을 못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그거 아쉬워서 아시아나 하네다 야간편을 또 이용할것 같진 않습니다만(.....)

     

    ..그럼 곧 다음 숙소글도 정리해 오겠습니다. 주말 되기 전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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