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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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0. MIKAKO KOMATSU 2nd LIVE TOUR ~in the suite~ 도쿄 공연 다녀왔습니다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1. 여행준비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2. 1일차 : 출국, NHK 스튜디오파크, 아키하바라 나들이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3. 2일차 : 노이타미나샵, 후지TV, 도쿄 빅사이트, 이온몰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4. 3일차 : 코마츠 미카코 라이브, 나리타공항 밤샘, 귀국 및 느낀점 정리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5. 1일차 숙소 : 퍼스트캐빈 아키하바라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6.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시나가와 아오모노요코쵸역점

도쿄 코마츠 라이브 여행 - 7. 번외편 : 구입물품(식품, 음반, 블루레이, 굿즈 등) 정리 <--- 이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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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기 마지막.


평소에는 일본에 넘어가도 먹을건 거의 사오지 못했습니다만, 이번엔 생각나는게 있어서 먹을것도 좀 포함해서 사와봤습니다. 마침 캐리어도 샀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저는 일본여행시 최중요 구입품이 '먹을것' 에 맞춰져 있진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블루레이나 콘서트 굿즈 등 사고싶은걸 모두 산 다음 남는 돈으로 어찌어찌 생각나는걸 집어온다는 느낌.


이웃분 중에는 이렇게 사오는 분도 계신데, 전 이렇게 사오진 못합니다(....) 아니 뭐 저도 초코 과자 싼거 발견하면 저렇게 사오게 될 것 같긴 하지만요;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그렇게 일본에 가서 사온 물건들을 잠시 정리해볼까 합니다.

제목대로 먹을거, 음반, 블루레이, 콘서트/애니메이션 굿즈 순서대로 정리할 생각.

궁금한걸 골라서 클릭해보세요.









음.. 적당히 이정도면 구입한건 다 정리되겠군요.


그럼 블루레이나 로이스 초콜렛 같은 일부 제품들은 다시 별도의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준 분이 계시다면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일본행은 2015년 2월 말일쯤 Kalafina 라이브가 되겠군요. 그때까지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응?)

Comment 15

  • 오늘한걸음
    2014.09.13 21:25 수정 답글

    글읽어보니 코마츠 미카코 콘서트 회장에서 판매한 싱글에는 새로나올 싱글 Latimer road가 수록되있는듯하군요??
    흠.. 이것도 이번에 온라인샵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구하고싶은데 해외배송지원을 안하고, 구매대행은 4만원이나 받더군요.. ㅠㅠ..
    부럽습니다..

    • 2014.09.13 22:09 신고 수정

      아, 저 회장한정 싱글엔 '波乗りグライダー' 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곡은 라이브 중에 불렀어서 최근 라이브 음원이 아이튠즈 스토어로 출시됐습니다. 1분 40초 짜리긴 합니다만;
      https://itunes.apple.com/jp/album/latimer-road-in-suite-live/id913061677

  • 旅人
    2014.10.20 00:19 수정 답글

    올해 6월 모일 사이타마 오미야에서 K양의 라이브 투어 물판 대기열에서
    본인: 그러고보니 아직 요요기 BD를 사진 못했네요
    뒷사람들: 저희는 다른건 몰라도 그건 카드로 긁었어요
    본인: (...)

    두권 세트를 사야 수납박스를 주는데 2011년도 athletic harmonies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둘다 hmv에 재고 남아 있긴합니다.
    사올려면 관세 100% 확정이라 망설이는데, 개인적으로 양일 라이브는 전부 다녀오는 편이라 차라리 한장에 디스크 두개로 나눠주면
    사서 보기는 좋긴하죠. 그런데 부도칸 라이브도 그렇게 내준다하니... 올해안에 둘다 사기는 글렀네요.

    보통 BD는 라이브와 굿즈 다음으로 미루는 편이라 (단가가 있어서 그런지 품절도 잘 안됩니다.)
    그리고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BD따위 뇌내 기억만 못하다는 편견아닌 관점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수집용으로 모을거 아니면 팬이 아닌이상 추천은 하고 싶지 않더군요.

    • 2014.10.20 21:33 신고 수정

      매번 가면야 당연히 그편이 좋지만 물리적 금전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많고,
      뇌내의 기억을 그대로 영상으로 뽑을 수 있는 장치가 나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저같은 부류에겐 그나마 그때당시의 상황을 잘 담은 물건이 블루레이일겁니다.

      사실 절반 정도는 '영상이 어떻게 수록됐는지 가늠해볼 수 있을만한' 도움글을 적는것도 목적이 있습니다. 살 분들은 참고하시라는 느낌의?
      나머지는 제 타협점(모든 라이브를 못가니.. 못가는건 미디어로) & 추억보관용 정도군요.
      후자를 하면서 전자를 겸하는.. 정도의 느낌이군요.

    • 旅人
      2014.10.21 00:55 수정

      일본애들은 젠츠라고 모든 회장 원정포함해서 다니는경우가 적잖게 있는데다, 여기서도 투어하면 최소 한두군데는 원정 다녀오는 경우가 제 주변에선 적잖게 있습니다. 물리적 금전적으로 불가능해보인다는 편견이 있으신데, 그냥 팬이라면 그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더군요(...)
      뇌내 기억을 그나마 보충하려는 보조 메모리장치격이 블루레이인데, 안가본 사람들은 그당시 상황을 하나도 유추하기 힘드니 그냥 그 영상만보고 "이 그룹의 라이브는 이렇구나"라고 대충 때려맞추는 용도이죠. 도움글이라... 도움글을 적을정도면 BD로 보는것보다 그냥 라이브가서 직접 보고온다음 BD를 보고 BD를 보조적인 예시로 드는거면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선 셋트리스트랑 거기에 간략한 해설이나 감상만 달아줘도 다들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한국에선 영상이나 짤로 대변되는 사진이 안붙으면 아무래도 먹히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살사람은 결국 사고싶으면 다 사게되어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스피어 관련 BD산사람 거의 못봤지만, 사자면 다 사는데다, 저라면 글로 쓰기보다 직접 가져가서 틀어주고 보여주고 살려면 사고 아님 말고 이러는 편이라...
      저는 BD를 포기하더라도 라이브는 가자는 주의이고, 그런 마인드로 지금까지 라이브 투어를 다녀왔기때문에 추억보관용이라기에는 라이브 하나 다녀오면 한두달있다 또다른 라이브 가야해서(...) 정신이 없는지라 그냥 그거 가면 되지라는 마인드이긴합니다.

      요즘은 엔화도 싸고, 비행기도 부담도 덜되고, 한번 다녀오면 최소 100단위는 쓰고오지만 올해도 어느새 2달텀으로 다녀오긴했네요. 문제는 한국에서도 잘 찾아보면 제 페이스를 능가하는 몇몇 열혈 신자들이 있긴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현지 팬덤에 동화되는걸 택하지 나서는 편은 아닙니다.

    • 2014.10.21 21:35 신고 수정

      물론 주변에도 모든 이벤트를 다 다니는 분이 계시고 하니 그게 불가능하다곤 생각 안하지만, 아마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을까요.
      음.. 원정 라이브 다니는 분들 비율이 적을테니 대부분이려나요;

      아무튼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의 비율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는데, 이런 분들이 대부분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아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그런 쪽으로 편견이 있는건 아..닐겁니다 일단;

      저만해도 먹는거 입는거 줄이고 블루레이 구입하고 하는지라, 아마 이벤트 다니는 분들도 이런식으로 하나라도 더 다니시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절대 그렇게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제 경우는 '어차피 내 사정에 이벤트 다 못갈거 미련두지 말고 다른걸 하고(갈 수 있는것만 가고), 라이브 미디어를 포함한 블루레이 미디어를 모으자' 는 쪽으로 현실에 타협을 해서 이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와 연결해 도움글은 라이브쪽보단 블루레이 미디어 자체에 대한 쪽이라고 봐주시면 그쪽이 가깝겠습니다.

    • 旅人
      2014.10.22 00:05 수정

      대부분이라는 경우는 글쎄요. 제가 현지 팬덤에서 활동해서 그런지 몰라도, 학생이거나 피치못할 경우 빼고는 팬덤으로 자처할정도면 대개 젠츠급이거나 거진다 갑니다. 도쿠시마나 삿포로까지 비행기도 타고 가는경우 많이들 봅니다. 한국한정으로 봤을땐 그렇겠지만, 한국인인데도 일본살면서 가는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아도 원정으로 일본의 여러곳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정도는 기본으로 찍습니다. 여기서 사이타마, 토치기, 도쿠시마, 고베정도 가면 좀더 파고드는거구요.) 가는 분들도 없지는 않습니다. 글쓴님이 모르신다고 없다고는 할순 없구요. 적어도 제가 알기론 몇명은 존재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의 한명이니까요.
      그리고 그 대부분은 여기서 BD를 사서보면 양반이고, 그냥 시디 하나 겨우 사거나 그것도 못사서 공유해달라고 징징대는 경우 많이 봅니다. 그렇게 얻어들어놓고 한다는 말이 금방 질린다는 말이나 하니 솔직히 그런 사람들에게 제가 베풀고 싶은 생각은 없더군요. 그냥 베풀고 자시고 자기 재산이 아니면 함부로 주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가 즐길거면 사서 적당히 즐기고 다녀오고 하면 되더군요.

      각설하고, 글쓴님이 생각하시는것만큼 아예 없진 않습니다. 다만 대개 현지 팬덤에 동화되어 현지 언어를 사용하고 현지 오시들과 주로 만남을 갖기때문에, 아이마스나 럽라가 아닌이상 대개 그렇게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한국에서 모여서 뭔가 한다고 쳐도, 다들 각자 알아서 혼자든 아는사람들끼리든 잘 다녀오는데다, 글쓴님이 모르는 곳에서 여전히 원정은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일단 자각 하지 못하신다고해서 아예 없다고 보시는 관점은 저로서는 아쉬운 관점이긴합니다. 물론 현지 언어에 통달하신 분도 아니신거 같고, 현지 문화나 팬덤에 대한 이해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으시고 그저 서브컬쳐와 오타쿠 문화를 향유하면서 공연을 보러다니시는 한국인정도로 생각이 되어지시는데, 팬덤이 된다는 것은 즉 서브컬쳐와 오타쿠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버리더라도 팬덤으로서의 자존감이나 행동을 저버리지는 않는다는 부분은 있겠습니다.

      여튼, 현지 팬덤도 대부분 그렇긴하지만, 유독 한국쪽에서는 소비에 대한 편견과 무지와 무관심 그리고 정보의 부족으로 기인한 이해부족이 큰것 같습니다. 제대로 빨려면 제대로 빨던가, 아니면 글쓴님처럼 곁다리로 문어발을 걸치던가 하는 측면이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지겠지만, 우선 글쓴님과 달리 제대로 팬덤으로서 기능하고 역할에 충실한 분들도 없진 않기에. 그분들의 존재를 일깨워드리고싶어서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바닥은 결국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기가 결과적으로 가장 관심있고, 빠져들만큼 이거다 싶은 길이면 올인해야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안그러면 솔직히 얼마전에도 "한국의 서브컬쳐와 오타쿠들은 일본 현지 관점에서 봤을때, 또 세계적으로 봤을때 대단한 문화는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제가 봤을때도 DD의 숫자는 많을지언정 제대로 하나만 전문적으로 파고들어서 제대로 향유하고 즐기는 문화는 아직 정착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앞서 기인한 정보의 부족, 관심과 이해의 부족, 문화적 차이, 언어의 장벽, 그리고 편견이 크겠지요.

      각설하고, 자기가 못한다고해서 경외시하거나, 혹은 차별하는 행위는 이바닥에서 지양되어야할것입니다. 입장을 바꾸자면 저는 지금와서 DD질을 하라고하든, 문어발을 걸치라하든, 아니메를 보라하든 하라하면 못할 공산이 큽니다. (저는 지금 딱 일과 취미. 이렇게 양분지었기때문에 이말고는 다른건 못합니다. 물론 글쓴님처럼 화제와 최신 흐름에 민감하고 두루두루 즐기는 대다수의 한국의 서브컬쳐 소비층은 그저 공연하나 원정 다녀온것도 요즘이니까 수가 많아졌지 몇년전 제가 다닐때만해도 터부시되고 이상한 시선으로 보이던 때도 있었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저도 이벤트 현지 팬덤이나 오시들처럼 다 못가고, 콜라보나 흔한 공연하나 다 못가는 상황인지라 그런부분은 아쉽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가고자하는 공연이나 이벤트 등은 가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오래 볼수 있는게 가성비나 최대한 즐길수 있는것이 라이브 공연이라는 결론에 도출하는것이죠. (쉽게 말해서 가는 기회비용과 원정비용은 균등하다고 볼때, 30분짜리 이벤트를 가는것보다 2시간 반짜리 라이브공연을 보는게 팬으로서는 이득이고, 또 공연을 보는 측면이 이벤트보다는 더 즐길 거리가 많고, 또 그것이 낮/밤공연이거나 양일공연이거나 아니면 일정을 잘 맞춰서 3일동안 2라이브공연 3이벤트를 뛰는 분도 있습니다.)

      블루레이 미디어로서는 결코 100% 회장의 분위기나 그 당시 공연 상황을 유추할수 없기때문에, 그리고 블루레이라는 매체 특성상 많은 매체적 손실이 일어나고, 또 편집으로 인해 제대로 즐길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건 "블루레이 미디어로서 단순히 라이브공연 자체를 오해하고 계신것은 아닌가"하는 기우에서 출발하였기때문에, 혹시 이해를 못하신거라면 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기때문에 이부분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4.10.22 22:33 신고 수정

      제가 모르고 있다고 없는 부류 취급할만큼 대단한 사람도 아니니, 그런 쪽으로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단지 이쪽으로 나온 통계 같은걸 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의 비율이 될지를 모르겠다' 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어찌되었든 이건 표현의 측면이든 지식의 측면이든 부족한 제 탓이긴 하네요. 너그러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말씀하신대로 '관심있고 빠져들만한 길'로 찾은게 블루레이라는 미디어나 라이브 쪽인데, 아무래도 아직은 사회 초년생이고 금전적 시간적 제한도 많아서 양립하느라 라이브 블루레이로 타협보는 측면도 있습니다.
      처음 봤던 Kalafina 라이브는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지요. 현장에 가서 보는것이 블루레이랑 비교가 안된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블루레이가 라이브 원정보다는 조금 비중이 높다 보니, 블루레이끼리 비교하며 글을 쓰고 인지를 하는거죠.
      '이정도면 블루레이치곤 잘 담았네' 하는 느낌으로.

      제가 블루레이에 만족했으면 원정 라이브를 갈 생각을 안하지 않았을까요..?
      블루레이는 블루레이로써, 원정은 원정으로써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데, 제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 보는 제 행동은 또 어떨진 모르겠군요.

      뭐 아무래도 제가 다녀본 라이브 수도 적고, 블루레이 감상 장비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니 어느쪽이든 어중간하게 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에 적으신 부분까지는 좀 너무 이른 결론을 내리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旅人
      2014.10.23 02:00 수정

      글쓴님이 일개 현지에서 활동하는 DD오시면 상관없는데, 한국에서 이러고 다니시는 분은 제가 파악하기로도 백단위가 안되어서, 제가 봤을땐 충분히 일단 대단한 분으로 사료됩니다. 오해까진 아닌거 같지만, 일단 라이브 원정이라는게 사실 요즘이야 쉬워졌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쉬운 일이 아니었던만큼, 확실히 꾸준히 다닌다는건 애정과 관심이 없는한 어려운 일이죠.
      통계나 비율은 대부분 대외비라 나오지는 않는데, 보통 이바닥에서 오래 굴러보면 대충 피부로 와닿긴 합니다. 다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이 문화를 적극적으로 깊게 향유할때나 가능하지, 어설프게 껍데기만 핥고 오는 정도로는 판단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한국인 팬 입장에서는, 일본까지가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성우 보러가서 노래나 목소리, 토크 듣고만 오면 되지 뭘 대단한거라고 알아야하나라고 싶겠지만. 이런 부분도 어디까지나 라이브 공연 관련 문화이고, 사실상 일본에만 존재하는 서브컬쳐와 관련되는 특이한 문화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완벽한 배경지식이 있는건 아닌지라, 글쓴님을 제가 갖고있는 지식으로만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아는 측면을 제시하고자하는 측면이 있었기때문에, 이런 부분은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립니다.

      라이브라는 취미생활은 결국 블루레이를 보거나 라이브를 직접 가는 부분이 있는데, 블루레이로서 팬이 아닌 다른 그룹을 함부로 평가내리기엔 조심스럽더군요. 특히 그 공연의 퀄리티나 셋트리스트, 나아가 유닛의 역사나 캐릭터를 파악하지 않는 이상 블루레이로는 겉핥기가 될 수 있어서 말씀 드린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기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BD를 사서 보는 측면이 보다 자세한 리뷰가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일단 팬덤의 한 사람으로서 팬덤이 아닌 분의 의견을 볼수 있는 자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갖고계신 편향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개인적 사견이 섞여서 단순히 가볍게 "이 라이브는 블루레이 퀄리티가 별로니까 별로 좋지않아"라고 판단하시는게 저로서는 두려운 일인지라, 직접 제가 다녀오지도 않은거면 몰라도 다녀왔고 고생도 많이 했고 뜻깊은 경험을 많이 했던 공연이 오해받는 부분이 걱정되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같은 레이블의 아티스트라도, 같은 유닛의 아티스트라도 솔로로 나오면 분위기가 다르듯, 그것이 자기 애정과 취향에 따라 재미와 쾌감이 달라지듯이, 개인적인 비교와 판단은 쉽게 단정짓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는 블루레이를 비교하기보다, 또 단점을 찾기보다는 최대한 즐길 포인트나 요소를 확인해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사실 BD수익이 이윤이 많이 남는편이고, 이걸 필두로 콜라보나 이벤트를 전개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미 있었던일의 2차 생산인지라 큰 편집이나 인력이나 비용이 안 듭니다. 그래서 기술인력과 비용의 투자를 꺼리고, 사실 잘되었다는 일은 아니지만, 사소한 오류마저 검수를 안하고 출시를 하거나, 음정이 어긋나거나, 누락되거나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BD가 앞서 말씀드렸듯 가장 팬심을 담기 쉬운 굿즈라서, 이것은 진짜 다녀온 사람이 1차적으로 구입을 하고, 또 그만큼 안팔릴 확률도 높은 굿즈입니다. (애니메이션 BD와는 다른건 아실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맛보기로 블루레이를 보고 이 공연은 이랬구나, 세트리스트의 차이점 비교라던지, 메이킹이라던지를 보는거면 몰라도, 글쓴님은 다분히 편견이 섞인 시선으로 "그동안 란티스라는 회사에 대한 실망과 편견어린 시선으로 보다보니 사소한 기술적요소마저 거슬려보이는 건"이 되어버려서, 결국에 제가 정독을 해보고 "아, 다녀온 사람으로서 이건 좀 오해가 있는것 같다. 이런 시선은 아닌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감히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제가 글쓴님을 강요하거나, 협박하거나, 설득하거나하려는 생각은 없고, 단지 오해가 있다면 그 부분의 배경지식이나 설명이 부족하여 제가 아는 건 없지만 최대한 아는 내에서 말씀을 드려보았습니다.

      우선 블루레이와 공연자체는 분리되어야하는 건 맞습니다만, 사정상 다 갈수 없는것에는 동의하는지라, 못가는 공연을 사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그런 측면은 이해를 합니다. 다만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레이블에 대한 배경지식이 깔린상태에서 보는것과, 글쓴님처럼 사전에 편견이 깔린 상태에서 감상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기때문에, 저같이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 일반인이 이 글을 보고 행여나 "이 아티스트의 공연은 별로였나보다" 혹은 "이 아티스트의 블루레이나 굿즈는 퀄리티가 이모양인가보다"라는 오해를 살수 있어서, 단지 제가 팬심을 떠나서 그런 부분이 우려가 되어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솔직히 자기자식이 아깝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으면 더 시선이 가기 마련입니다만, 이 경우에는 글쓴님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지만 글쓴님의 취향이나 배경지식, 사전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지 그동안의 편견을 기반으로 "중고로 사서 다행이었다" 라던지, "이런 쓰레기같은 퀄리티의 라이브를 왜 내놓는거냐"는 식의 발언은 부디 자제 부탁드릴수 있을까 합니다. 제가 팬이어서도 있지만, 이런식의 호도성 발언은 포스팅에 있어서, 사견이 들어가는 감상글이긴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될수 있기때문에 부디 부탁드리고자합니다.
      제가 그전부터 이 블로그의 글을 읽어왔지만, 나름대로 알찬 글도 많았지만, 반면 글쓴님의 시선이 가끔은 굉장히 편견이 깔리거나, 공격적이거나, 사전정보나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물론 글쓴님의 관심분야가 다양하니, 다른 분야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런 공연 부분에 있어서는) 의견을 피력하고 개진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저로서는 약간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오해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윽고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문체로만 판단하면 까탈스럽고, 예민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막상 말씀하시는것 보단 생각보다는 오픈된 분이셔서 그부분에는 다소 안심을 하였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은 단순히 글쓴님의 글을 읽어보고 시작된 성급한 기우였을지도 모르는 부분이니, 이런식으로 서로 오해를 풀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 개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덧.
      해당 블루레이 감상글에 올라간 스샷은, 사실 일본쪽에서도 저작권, 초상권문제로 엄격한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인지라 암묵적으로 감상글정도만 용인되는 편입니다. 아무리 한국이라도, 말씀하신 포인트를 읽어보니, 스샷이 없어도 충분히 격앙된 감정(...)을 느낄수 있었기때문에, 혹시나 모르니 스샷정도는 내려주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 2014.10.24 00:48 신고 수정

      그렇지요, 그래서 제가 판단하기 힘든 입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 일본의 공연 문화는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旅人님 포함해서 주변에 열심히 원정 다니는 지인분들 등.. 실제 챙기는 분들도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엄두를 못내는것과 저사람들이 대단한건 다른거니까요.


      그건 그렇고, 확실히 해주신 말씀은 제 큰 실수네요.
      하다못해 나름 남에게 도움을 준다는것도 겸해서 글을 쓴다고 하고 있는데 사견을 너무 넣었습니다.
      사람이라 감정에 휩싸인 부분은 어쩔 수 없지 않냐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지만.. 곱씹어보면 란티스쪽 악감정은 러브라이브쪽부터 시작해 스피어 블루레이 감상글까지 과하게 들어간 부분은 있네요.

      사실 그렇게 치면 혹시나 사과드려야 할 분들이 旅人님 혼자는 아니겠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그런 부분들은 가능한한 빼고 감상을 적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덧붙혀서 스샷 건은.. 그나마 수록 영상의 품질을 가늠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물건이라 약간 난감하긴 하네요.
      제가 뭔가 레퍼런스가 될만한 기기 같은걸 갖고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것도 아니라..;;
      어찌보면 부족한 묘사력을 감추기 위한 대체품이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앞으로 숫자를 줄이긴 해야겠네요.

  • 2016.09.25 00:55 수정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6.09.27 00:32 신고 수정

      아.. 음, 근데 저도 여태까지 한정 음원으로만 머물러 있는게 굉장히 의외란 생각은 드네요.
      세번째 앨범 나오면 거기 들어가겠지 했는데 최근 싱글 낸거 보면 다음에 나올 앨범을 과연 세번째로 볼까 싶고 말이죠;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 2016.09.28 15:55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 2016.09.28 23:18 신고 수정

      메일 확인해주시길.

    • 2016.09.29 00:50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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