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한달 무진장 잘가네요.

매번 신작 관련 이야기는 분기 초의 달 중순쯤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약간 늦어진 감이 있습니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가 일본 본방보다 열흘이나 늦게 국내 방영하게 될 줄이야(....)


아무튼 이번 분기에 새로 보게 되는 작품은 3개. 기존에 보던 2쿨 작품이 하나 더 있으니 총 4개를 감상하게 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분기부터 보는 작품은 SHIROBAKO. 이거 꽤 재밌네요.


별로 길진 않을것 같아서 따로 덮진 않았습니다.

네타 없으니 가볍게 봐주시길.



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 , 2015, ©バンダイナムコゲームス, A-1 Pictures
[일본어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 Daisuki 작품 페이지]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해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스탭이야 다르겠습니다만, 이전에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이 호평속에 방영된 바 있기에 그 연장선상에서 기대한 작품이라 하겠네요.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2화까지 보고 나니, 저같이 원작에 대한 지식이 크게 없는 사람도 보기 어렵지 않게 만들어 둔게 참 마음에 듭니다.

원작 게임의 경우 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이 있는 경우도 은연중에 '원작을 숙지했다고 가정' 해서 약간 불친절하게 만든 작품을 접할때가 있는데,

이 작품은 그렇진 않으니 이런 의미에선 첫인상이 좋다 하겠습니다.



참, 이 작품의 경우는 특이하게 공식 한글 자막이 달린 방송 시청 경로가 두가지입니다.

일본내 방영 후 약 3일 뒤, 무료로 VOD 서비스하는 daisuki.net 과 약 10일 뒤, 유료(원멤버십)로 스트리밍 생방송 및 VOD로 서비스하는 애니플러스.


최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게임을 플레이하면 일본 현지 방영과 큰 차이 없게 감상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게임 앱 내에서는 일본내 최속 방영 (금요일 0시) 기준 방영 종료 직후(0시 30분) 부터 3일간 감상이 가능.

daisuki.net에 3일 뒤라는 일종의 패널티가 생긴 것도 이런 게임내 유저 혜택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플러스야 서버 상태 간당간당한게 드문 일은 아닙니다만, daisuki의 경우는 원래 미국에 애니메이션을 정식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플렛폼이라 그런지

AWS(Amazon Web Service)를 사용해 동영상을 서비스하더군요. (네트워크 툴로 살펴본 결과)

덕분에 1080p의 화질 선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물론 끊기지도 않구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도쿄의 AWS 서버에서 스트리밍. 뭐 이건 쓰는 사람이 신경쓸 부분은 아니고..


다만 1080p까지는 PC용 웹이 아니라 iOS용 모바일 앱에서만 선택 가능한 옵션이긴 하네요. 약간은 아쉬운 부분.

2015.1.24 A.M 12:35분경 수정. 로그인하니 PC용 웹에서도 1080p 선택 옵션이 나오네요; 로그인이 안되어 있었던듯. ///


약간 애니메이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야기를 좀 해 버렸는데, 아무튼 이렇게 정식 감상 루트가 늘어나는건 즐거운 일입니다.

작품 자체의 재미와는 별개로 말이죠.



먼저 언급했듯 초심자에 대한 스토리적 배려가 잘 되어있어, 아마 큰 불만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간 느지막한 감도 있지만, 며칠전에 애니메이션 오프닝 싱글이 아마존재팬에 등록되었기에 그 싱글을 예약하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론 작품에 등장하는 P도 꽤 인상깊었는데(이전의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의 P처럼 순수하게(?) 나오지 않아서)

이 캐릭터도 다른 신인 아이돌들과 마찬가지로 신인에서 크게 못벗어난 느낌인듯 하니,

트위터에 돌았던 어느분 말마따나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딱 기대한 대로 나와준 작품이지 않을까 하네요.




DOG DAYS'' , 2015,  ©PROJECT DD3, セブン・アークス
[일본어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


복.. 아니 Dog Days 3기.

항간에선 '복날' 이라고도 부르죠. 뭐 저도 영어 타이핑하기 귀찮아 트위터에선 곧잘 이렇게 씁니다(...)


2012년 7월에 1쿨(13화) 분량으로 방영된 이후 거의 3년만에 보는 시리즈인데, 좋은 의미로 분할 3쿨 같은 느낌이라 새삼스럽지만 만족스럽달까 그렇습니다.

1편을 감상해 보니 참으로 이전까지 이어 보던 그 작품의 분위기가 난단 말이죠.

이 '작품명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기대한대로의 작품을 보여줘서, 보여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먼저 적은 분할 3쿨 같다는 느낌도, 좀 작품 사이 공백기간만 길 뿐이지 이게 다음 시리즈같단 느낌이 크게 안들어서 그랬습니다.

다음 시리즈라기보단 좀 늦게 이어지는 1기의 3쿨째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상한 말장난 같은 문장은 그만 적고, 아무튼 이번 1화 역시 딱 이전까지 제가 이 작품에서 원하는 그런 분위기를 잘 내줘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 신경 안쓰고, 캐릭터 보면서 웃고 목소리 들으면서 귀 호강하는.. 뭐 그런 작품.

사실 이쯤까지 무난하게 명맥(?)을 이어가는거 보면 이번 시리즈엔 블루레이라도 하나 사줘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사게 되면 아마 1권 정도 예약하고 이후를 고려하게 되겠습니다만.




新妹魔王の契約者, 2015,  ©「新妹魔王の契約者」製作委員会, プロダクションアイムズ
[일본어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공식 홈페이지, 애니플러스 작품 페이지]


이전부터 원작 소설의 야설 같다는 감상이야 익히 들었습니다만, 대체 무슨 내용으로 진행되길래 일러스트나 소설 묘사의 수위가 그렇게 높은가 보고싶기도 해서 골라봤습니다.

더불어 대개 이런 노출 많은 작품이 그렇겠지만 크게 머리 안굴리고 봐도 되고. 뭐 그렇다고 다른 작품에 제가 머리를 굴리냐 하면 또 그런건 아니지만;

...근데, 한편으론 소설의 수위까지 완벽재현(?)하면 일본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선 방영 못할것 같기도 한데.. 뭐 알아서 만들어주겠죠(... 빛의 장막이란 것도 있겠다.



1화 상태 보고 볼지 안볼지 여부를 판단하려 했는데, 제 안에서의 '이런 부류 작품들' 에 대한 기대가 너무 낮았던건지 의외로 무난했습니다.

덕분에 별일 없으면 다음화 궁금해서라도 보게 될것 같긴 하네요.


어디 한번 어떤 내용인지나 구경해봅시다-_-)



대충 여기까지.

여기에 먼저 언급한 SHIROBAKO까지 포함해 이번 분기는 네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출퇴근 환경이 좀 바뀌긴 했는데,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 2호선이란 지상 -> 지하 들어가는 구간에서 반드시 LTE가 끊기게 되어있어서

스트리밍 영상 볼 엄두도 안나네요. 덕분에 적당히 휴일 정도에 몰아서 보는 실정.


뭐 그래도 가볍게 볼만한 네작품 정도면 나름 한주의 활력소가 되겠죠.

그럼 이번 분기가 끝날 즈음 눈에 띄는 작품만 추가로 정리하는걸로 하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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