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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7. 3일차 : 무인양품, 오코노미야키 츠루야, NHK 오사카홀, 숙소복귀
    해외여행(2023)/2023.08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2023. 10. 7.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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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2. 1일차-1 : 인천공항, 간사이 공항, 신오사카역(신칸센)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3. 1일차-2 : 나고야역, 숙소 체크인, 아츠타 호우라이켄(히츠마부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4. 2일차-1 : 코메다 커피, 신오사카역, 우동 이자카야 도톤보리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5. 2일차-2 : 숙소 체크인, NHK 오사카홀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6. 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8 ~The PARADE goes on~ 양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7. 3일차 : 무인양품, 오코노미야키 츠루야, NHK 오사카홀, 숙소복귀 <--- 이번 이야기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8. 4일차-1 : Le Pineau 키타호리에 본점, Apple 신사이바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9. 4일차-2 : 간사이 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0. 1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나고야역 신칸센입구역점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1. 2-4일차 숙소 :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

    오사카 카지우라 라이브 - 12.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일상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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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글에 이어서 8월 중순에 다녀온 오사카, 나고야 여행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셋째날은 살짝 시간 떼우다가 점심먹고 공연본 흐름이라, 고민하다 글 하나로 합쳤습니다.

    이번 여정 중에서 두번째로 여유로웠던 날이었네요. 첫번째는 나고야 간 첫날이었고.

     

    그럼 여행 3일차, 8/20(일) 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41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본문에는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23. 점심먹기 전까지(조식 ~ 무인양품)

    24. 점심먹으러 이동

    25. 오코노미야키 츠루야

    26. 카지우라 유키 라이브 2일차 전후의 이야기

    27. 편의점 들렀다 숙소 복귀

     

     

    9시 즈음 일어나서, 조식 레스토랑에 도착한건 마감시간에 가까운 9시 30분경.

    먹으면서 지켜보니 못먹게 된다기보다는 먹는건 관계없는데 떨어진 음식 보충이 안되는 정도긴 하더군요.

     

    아무튼 좀 더 일찍 일어났으면 바깥 사진부터 시작하겠지만, 적당히 늦게 일어나서 조식 사진부터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이따 세시간쯤 뒤에 점심 먹어야 되긴 하는데.. 그때는 또 그때죠.

     

    그렇다곤 해도 아침배가 그리 대단한건 아니라서, 혹시나 배아플만한건 거르고 가져오느라 가짓수가 다양하진 않습니다.

    여러 음료가 나오는 자판기가 있어서 빵 먹으며 두세가지 더 먹어본 정도가 특이사항.

    평일 기준으로 평소에는 선식 500ml 마시고 끝이니 말이죠. 이정도 먹으면 꽤 배부릅니다사실 마실걸 너무 마신것 같기도

     

    이후엔 들고나갈 짐 정리를 하거나 바깥 열기에 대한 각오(??)를 다지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현재시간 오전 10시 40분.

     

    낮기온 예보가 38도에 달하는 날씨인데, 고온이라 그런가 중간중간 소나기 예보도 있던 유별난 날이었습니다.

    반신반의 했지만 오긴 온거 보면 우리나라랑 이런건 비슷하네요, 예보에도 없는 소나기 오는거.

     

    예, 보시다시피. 낮기온 예보치만 봐도 더위에 약한 사람은 심신이 떨려옵니다.

     

    그러고보니 원래 이 시간 즈음에 첫 끼인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갈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호텔 체크인하고 보니 조식이 끼어있더군요.

     

    아무래도 아침부터 점심을 포기할 정도로 먹지는 못하는 사람이라, 시간 좀 떼우다 점심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조금 걷다 보면 CITY MALL 이라는 쇼핑몰이 하나 있습니다. [홈페이지]

    여기 무인양품 점포가 있어서 가볍게 들렀었네요. [점포정보]

     

    여행 첫날에 신칸센 타며 허둥대다가 손수건을 잃어버렸는데, 저녁에 '혹시나 못찾으면 손수건 사자' 고 정해둔 곳이었습니다.

    손수건은 찾았는데, 이렇게 시간 떼울 일이 생기게 될 줄은 몰랐네요.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무인양품은 한국 매장도 거의 가본적이 없더군요. 매장도 그렇게 작지 않아서 꽤 열심히 돌았네요.

    정신차리고 보니 40분쯤 돌고 있던(그 사이 살 물건도 두세개 골랐고)

     

    여담이지만, 일본 매장은 100엔 자판기 커피가 비치된 미니 카페가 있었습니다.

    비록 이 더운날에 뜨거운 커피밖에 없긴 했지만, 자판기 커피임에도 디카페인을 비치해놓은 데에 감탄해서 앉았던 기억.

    아침부터 그저 더웠으니 남은 시간은 여기서 바깥 열기나 남의 일처럼 구경하며 보내야겠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론 간단히(1시간 이내) 머무는 느낌의 카페라, 이런저런 안내문이 붙어있긴 합니다.

    제 경우는 매장을 이미 무진장 돌아서 30분 정도 앉아있었던듯.

    옆에 잠깐 앉아가셨던 어르신은 결국 그날 일자리 구하셨으려나.. (부부인데 소일거리 구하시는것 같던)

     

    쨍쨍한 바깥 열기를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비웃는 이상한 그림이었지만, 어쨌든 바깥보다는 덜 더우니 됐습니다.

    마지막엔 가지고 있던 얼음물로 마무리.

     

    그럼 이제는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가게가 있는 곳으로.

     

    날은 쨍쨍했지만, 다행히 중간중간 가로수가 안전구역을 만들어 줘서 빠른 걸음으로 커버했습니다.

     

    위 이미지에선 위쪽 아이콘 위치입니다(아래쪽은 일요일 휴무)

    참고로 이 가게에 갈 겁니다.

    제가 머물던 텐마바시에서 멀지 않으면서, 일요일 낮에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찾다 보니 거의 이 가게 정도였던 느낌

     

    아무튼 가 봅시다.

     

    가까워지며 알게 됐는데 상점가 한가운데에 있더군요. 본의 아니게 상점가 골목골목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잘 안가다 보니 조금 즐거웠던 기억.

     

    그렇게 가게 도착했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츠루야(お好み焼 つる家, 구글지도, 타베로그)

    이 근처에 이름 비슷한 가게가 하나 더 있는데(일본어 검색어 기준) 거기는 일요일 영업 안하는 곳이니 참고하시고.

     

    오사카에 갔으니 오코노미야키는 먹어야겠다는 테마(?)로 주요 활동지인 텐마바시에서 멀지 않고 평점 나쁘지 않은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일요일엔 문을 안열어서 압축하다 보니 여기로 오게 됐네요.

     

    혹시나 타베로그 쓰시려면 여길 보시길 [바로가기]

    링크 쓰시려면 예약 안하더라도 가실 날짜를 지정해놓고 보시는게 낫습니다. 그 요일 휴무 가게들은 걸러주니까요.

     

    들어가보니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가게였습니다. 손님들도 주변 상점가나 동네 분들 같았고.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었고, 가끔 오는 젋은 사람은 상점가 우버이츠 배달원 같은 분들.

    그리고 저 같은 관광객 아주 약간? 아마도.

     

    야키소바라던가 다른것도 먹을까 하다가, 적당적당히 먹기로 하고 원래 노리던 오코노미야키만.

    주문한건 오코노미야키(믹스) 1,000엔, 생맥주 작은컵(아마 300ml 대일듯) 450엔, 코카콜라(180ml 유리병) 250엔.

    라이브 앞두고는 술 잘 안마시는데, 이날은 날도 덥고 철판요리가 완전 술안주라 참기 힘들었습니다(...)

     

    조리는 전부 직접 해주셔서 마음놓고 지켜봤습니다.

    마지막에 소스 어떻게 뿌릴지 물어보시길래 전 익숙했던 마요네즈만 부탁드렸네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라멘처럼 가볍게 찾아가서 먹을 오코노미야키 가게가 주변에 없어서 말이죠.

    꽤 간만에 먹는거라 더 맛있게 먹었던 듯.

    지금 글 쓰며 메뉴판 보니 '대'자로 용량 늘리는 옵션도 있고 그랬네요. 메뉴판 좀 더 보고 주문할걸 그랬나봅니다.

     

    철판을 앞에 두고 있었지만 에어컨도 만만찮게 세서 그럭저럭 중립적인 온도(??)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담인데, 메뉴판에 오코노미야키 정식이 눈에 띄더군요.

    간사이 출신 성우들이 출연하는 라디오에 가끔 이야깃거리로 올라오는 '오코노미야키는 밥반찬' 류 이야기를 직접 보게 되었달까.

    전 아무래도 그런 개념이 정립되어 있진 않아 선뜻 못골랐는데, 제가 앉고 얼마 안되서 제 뒷쪽으로 들어오신 어르신 무리 대화를 들어보면 여기서 일반적이긴 한듯.

    여기서 먹어보고 집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소스랑 맛이 약간 다르니 하는 이야기부터 말이죠.

    오코노미야키 정식에 대한 이야기나 소스 조합에 대한 이른바 찍먹 부먹류(비슷한 논쟁) 이야기라던가.. 점심 먹으러 갔다가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은 느낌.

     

    사실 제가 처음 일본에서 먹은 오코노미야키는 오다이바의 체인점이었습니다 [당시 글 보기]

    체인점이니 실패는 없었지만 체인점인데다 도쿄라서 식당 A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지도에서 일요일에 여는 평점 나쁘지 않은 가게를 찾았더니 그게 우연히 시장통 한가운데라 꽤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에서도 시장통 가게 그리 자주 안가는데 정말 이질적인 경험을 했네요.

     

    만약 다음에도 근처 들를일이 있다면 다른것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마도 정식..은 빼고.

     

    계산하고 땡볕으로 나왔습니다.

     

    아직은 주변 가게의 구이 연기, 공기중의 열기 정도만 느껴질 뿐이지만,

     

    조금만 벗어나서 역 방향으로 걸으니 그늘하나 없는 인도가 쭉 뻗어있더군요.

     

    아까 제가 멀리 돌아서 가게 됐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기도 하고. 이 길로 가면 이렇게 빠른데 아깐 왜 그리로.. (심지어 나온 출구도 같은데)

     

    슬슬 공연장이 있는 타니마치욘쵸메역(谷町四丁目駅) 으로 가야겠습니다.

     

    오후 2시쯤 공연장 가야지- 하고 있기도 했구요.

     

    근데 일단 타고 간건 좋은데, 환승역에서 내려서 분명 갈아탈 초록색 화살표를 따라갔는데 덥썩 타고보니 아까 내린 플랫폼의 열차더군요(....)

     

    무슨 정신이었는지 이걸 두정거장쯤 가고 깨달아서 다시 반대로 가는 길입니다.

     

    다시 갈아탈 역에 도착해서 움직이다 보니 바닥에 이렇게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있는데.

     

    눈뜬 장님이란게 이런건가 싶더군요.

     

    아무튼, 묘하게 서울지하철 2호선 느낌이 많이 나던 쥬오선을 타고,

     

    NHK홀 가까이 있는 역에 도착했습니다. 바깥은 여전히 열기가 맹렬하네요.

     

    얼른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날 공연은 전날보다 두시간 빠른 오후 4시에 시작하는지라, 당시 도착시간인 오후 2시 30분이 엄청 여유로운건 아니었습니다.

    화장실 가서 땀 닦고 열 식히고 있으면 입장줄이 세워지겠지요.

     

    그래도 전날처럼 따로 티켓을 받아야 하는건 아니니. 편하게 들어가겠네요.

    (전날은 외국인용 예매페이지를 써서 별도 부스에서 발권이 필요했습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 약 10분쯤 전부터 생기는 줄에 합류하고, 정시부터 입장이 시작되어 공연장으로 들어갑니다.

     

    제 자리인 2층 주변은 au(KDDI) 신호가 전멸이라, 로비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공연중에 손선풍기를 쓰지 않기 위해 땀을 마저 닦아내거나 열을 최대한 식히면서 보냈습니다.

     

     

    시간은 흘러 공연 종료.

    앞으로 타이완 공연이 남아있긴 한데, 이번 공연이 일본내 파이널이라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웠습니다.

    목소리 내기도 가능했던지라 막판에는 목소리 좀 낸듯.

     

    나름대로 복잡한 마음은 좀 있었지만, 그거랑 별개로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살짝 입구쪽에 머물다가 건물을 빠져나가기 위해 이동하는 길.

    코로나 전에는 온갖 빈자리에서 입장시 나눠준 종이 설문지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차는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QR코드를 통해 구글Form을 쓰는 것으로 바뀌어서 바로 다들 집에 갑니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내려가면서 맞은편 유리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비치는 이 풍경도 좋았네요.

     

    전날보다 빨리 시작한 공연이라 끝나고 나와도 바깥이 비교적 밝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7시.

     

    기왕 일찍 끝났으니 저도 다른날처럼 편의점 들렀다 바로 호텔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예보되어 있던 소나기는 이렇게 제가 공연보는 동안 지나간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기에 습도가 더 느껴졌나.. 자세히 보니 땅도 젖어있고.

     

    이틀간의 공연을 마치고 알 수 없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호텔로 가는 길.

     

    이 길이 제일 감정적이 되는것 같습니다. 걸어가면서 메모할만한 공연관련 내용들을 끄적였던 기억.

    물론 지도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절 안내합니다. 안그러면 분명 메모하다 다른 곳으로 갈 것이기에(......)

     

    매 글에 적고 있지만, 이번 여행은 저녁마다 편의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는 미니 테마가 있었습니다.

    일본 와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어본 적이 없었는데(관심이 없었네요)

    마침 날씨도 극강의 더위고, 저는 저녁마다 마시는 요구르트를 먹기에 어차피 편의점은 들러야 되고.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건 로손이었습니다.

    평소에도 폰타 포인트카드 등등의 이유로 로손을 자주 쓰는 편이었는데, 실제로 편의점 내 아이스크림 종류나 다른 먹거리(과일, 과자 등) 도 좀 더 풍성했던 느낌.

    근데 이번 여정 중에 호텔과의 거리가 제일 먼 편의점이기도 했습니다. 텐마바시 주변에 생각보다 없더군요.

     

    그래서 사가지고 나와서 안그래도 빠른 발걸음을 최대로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걸어서 10분은 걸리던)

    콘은 호텔 들어와서 뜯으니 물렁했었지만..

     

    왼쪽이 로손에서 사온 것들입니다. 콘 아이스크림과 감자칩, 마시는 요구르트 망고, 소포장된 수박.

    매장을 둘러보다 보니 여러 과일이 있는데 유난히 수박이 눈에 띄더군요. 직전에 한국에서도 수박 먹었었고.

     

    막상 먹어보니 일본 수박이라고 특별히 다른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습니다만,

    평소 최소 한 끼는 과일 메인으로 해결하다 보니 일본 왔을때 편의점 소포장 과일 먹어보는것도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트를 3일에 한번 교체하는 것에 동의하면 증정되는 물도 놓여 있었습니다.

    여행 마지막날은 텀블러에 이 물과 얼음 넣어서 들고다녔네요.

    진짜 이번 여정에서 텀블러가 생각 이상으로 대 활약을 했습니다. 전날에 호텔 제빙기에서 넣은 얼음이 다음날 먹거나 버리기 전까지 거의 멀쩡했으니 말이죠.

     

    이후엔 일단 땀부터 닦아내고 뭘 하자 싶어져서 기기들 충전기 꽂아놓고 씻으러 들어갔습니다.

     

    씻고 나서 여행경비 정산 하고, 다음날 체크아웃 대비해서 캐리어 정리도 하다 보니 어느새 잘 시간.

     

    혹시나 해서 새로 발급받은 신한JCB 카드를 일본 앱스토어에 등록하려고 하니 역시나 안되구요.

    한국에서도 VPN도 쓰고 하면서 계속 등록 시도했는데 동일했습니다.

     

    기존 JCB 카드가 내년 1월까지 유효기간인데 정말 아쉬웠네요. 이제 월간결제들 어떻게 하나...(....

     

    이날은 좀 일찍 누워본다고 간만에 자정 직전 '밤 바깥 풍경' 샷을 찍었습니다. 현재시간 밤 11시 50분.

    푹 자둬야 돌아간 다음날 출근해도 버티겠죠 흑흑... 자야지 또 돈벌지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는 여행 마지막날의 감정과, 이 더위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심리적 한계가 충돌하던 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좋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다른 일정은 비교적 평온했는데, 시장통 속 오코노미야키 가게는 왠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우리나라서도 시장통속 가게 좀 가보고 해야되는데. 혼자 가기 좀 부담되서 그렇지(가끔 점심에 혼자 가면 안받기도 하구요)

     

    그럼 다음 글은 간만에 다른걸 좀 정리했습니다. 남은 연휴 재밌게 보내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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