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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23)/2023.08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2023. 7.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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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2. 1일차-1 : 인천공항, 간사이 공항, 신오사카역(신칸센)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3. 1일차-2 : 나고야역, 숙소 체크인, 아츠타 호우라이켄(히츠마부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4. 2일차-1 : 코메다 커피, 신오사카역, 우동 이자카야 도톤보리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5. 2일차-2 : 숙소 체크인, NHK 오사카홀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6. 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8 ~The PARADE goes on~ 양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7. 3일차 : 무인양품, 오코노미야키 츠루야, NHK 오사카홀, 숙소복귀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8. 4일차-1 : Le Pineau 키타호리에 본점, Apple 신사이바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9. 4일차-2 : 간사이 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0. 1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1. 2-4일차 숙소 :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2.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일상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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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얼마전에 5월 여행기가 마무리되었는데, 벌써 다음 여정을 신경써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날짜상으로는 1개월도 안남았네요(8/18, 금 출발)

     

    아직 1개월 정도 남았지만 개인적으로 8월에 바쁠 것으로 예상되서, 이번엔 좀 여유롭게 계획을 가늠해 보았습니다.

    세세한 움직임은 일기예보 정확도가 올라가는 직전 주 정도에 확정할 예정이지만, 크게는 이렇게 움직일 예정.

     

    어쩌다 그렇게 피하던 8월 하순에 오사카와 나고야를 가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기로 한거 살아서는 돌아와야죠.

    이번 여정은 대략 이렇게 다녀올 예정입니다.

     

     

    0. 항공권

    이번 여정은 여름휴가를 겸하는 면이 있어서 휴일 앞/뒤로 쉬면서 비교적 여유롭게 다녀올 예정입니다.

    덕분에 오사카로 입국하고 나고야도 갔다오고 말이죠(왕복 신칸센 이용)

     

    나름 특이한 점이라면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편을 먼저 예약했고, 금요일을 쓸 수 있음이 확정될 때에 출국편을 예약한 점?

    출국편 쪽도 좀 더 빨리 확정이 됐더라면 저렴하게 끊었을텐데. 언제나 이런 부분은 아쉽네요.

     

    그래서 각 항공편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왼쪽의 인천 -> 간사이 는 약 1개월 전인 7/15(토)에 예약했습니다. 이것저것 붙으니 22만원 정도 나왔네요.

    사전 좌석지정 무료+기내식 예약 할인 이 붙어서 부가서비스를 구입했고, 저녁에 히츠마부시를 먹긴 하지만 그 전에 요기 삼아 도시락을 먹습니다.

    신칸센 타러 이동해야 되서 최대한 빨리 나가려고 앞쪽으로 좌석지정을 했구요.

     

    오른쪽의 간사이 -> 김포의 경우는 약 4개월 전인 4/17(월) 에 예약했습니다. 좌석지정 정도만 추가해서 약 20만원 정도.

    돌아올때야 뭐.. 신나게 먹을것들 먹었을테니 기내식 같은건 없네요.

     

    한편, 첫날 간사이에 도착하고 바로 신칸센 타고 나고야로 이동하는데, 의외로 인천 -> 나고야의 '쓸만한 시간대' 는 비싸더군요.

    왕복 신칸센 요금이 13,000엔(약 12만원) 정도인데, '오사카 출국 편도 + 신칸센 왕복' 해도 인천 -> 나고야 편도보다 싸니 원..

    편수가 줄어드니 이런게 안좋네요. (제가 본 인천 -> 나고야 편도는 37만원 정도였음, 아시아나였나 대한항공이었나)

     

     

    1. 이동 계획

    아직 미세조정은 필요한데, 대략 이렇게 움직일 예정입니다.

     

    > 1일차 (8/18, 금)

    오전 8시쯤 집에서 나와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기 시작해서

    오전 9시 30분(늦어도)에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할 겁니다.

    오전 11시 10분에는 간사이 국제공항행 제주항공편을 타고 출국할테고

    오후 1시에는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1시 30분(늦어도)에는 열차를 타고 신오사카역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3시(늦어도)에는 신오카사역에 도착해서

    오후 3시 35분에는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역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4시 15분(정도)에는 나고야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4시 40분(정도)에는 나고야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오후 5시에는 저녁 먹으러 이동할테고

    오후 5시 30분에는 아츠타 호우라이켄 신궁점(혹은 본점) 에 도착해 대기하다 저녁을 먹을 겁니다

    오후 7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 쪽으로 돌아올테고

    밤 8시(늦어도)에는 숙소 근처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발권, 충전을 하고 숙소로 복귀하겠지요

    그리고 이때 패밀리마트를 써야 해서, 저녁 간식 사면서 아이스크림 같은 전에 안먹어본 것들도 먹어볼 생각.

     

    > 2일차 (8/19, 토)

    오전 8시쯤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하다

    오전 8시 45분(늦어도)에는 체크아웃 하고 근처의 코메다 커피까지 걸어갈 겁니다

    오전 9시에는 숙소 근처의 코메다 커피 점포에 들러 모닝메뉴(+추가메뉴)를 먹고

    오전 11시(늦어도)에는 나고야 역으로 복귀해서 준비하다

    오전 11시 15분에는 나고야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신오카사역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12시에는 신오사카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12시 15분(늦어도)에는 점심먹을 우동 가게로 출발해서

    오후 1시(늦어도)에는 가게에 도착해 대기하거나 점심을 먹을 겁니다

    오후 3시(늦어도)에는 가게를 나와 숙소가 있는 텐마바시로 이동할테고 체크인 하겠죠

    오후 4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를 나와 공연장을 이동할테고

    오후 5시(늦어도)에는 공연장인 NHK 오사카홀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6시부터는 DAY1 공연을 보고

    밤 9시(늦어도)에는 공연장을 나와 숙소로 돌아가겠죠.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는 살 겁니다. 전날엔 패밀리마트였으니 이날은 세븐일레븐.

     

    > 3일차 (8/20, 일)

    오전 9시 반쯤 일어나 느긋하게 나갈 준비를 하다

    오전 11시쯤 아침겸 점심을 먹을 오코노미야키 가게로 이동해서

    오전 11시 30분에 가게에 도착해 오코노미야키(+추가메뉴?) 를 먹고

    오후 1시(늦어도)에는 가게를 나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할 겁니다

    오후 2시(늦어도)에는 공연장을 이동할테고

    오후 3시(늦어도)에는 공연장에 도착할테고

    오후 4시부터는 DAY2 공연을 보고

    오후 7시(늦어도)에는 공연장을 나와 숙소로 돌아가겠죠. 가는길에 역시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는 살것 같습니다

    이후엔 숙소에서 쉬면서 저녁도 먹고, 일찍 잠들지 않을까 싶네요

     

    > 4일차 (8/21, 월)

    오전 9시 30분쯤 일어나 적당히 나갈 준비를 하다

    오전 10시쯤 체크아웃한 뒤 이른 점심?을 먹을 케이크 가게로 이동한 뒤

    오전 10시 30분에는 케이크 가게에 도착해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하고 먹을 겁니다

    오후 12시(늦어도)에는 가게를 나와

    오후 12시 15분에는 근처로 걸어가 551HORAI 에 들러 만두를 먹고 <== 고민중

    오후 1시 15분에는 지하철로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해서

    오후 3시(늦어도)에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김포국제공항행 제주항공편을 타고 귀국할테고

    오후 6시 20분에는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중간중간 티켓 발권이나 간단한 저녁 먹거리를 사는 편의점 들를 계획이 빠졌는데, 큰 틀에서 점심은 어디서 뭘 먹을지 이렇게 정했습니다.

    요즘도 계속 점심을 제대로 먹으면 저녁은 가볍게(과일+빵 정도) 먹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이번 여정도 저녁은 간단히 먹을것 같고.

     

    근데 사실 최소한으로 돌아다니려고 하는 이유는 8월 하순의 낮기온 예상치때문에 그렇습니다.

    1주일 전쯤 되면 정확하겠지만, 일본 기상청 계절예보를 보니 작년보다 낮기온이 높을 확률이 높아서.

    다행히 작년에는 8월 하순 낮기온이 대략 30 ~ 33도 정도였지만, 2020년에는 34 ~ 37도인 적도 있었구요.

    일본은 기본적으로 습도도 높아서 여름이 정말 고통스럽기에 밖을 돌아다닐 일정은 최소화했습니다.

    아마 밖을 좀 더 돌아다닐지 여부는 출국 1주일 전은 되어야 확정할것 같네요.

    2023.8.18 A.M 1:26분경 추가.

    여전히 예보 낮기온이 35도 전후인지라 저녁에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들르는 정도만 추가됐네요.

    ///

     

    그 외엔 생각나는 메뉴들 하나씩 잡았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케이크, 우동 등

     

     

    2. 숙소

    일단 주요 여정인 오사카 숙소는 일찌감치 예약했습니다.

    NHK 오사카 홀이 있는 오사카성 주변 숙소인데, 도보 15분 정도 거리긴 하지만 그나마 가까운 곳의 숙소더군요.

    게다가 체인 호텔인데, 먼저 삿포로에서 묵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글 보기] 이때 경험이 좋았고.

    묵는 곳은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ホテル京阪天満橋). 8/19(토) ~ 8/21(월) 까지 3일간 20300엔 냅니다.

    예약은 약 6개월 전인 2/16(목) 에 진행했구요.

     

    나고야의 숙소는 신칸센 예매가 완료된 약 1개월 전에 진행했습니다.

    이 숙소도 다른 지점을 써본적이 있는데 [당시 글 보기] 지난달에 회원가입 했더니 생일 쿠폰이 나와서 좀 더 저렴해졌네요.

    묵는 곳은 소테츠 프렛사인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相鉄フレッサイン 名古屋駅新幹線口).

    8/17(금) ~ 8/18(토) 1일간 5,860엔 냅니다. 생일 할인쿠폰은 1,000엔이고.

    플랜 자체도 30일 전 예약이라고 할인해서 7,000엔도 안하더군요. 타이밍을 잘 봤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대체로 편하게 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계획한 여행경비

    아무래도 4일쯤 가는거다 보니 예약/현지 하며 추려보니 지출은 좀 되네요.

    그래도 대부분 체크카드(오른쪽의 VISA) 를 쓸것 같고, 신칸센 예약과 같이 어쩔 수 없는 부분만 JCB 사용.

    이외 현금 지출은 전자화폐나 카드를 안 받는 식당 정도에서 쓰고, 나머지는 언제나처럼 LINE PAY 충전입니다.

     

     

    4. 예약한 것

    어찌 될까 싶어서 나고야를 왕복하는 신칸센(신오사카-나고야) 은 왕복편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사실 뭔가 할인해서 끊을 수 있을까 기대도 했는데, 그런거 없고 오히려 할인받으면 발권하기 까다롭더군요.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지만 코레일톡 처럼 앱으로만 탑승할 수 있는건 극히 일부 구간만 이용 가능하고..

    도카이 구간에서는 단말기에서만 발권이 된다는데 발권이나 잘 되면 좋겠네요.

     

     

    5. 그 외 고려사항

    역시 날씨입니다.

    제가 8월 하순의 일본은 무슨일이 있어도 가지 않으려고 해 왔는데, 이렇게 제발로 갈 날이 다 오네요.

    이왕 이렇게 됐으니 살아 돌아오긴 해야되서, 바깥 일정은 최대한 빼고 점심은 최대한 부족하지 않은 메뉴를 정했습니다.

    기타 바깥 일정은 출국 1주일 전쯤, 일본 기상청 예보치가 중장기 예보보다 신뢰도와 예측치가 구체화되었을 때 결정할것 같네요.

    2023.8.18 A.M 1:26분경 추가.

    여전히 예보 낮기온이 35도 전후더군요.

    걱정했던 태풍은 하루이틀 차이로 빗겨났지만 그게 낮기온에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번 8월 여행은 한 6년만에 참가하는 카지우라 유키 라이브라 기대도 되면서, 안그래도 더위와 습도에 약한 제가 8월 하순의 오사카, 나고야 온습도를 버틸 수 있을까 걱정도 되는 묘한 상항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큰 틀을 미리 정해놓으니 마음은 놓이네요. 이러면 나중에 조정하기도 쉽구요.

     

    ...이제 8월이 쓸떼없이 바쁘지만 않으면 될것 같은데...

     

    ..그럼 다음 글은 느긋하게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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