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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자칩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재료 자체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바삭한 식감이나 짭짤함도 입맛에 맞는거겠죠.

평소엔 곰국에 소금도 안넣어먹고, 아무리 감자칩을 좋아한다고 해도 끼니만큼 많이 먹진 않으니 가끔 좀 짠거 먹는다고 별 무리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아마 '질소 과자' 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국내 봉지 포장 감자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요즘은 이런식의 '과대 포장' 과자들이 넘쳐나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덜 야박(?)해 보이게 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하향 평준화죠. 먹을 수 있는 과자 량 대비 비용도 올라갔다고 느끼고 있고.

덕분에 그 좋아하던 과자값은 아껴왔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만.


이런 연유로 한참 감자칩을 손 안대고 있었는데, 며칠전 휴일에 먹을거 사러 갔더니 이마트 자체 브랜드로 감자칩이 나왔더군요.

평소처럼 돌아다니는데 어떤 아주머니 카트에 두개 담겨있는게 눈에 띄어서 저도 담아와 봤습니다.

노란색이 참 눈에 잘 띈단 말이죠.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그래서 뭘 말하고 싶냐 하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자칩은 위에 적은 두 종류 모두입니다.

약간 덜 짜지만 기름기 좀 많고 부드러운 녀석을 먹을지, 약간 더 짜지만 기름기 적고 바삭한 녀석을 먹을지 정도의 선택지가 아닐지.


다만 전자는 1,600원 정도 하고 후자는 900원 정도 합니다.

감자칩은 항상 1,000원 이하의 저렴한 선택지 중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었어서 '감자칩은 수입과자 없나' 하고 찾아본적도 있는데,

이런 선택지를 준 상품이 나왔다는건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그나마 3,000원짜리 과자가 절반 가까운 가격에 팔리니 이렇게 사먹을 마음이라도 드는데,

그렇지 않은 때는(할인 안할때) 아마 이 물건을 집어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빨리 알게 됐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휴일이었네요.

Comment 6

  • 2015.08.26 10:47 수정 답글

    사먹는돈과 가치가 맞을만큼 과자가 값어치를 했으면 좋겠음

    • 2015.08.26 22:04 신고 수정

      지금 보면 그렇게 되려면 백만년쯤 걸릴것 같고.. 난 차라리 안먹고 그돈으로 다른걸 하는 쪽을 택하는 중(...)

  • 이마트 감자칩은 그냥 프링글스 저렴이 버전으로 생각하면 딱 인거 같더라고요.
    가격도 부담이 없으니 종종 맥주안주로 사마실려구요ㅎㅎㅎㅎ

    • 2015.08.26 22:05 신고 수정

      모양새나 내용물 보면 진짜 딱 그런 느낌이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간식거리로 자리 비지 않게 가끔 한두개씩 사서 채워두려고 합니다 :)

  • 감자칩 찾아보다 들어오게 됐네요! 확실히 용량부터 제조국까지 심하게 프링글스 오리지널 하위호환을 노린 과자같아요ㅋㅋㅋㅋㅋ 가격대비 창렬함이 적은 게 매력이네요ㅎㅅㅎ 포스트 잘 보았습니다 ^0^

    • 2015.09.01 00:41 신고 수정

      책상위에 꺼내놓으니 은근히 빨리 없어지네요. 열심히 사다 채워놓고 있습니다(...)
      아무튼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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