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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한 내일로부터 1 ~ 26화 완결감상 (핵심네타 X)
    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4. 4. 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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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인 2013년 10월부터 시작했지만 올해 1월 말쯤 뒤늦게 감상하기 시작한 '잔잔한 내일로부터'.

    바다와 육지에서 사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섬세하게 그린 사춘기 연애물.


    작품 길이도 2쿨이었지만 한화도 지루한 부분 없이 매 화를 알차게 전개한 덕에 꽤 오랜기간 봐 온 기분이네요. 새삼 아쉬움이 큽니다.


    이 글은 크게 '내용을 뺀 작품 자체(주로 영상이나 음향 부문) 감상' 과 '핵심내용을 뺀 감상(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정도로 적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내용을 다 언급하면 감상을 어찌 적을지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말이죠;

    또, 이 작품은 제가 내용언급을 해서 실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깎아먹는것보다는 실제로 작품을 보고 느끼시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깔려 있습니다.



    여기까지 적고도 뭔가 잘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긴 한데;

    아무튼 제 경우는 내용상 일부 정신적 피곤함(?)을 뒤로 하고 눈/귀 호강 잘 했다고 해두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에 블루레이 5권이 발매되는데, P.A.Works사의 블루레이니 품질이야 의심하지 않고 있고.. 기대가 되네요.


    여담이지만, 국내 방영처인 애니플러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이렇게 '제작부터 퀼리티가 좋은' 경우는 블루레이가 나오기 이전 TV 방영때도 품질이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쿄토 애니메이션의 '빙과' 라던가)

    이 '잔잔한 내일로부터' 역시 잘 만들어진 TV판을 비교적 덜 퀼리티를 잃은 채로 국내에서 감상했다는 점이 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애니맥스의 경우는 pooq을 통해서 보는데, 그 다운된 퀼리티에 할말을 잃었던게 바로 최근까지네요. 개인적으론 그래서 더 비교되는듯.


    세계관도 그렇고, 꽤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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