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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 길들이기2 CGV IMAX 3D 감상
    이것저것 감상/영화 2014. 7. 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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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원래 영화를 보면 동종 상영형태에 대해선 글을 잘 안쓰는데 이번엔 글을 안쓸수가 없었습니다.

    (3D 감상시엔 3D 재감상 후 글을 안적는다는 이야기. 3D 감상 후 2D나 자막판 감상 후 더빙판 감상하면 쓰지만)


    어제, 문득 메가박스에서의 일반 3D 말고 IMAX 3D로 보면 어떨까 싶어서 역시 퇴근길에 들러 볼 수 있도록 예매하고 재감상했었습니다.


    ....근데, IMAX 3D로 보니 진짜 차원이 다르네요...



    제가 메가박스에서 일반 3D로 감상한게 '드래곤 길들이기2는 3D로 보니 생각보다 미묘하더라' 의 원인이었던듯.

    IMAX 3D로 감상했더니, 진짜 3D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세계 같았습니다.


    물론 그래픽이라고 해도 현실세계처럼 보였다고 한다면 아직은 좀 무리가 있겠지요.

    하지만 제 경우는 애니메이션도 감상하다 보니 '이정도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정도의 마지노선이랄까 그런게 있는데,

    드래곤 길들이기2 IMAX 3D 감상의 경우는 그 경계에 꽤 근접했습니다.


    원근감이 느껴지는 사물들 하며, 눈앞에 있는듯한 투스리스와 드래곤들/인물들, 옆사람이 먹던 팝콘을 던지면 원형의 물결이 일 것 같은 바다의 질감 표현.


    진짜, 드래곤 길들이기2는 IMAX 3D로 보세요. 이건 진짜 IMAX 3D로 봐야 합니다. 일반 3D, 2D 필요없고 일단 IMAX 3D로 보세요.

    ..아 물론, 이 작품에 이런 투자를 할만한.. 소위 '마음에 내켜하는' 분들이 보시는게 더 좋겠지만요.

    먼저 위에 링크한 감상글에도 적었는데, 사실 스토리는 좀 묘하긴 한지라 이쪽에서 좋지 않은 점을 발견하면

    좋은 영상에 대한 장점이 상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스토리적인 감상은 후속편인 3편에서 결정하려 하는지라 보류했지만, 분명 아닌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그러고보니 이런 시간에 글 적는것도 간만이군요.

    원래는 예약포스팅 해서 내일 오전에 올라가도록 할 생각이었는데, 적다보니 딱히 그럴 정도로 메인스트림(?) 적인 내용은 아닌듯 해서;

    하지만 제가 감상환경이 안좋아 잘못된 평을 내렸으니 수정/보완할 필요성은 있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겸사겸사.


    아... 그러고보니 IMAX 3D로 보니 진짜 투스리스 길러보고 싶네요. 하다못해 만져라도 보고싶다...

    미국 스토어에서 피규어라도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여러분.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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