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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7. 3일차-2 : 도쿄돔, 숙소(짐찾기), 하네다 공항
    해외여행(2023)/2023.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2024. 2.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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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콜라보 굿즈,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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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텀이 생겨버렸네요. 아무튼 여행기 이어갑니다.

     

    마지막날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던 오전이 지나가 비교적 여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이제는 (전날에 이은)두번째 메인, 도쿄돔 공연을 보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은 상황.

     

    공연 보고 바로 집에 가야하는건 역시 언제 겪어도 가혹하네요. 이래서 근래들어 인천 하네다편을 안쓰고 싶었는데...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41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12/10(일) 도쿄돔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더보기

     

     

    -- 목  차 --

    본문에는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20. 도쿄돔까지 가는 길

    21. 도쿄돔의 인파를 느끼다(주변 구경)

    22. 도쿄돔 안에서

    23.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길(빠른 현실복귀)

    24. 하네다 공항에서 - 1

     

     

     

    일요일 낮인데다, 이 루트가 오타쿠들의 일반적인 루트일거라(아키하바라 -> 도쿄돔 근처역) 플랫폼에 사람이 많더군요.

    많은 사람들에 놀라면서도, 생각해보니 다들 나같이 움직이고 있겠구나(?) 싶어서.. 열차를 한대 보내는 상황만 오지 않길 빌었던 기억.

     

    아, 이런 경로로 움직입니다.

    처음에는 도보 20분 정도면 가길래 '아키하바라 일정 돌고 나면 도쿄돔까지 느긋하게 걸어가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막상 오전 일정들을 다 돌고 보니 '이 이후에도 공연장 등등에서 계속 서있어야 되는데 굳이..?' 싶어져서 열차 탔습니다.

    걸어가도 얼마 아껴진다고 (교통비 150엔 가량)

     

    결과적으로 역사 내부 분위기도 맛보고 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릴 역 이름(스이도바시, 水道橋)처럼 열차가 역에 가까워지니 주변에 수로가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역에 내리니 비슷한 부류(?)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개찰구 나가려고 플랫폼에서 내려오는데 딱 정면에 붙어있는 이 주의 공연 포스터.

    다행히 통로 바로 왼쪽으로 벽이 있어서 거기서 한컷 남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드디어 가는구나! 도쿄돔에

     

    첫 도쿄돔 공연이기도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도쿄돔시티라던가.. 이 주변에 아예 올 일이 없었네요.

    그래서 주변을 돌아다닐걸 상정하고 좀 일찍 왔습니다.

    제가 도착한게 오후 2시 10분 정도였는데, 공연은 이따 오후 5시부터 시작할테구요. (입장은 3시부터)

     

    아무튼 간단히 제가 가야 할 길을 확인하고 걷기 시작합니다.

    항상 말로만 들었던 도쿄돔시티홀 입구도 이제야 보게 되네요(위 사진 오른쪽)

    전 이름만 도쿄돔시티홀이고 어디 다른곳에 있을줄 알았습니다. 막상 와보니 왜 '도쿄돔시티' 홀인지 알겠더군요.

     

    도쿄돔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은 매 공연때마다 투숙한 오타쿠들이 창문에 어필하는 여러 풍경들로 화제가 되곤 합니다.

    정말 도쿄돔 통로 바로 앞이라 집에 갈때면 못볼 수가 없는데, 저렇게 창문에 크게 뭔가 걸어놓으면 눈에 띌 수 밖에 없겠더군요.

     

    이날도 그걸 깨닫고는 한번 올려다보니 태극기를 걸어 놓은 층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왼쪽의 캐릭터가 중요한데 그건 제가 찍은게 카메라가 아니라 아이폰이라.. 광학줌에 한계가 있더군요(...)

     

    뭐 아무튼 이런 풍경부터 '내가 도쿄돔에 왔구나' 싶었습니다.

     

    그 이후에 도쿄돔까지 걸어가는 길에도 이런저런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점가와 그 앞의 잔디공간에 모인 오타쿠들, 길다란 전광판에 여러 전시광고와 함께 당연한듯 이어지는 오타쿠 라이브 광고(?)

    이차원 페스 주최 기획으로 개인이 만든 노보리가 하나가득 걸려있던 계단과 도쿄돔 주변까지.

     

    아 물론 인파는 당연한 이야기겠습니다. 공연장 자체가 일반 공연모드일때 5만명이 넘게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이니.

    제가 2층 맨 꼭대기라 확실하게 봤지만 좌석도 꽉 찼었구요.

     

    아무튼 인파에 밀리면서도 '공연장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겠지' 하고 둘러보려고 일찍 왔는데, 그 보람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걸려있는 노보리는 몇백개라 하나하나 찍지는 못했지만요. 인파에 밀려서 걸어가다가 눈에 띄는걸 몇장 남긴 정도.

     

    도쿄돔 앞 현장 굿즈판매대(왼쪽) 과 도쿄돔 주변 일방통행로

    사람에 떠밀릴 정도의 인파...까지는 50% 정도 과장이라 치더라도, 보행로도 스탭들에 의해 일방통행으로 안내중이었고 사람이 적진 않아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걸어가다 멈추는'건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적당히 걷다가 좀 서서 쉴만한 곳을 찾아서 잠시 다리를 쉬다가 마저 걸었네요.

     

    오후 2시 좀 넘어서 도착했고 공연은 오후 5시부터지만 입장은 두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라 입구 근처로 와봤습니다.

    입장 대기중인 수많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저 사진에서는 별로 구분이 안되시겠지만, 사진의 상하 기준 중간 오른쪽 끝부터 사진 중간의 흰 천막 구조물 위쪽으로 전부 입장 대기인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대기인원이 줄 서다보니 오른쪽의 펜스 끝까지 온 모양새.

     

    사람들이 너무 한쪽으로 몰려서인지 입장 자체도 15분 정도 지연됐는데, 이 사진찍고 생각해보니 '이런 공연장에 입구가 하나만 있을리가 없는데' 싶어져서 사진 너머의 공연장 뒤쪽으로 걸어갔었습니다.

     

    역시나 제 예상대로라 사람 아무도 없는 게이트에서 바로 티켓 내밀고 입장.

     

    공연장 안에 매점(+ 그 유명한 맥주 파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입장할때 카메라나 응원도구(규정 이상의 펜라이트 등) 를 검사하는게 아니라 주류가 없는지 물어보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튼 도쿄돔 입성. 내가 공연장에 들어온건지 매점에 들어온건지.. 싶은 1층을 넘어 제 자리가 있는 위로 위로 올라갑니다.

    진짜 큰 야구장이라 그런가 안쪽 매점은 왠만한 업무빌딩 푸드코트만큼 충실하더군요.

     

    입장 시작하고 15분 정도 지나고 들어오긴 했지만 그래도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콜라보 상품들이 팔리기도 해서(+결제도 현금 불가 전자화폐로만) 하나씩 사보기도 하고.

    사람이 많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별로 없으니까요. 40분 정도만 지나도 매점이나 화장실이나 모두 대기줄이 넘쳐나던.

     

    아무튼 어찌어찌 전자티켓을 들고 걷고 걸어 제 자리를 찾아가보니 2층 정말 꼭대기였습니다.

    제 뒤쪽으로는 좌석이 두줄밖에 없었으니까요. 트램펄린이라도 있었으면 도쿄돔 천장 손으로 만져봤을텐데(?)

     

    이후에는 일찍 들어온 기념으로 화장실도 다녀오고, 1층 아레나석 구경도 다녀옵니다.

    근데 공연장이 넓어서 돌아오는데 20분이 넘게 걸리더군요; 그 사이에 사람들도 더 들어와서 다니기도 힘들어지고.

    화장실 건도 있었고 하다 보니 일찍 들어온건 무조건 잘한것 같았습니다.

    아직 1시간 넘게 남았는데도 통로를 지나다니는 사람 수나 화장실/매점 대기인원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니.

     

    그리고 큰 공연장이라 지금까지 다녀봤던 다른 공연장들처럼 입장하자마자 통신망이 사라지거나(신호없음) 4G 연결이 먹통되진 않았습니다만,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한계는 생기더군요.

    위 이미지는 공연 1시간 안쪽 남았을 때 자리에 앉아서 시간 떼우다 구동한 리듬게임 모습.

    분명 SNS 이미지 로딩 같은건 잘 되는데, 저렇게 트래픽을 제대로 써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바로 튕겨버리네요.

     

    이후엔 얌전히 쌍안경 초점조정을 하거나, 꼭대기 위치에 있는 이점을 살려서 점점 채워지는 자리들을 구경하거나 하면서 보냈습니다.

     

    공연은 꽤 즐거웠습니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운좋게 많이 피해갔고 콜라보도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있었으니.

    Snow halation 은 원곡도 직접 들어본적이 없건만 여기서 아이돌마스터 버전으로 처음 듣게 되질 않나.

     

    지금의 배경지식으론 양일 이 공연만을 위해서 올 엄두는 못냈을것 같은데, 전날에 다른 공연이 이미 계획되어 있었던지라 둘째날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왔는데 얻어걸린 느낌.

    자세한건 이 글 처음에 링크된 5번의 라이브 감상을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공연 끝나고 맞닥뜨린건 역시나 인파였습니다.

    그래도 큰 공연장 답게 사람만 많았지 나가는데 시간이 걸리진 않더군요.

    도쿄돔의 천장을 기압차로 떠받치고 있어서인지 퇴장 출구의 엄청난 바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잠깐 길을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가게 되긴 했지만(일방통행) 아무튼 이제 도쿄돔도 안녕입니다.

     

    바로 하네다 공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니 현실로 돌아오는 시간도 빨랐죠. 하하 이게 현실이다 이놈아!

     

    그래도 걸어가는 길에 이건 하나 남기고 갑니다.

     

    다음에 도쿄돔 올때는 12배율 쌍안경은 들고 오고 싶네요.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명 다음에 올때도 즐겁겠죠, 뭘 보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런 생각은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하며 사람들에 밀려 걸었습니다(...) 나를 공항으로 밀어내지 마라

     

    호텔 방향으로 걸으니 그쪽에 있던 역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과 동선이 겹쳤습니다.

     

    덕분에 아까 낮에도 봤지만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한 일주일쯤 출퇴근하면 볼 수 있는 인원들은 다 본 느낌.

    뭐 전체적으로 통제는 잘 됐었지만 말이죠.

     

    아, 호텔에 맡긴 짐 찾으러 가야 해서 이런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역 출구가 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한적한 일본의 일요일 밤거리를 걷게 됐네요.

    기억나는게 있다면 그 경로에 있던 거의 모든 가게에서 들려오던 오타쿠들의 뒷풀이로 보이는 왁자지껄들.

    창문밖까지 활기가 느껴지거나 가게 앞에서 세네명씩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하하 난 지금 하네다 공항 가고 있고 내일 출근이다!

     

    짐 찾아서 다시 움직이는 길.

     

    도쿄돔 주변의 복잡한 지하철 영향도 받지 않을 노선으로 움직일거라, 이후에는 집에 잘 들어갈 걱정만 하면서 움직였습니다.

     

    이런 경로로 갈 겁니다.

     

    음... 예.. 뭐, 할말은 없네요(?)

     

    당시엔 회사일도 잘 돌아가던 때가 아니라, 더 가기 싫었을 겁니다.

    공연 끝나고 바로 공항 들어가서 새벽에 한국 도착하는것도 별로인데, 그 잘 안돌아가는 사무실로 바로 들어가야 하니.

     

    뭐 그래도 시간표 대로 열차는 오고 저는 타야만 하겠죠.

     

    늦은 시간이라 열차 놓치면 계획이 꼬이니 일정대로 타는거야 좋지만, 언제 와도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 개찰구 앞은 싫은 한컷입니다.

     

    저 아래 새벽 2시 출발편, KE720 잘 있군요.

    모바일 탑승권은 타이밍에 따라서 탑승게이트가 안찍히는게 불편한 점 중 하나입니다. 이해는 하지만요.

    아무튼 출발편 있는거 확인했고, 이따가 보안검사 받고 나면 한번 더 확인해야겠지요.

     

    이때가 밤 10시 40분 정도였는데, 모바일 탑승권이 있고 맡길 짐도 없어서 일단 먹을걸 찾아봅니다.

    물론 일본에서 이 시간에 먹을 식당을 찾는건 불가능에 가깝지만요.

    위쪽 식당가 올라가보니 전멸이네요. 큰 기대는 안했던지라 빨리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이후에는 느긋하게 짐 정리할 공간을 찾습니다. 근데 눈에 안띄어서 한층 아래인 도착층으로 내려가네요.

    들고있던 짐과 캐리어 안 물건들을 다 섞어서 완전히 재정리하던 꽤 큰 작업이었습니다.

    당시에 슬쩍 보기론 이날도 대한항공 하네다 야간편이 늦게 도착한것 같던데.. 여기서의 사진을 하나도 안남겨왔네요.

    일단 짐 정리부터 하자는 의지 때문이었는지..;

    이번에 하네다 야간편 이용했다가 교통편 끊기기 직전에 달려서 탔던지라 참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려나 이거..-_-)

     

    짐 정리하고 돌아오니 11시 20분 정도가 됐습니다.

    이제 먹을건 차라리 게이트 근처, 즉 면세구역 안에서 찾아봐야지 싶어져서 보안검사 받으러.

     

    야간편의 숙명이긴 하지만 이날은 공연이 즐거웠어서 조금 더 우울했던 기억입니다.

     

    보안검사 받는 데엔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금속재질인 텀블러나 충전기/케이블 파우치, 100ml 이하 액체류 지퍼백, 배터리 들어간 전자기기 일체를 별도로 토트백에 담아서 들고있으니 이전과 다르게 좀처럼 보안검사때 안걸리네요.

    경험상 충전기/케이블 파우치가 케이블들이 막 들어있으니 높은 확률로 걸려나오더군요. 그러면 캐리어 채로 재검사에 들어가니 말입니다. 번거롭죠.

     

    아무튼 이제 이 방향이 제가 탑승할 게이트 방향이더군요. 마침 그쪽에 푸드코트가 있으니 잘 됐네요.

    살짝 안내판 둘러보니 24시간 영업하는 가게들도 많았습니다.

     

    이날은 뭔가 끌렸던 오코노미야키 가게에 들러 주문. 뭐 패스트푸드처럼 주문하고 3분만에 나옵니다만.

     

    배고픔과 새벽 귀국의 아쉬움을 달래려는거지 여기서 각잡고 배 채우시는 분은 없잖아요? 하하

    뭐 이정도면 배는 덜 고프겠지요.

     

    참고로 저 오코노미야키가 음료포함 1,210엔이었습니다. 뭐 무난히 먹을만하긴 하더군요.

    이렇게 오늘의 두번째 끼니를 마치고 게이트로 갑니다.

     

    다 먹고 일어나니 딱 자정이 넘었네요.

    탑승이 2시부터라 지금 가면 한가하기 그지없겠지만 가서 사진정리나 충전도 하고 싶고.

    ...이젠 앉고 싶기도 하고...

     

    게이트는 항상 요 자리 즈음 됩니다. 기억상 145번(이번이 144번이었음) 이랑 같이 쓰는것도 같고..?

    요 주변을 자주 쓰더군요.

    예, 보안검사 받고도 끝까지 끝까지 가야 하는 그런 위치라는 이야깁니다(...)

     

    아무튼 이제 자정이 넘었으니 남은 이야기는 다음 글로 넘기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아직 깨어 있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공연이 즐거운 만큼 강제로 현실로 돌아온 뒤의 괴로움도 커지는 법이죠 하하하.

    ...그것이 인생... (?)

     

    그럼 남은 여행기도 곧 이어집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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