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소식 들은 분들이 더 많으실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의 라이브 행사(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2nd LIVE PARTY M@GIC!!) 생중계 소식이 떴습니다.

흔히 라이브뷰잉이라 불리는 그거죠.

신데렐라걸즈 일본쪽 홈페이지에는 11/5일 저녁 9시 기준으로 아직 공지가 없습니다만,

상영이 실시되는 메가박스측에는 대략의 예매 일정 등이 뜬 상태입니다.



이미지 출처 : 메가박스 라이브뷰잉 공지


올해 초 러브라이브의 라이브 이벤트도 라이브뷰잉이 실시되어 구경하고 오기도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렇게 조금씩이나마 해외쪽 라이브 이벤트의 생중계가 늘어나고 있어서 기쁩니다.

해외랄까, 거의 일본의 애니메이션 계열 이벤트 생중계군요.


일본쪽도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들여서 해외에 진출을 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고, 시간대가 비슷한 한국이나 중국등에 관심을 갖고 있단 얘기는 봤었는데

[관련글 바로가기]이걸 계기로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물론 전 이쪽 업계 사정엔 밝지 않고, 그쪽이야 주판알 튕겨서 안맞는다 싶으면 안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좀 들다 보니 괜스레 더 고맙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서 하는 라이브뷰잉이 일본 현지처럼 광케이블을 통해 안정적으로 중계영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상영되는 소스도 나름 열악하다면 열악합니다만(뭐 이쪽은 전송수단이 수단인 만큼 그 한계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지난 러브라이브 라이브 뷰잉도 상당히 흥미로웠었습니다.

저는 아이돌(그것이 현실이던 가상이던) 계열 작품의 라이브 이벤트, 특히 그중 일본에서 제작한 컨텐츠는 아직 접해본적이 없는데

러브라이브던 아이돌마스터던 라이브 뷰잉이었지만 분위기를 전해받기는 나름대로 충분했다 봅니다.


물론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것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그 넘을 수 없는 벽과 비교하려는건 아닙니다.

제한적인 환경에서 '나름대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



사실 올해 초 러브라이브 라이브뷰잉을 보러 갔을때도 아는 성우는 난조 요시노, Pile 두명에 아는 곡이.. 어디보자 두곡 있었나?

그러고 갔는데도 '라이브뷰잉' 자체의 경험도 신선했지만 그 라이브의 분위기도 꽤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맥락이라면 이번 라이브뷰잉 역시 안갈 이유는 없겠죠. 더불어 38,000원이라는 비용은 현지에 가서 볼때의 1/10? 1/20? 정도 비용일것 같기도 하구요.

참고로 이번에 나오는 멤버 중 아는건 토야마 나오 한명 뿐. 애초에 이쪽에 발을 담그고 있지도 않고(...



아무튼 러브라이브 라이브뷰잉이 성사되는걸 보고 '이렇게 러브라이브라는 컨텐츠와 함께 라이브뷰잉이라는 영상매체도 좀 적극적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조금이나마 안도감이 듭니다.

뭐 가는 사람들 모두 생각이 있으면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겠죠; 그건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닌것 같고.


예매권 구입은 다음주 목요일쯤(13-14) 부터 가능하고 19일쯤 좌석 지정을 따로 하는 모양이니 일정 잘 숙지해 놔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난 러브라이브 라이브 뷰잉은 반 강제적으로 부산 해운대로 가서 봤는데,

이런 행사에 사람이야 많으면 당연히 좋지만 메가박스 예매의 악몽이 떠올라서 복잡미묘한 심정은 드는군요; 흔한 이기주의

최근에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개편한 모양이던데 그쪽에 희망을 걸어봐야겠습니다.

Comment 10

  • 流離人
    2014.11.06 13:42 수정 답글

    일본 애니 라이브가 이런식으로 라이브 뷰잉으로 열리는건 정말 환영입니다만
    스피어는 언제쯤 이렇게 해줄려는지요...

    • 2014.11.06 21:52 신고 수정

      지난번 러브라이브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어느정도 규모가 있고 한쪽이 그나마 열릴 확율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아티스트, 특히나 성우 아티스트쪽은 개인적으론 그리 희망을 갖고있지 않네요;

      사실 지금 토요사키 아키나 Kalafina 같은 아티스트들 보러 직접 가는것도,
      우리나라에 오거나 라이브뷰잉 같은거 성사될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고 봐서 단념하고 가는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번 노라가미 이벤트라던가.. 약간 뜬금없어도 해주면 좋긴 하겠네요.

    • 流離人
      2014.11.06 23:04 수정

      뭐 사실 저도 그런거 바라지도 않는 것도 있어서
      제가 그냥 원정가는거긴 합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그냥 지리적으로 가깝다는거 말고는 딱히 메리트가 없달까요

  • 2014.11.06 23:04 신고 수정 답글

    저도 나나 내한은 이미 포기한 지 오래라서 (......)
    이쪽에서 가는게 차라리 맘편하죠.

    럽라가 흥했고 그런 장르가 흥하고 있는 만큼 신데마스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네요.
    갈까 생각중인데 신데마스는 제 분야가 아니라 음.

    • 2014.11.08 12:33 신고 수정

      뭔가 '내한이 늘어갈만한 좋은 징조' 라도 보이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말이죠;
      안온다고 가정하고 행동하는게 여러가지로 예측이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슬프지만;

  • 旅人
    2014.11.07 21:15 수정 답글

    한국에서 분명 여러가지 이벤트를 해준다는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주로 메이저영역이라고해야하나, 애니메이션과 소비를 하는 층, 즉 여성층이나 아이마스, 럽라등 팬덤이 크고 강력한 곳이나 해당되는 일이고, 물론 관련없어도 DD나 그냥 의무적으로 가는 사람들도 몇몇 있는듯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마이너하거나 성우팬일 경우에는 아직까진 어려운 일이죠. 라이브뷰잉이 좋은 비즈니스 건이고 블루오션이기도 한데, 여러모로 한계도 있기도 하고, 라이브를 다니는 이벤터들에게는 오리지널 특전, 굿즈, 무대인사같은 부수적인 요소가 없다면 사실 큰 메리트는 없는것 같습니다. 굿즈나 가져와서 파는 정도로는 이제 높아지는 눈높이를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엔 그 요요기에서 하는거 같은데, 여기는 직접 가봐도 규모나 크기에 비해 설비나 제반사항이나 환경조건이 회장으로서 좋다고 보기엔 어렵기에... 실시간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의 경우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뭐, 팬덤에서 알아서 처리할 일이겠지만요.

    • 2014.11.08 13:07 신고 수정

      아무래도 돈 들이는 입장에선 안전한 쪽을 택하는게(메이저 영역)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이겠지요.
      저도 이걸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이제는 단념하고 직접 보러가지만;

      개인적으론 우리나라에 라이브 뷰잉 들어오는거 자체가 드문 일이라, 말씀하신 부수적 요소 같은걸로 메리트를 따질만한 여건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제 경우는 '이쪽 공연은 접해본적 없는데 어떠려나' 에다 '이걸 국내에서 한다고?' 를 엮어서 보러 가는거긴 한데,
      실제 라이브 다니시는 분들은 메리트 없는게 어쩌면 당연할것 같기도 하네요.
      현지 라이브뷰잉처럼 특전이나 굿즈가 다양하게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 旅人
      2014.11.09 01:43 수정

      현지에서는 대개 복습용, 무대인사, 오리지널 굿즈, 특전 등을 노리고 가는 라이브 뷰잉인데 한국에서는 거의 갈 엄두를 못내니 (또 블루레이를 살 생각도 못하니) 라이브 뷰잉사업이 현지보다 더 활성화된다면야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영화관보다는 규모가 작더라도 전용 상영관이거나, 전용 상영장소를 섭외하는 편이 나을거 같긴하네요. 일반 예매보다는 아무래도 일본처럼 추첨을 하는 편이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국내 여건이 아직 무대인사 운운할 지경이 아닌지라, 그냥 특별 메시지가 담긴 한국 전용 특전을 나눠주거나, 한정 굿즈나 가챠를 팔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영상으로도 좀 표현해줬으면 하긴합니다만... 그럴바에 솔직히 요즘 가는게 더 편할수도 있어서, 결국 갈사람은 가고, 볼사람은 남아서 보고 그러는거 같네요.
      물론 공연을 접해보지 못해서 미리 사전 답사차로 라이브 뷰잉을 보는건 블루레이보다는 조금 싸니 나쁘지 않겠지만, 저라면 차라리 실시간 중계가 아닌이상 (또 실시간 중계라해도 이벤트가 아닌 라이브라면 BD가 나올것이 확실하기에) 사서 보거나, 만약 사는게 부담되거나 팬질하기가 어렵다면 라이브뷰잉으로 본다!는 심정은 글쎄요. 한국에서 소비는 안하는데 서브컬쳐와 아니메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갈거 같냐면 또 그건 아닐거 같긴하네요. 어차피 라이브뷰잉도 공연을 갔다왔거나 갈 생각이 있는 잠재적인 이벤터들이 가는 곳이라, 한번 시험삼아 보러갈정도면 이미 사서 봤을것 같긴합니다. 그렇기에 국내에서 한다고해서 보러가는게 큰 이유일거 같은데, 솔직히 현지 이벤트나 하다못해 영화를 봐도 한국시스템이 다소 주먹구구식이라는걸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안 걸리는지라, 오히려 더 실망하고 돈만 아까울거 같긴하네요. 물론 팬덤이면서 사정상 가기 어렵거나, 이벤터까진 아니더라도 라이브 문화나 성우팬을 자처한다면 보러갈만하겠지만, 여전히 일본 현지에서 생각하는 라이브뷰잉과 그런 관람문화와는 차이가 있기에, 이런 갭은 결국 라이브를 보는 사람이라면 응당 느낄 괴리감의 갭을 메우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결국 라이브는 분위기이고, 현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니까요. 그건 가서 느껴봐야 아는거라서, 뷰잉으로만은 블루레이로 보는것과 하등 차이가 없기에 (스크린의 차이라던가는 차치하더라도) 결국 메리트가 없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 2014.11.09 19:06 신고 수정

      전용 상영관은 어느정도 국내로 라이브뷰잉이 활성화되고 나서 언급되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특히나 일본처럼 라이브뷰잉 관련 단체나 설비가 갖춰진것도 아니고말이죠.
      이제 막 시작하려는 느낌인데 말씀하신건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일본쪽엔 라이브뷰잉만 하는 상영관이 있나 모르겠네요.
      올해초에 기사 찾아보니 영화관의 잉여좌석을 일정부분 메워주는 짭짤한 수익이 된다던가 그러던데 일본도 영화관 위주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그건 그렇고, 마지막줄은 할말 없긴 하네요.
      아마 제 경우는 그래도 '한번 가볼까' 를 우리나라에서 할 기회가 늘어나는거 자체에 안도감을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메리트를 느낄 틈도 없는것 같아서 계속 안타까웠거든요;

    • 旅人
      2014.11.09 20:29 수정

      현지에서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사실 제 의견은 이론에 불과할 뿐이죠. 그저 필요성을 느낀다는 단계정도? 스타트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메이저 영화관보다는 토요스 유나이티드 시네마라던가, 몇군데가 있습니다. 라이브 뷰잉시 할인쿠폰을 주거나 하는 모양이더군요. 아니면 마이하마 앰피시어터라던가, 굳이 영화관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시설만 되면 상영정도는 하니까요.
      아무래도 규모 큰곳보다는 규모는 작더라도 수익모델을 창출하려는 곳에서 하겠죠.
      뭐, 한번 가볼까라고 느끼는 단계가 늘어나면 좋겠지만, 우선 란티스에서 선심쓰듯 끼워주는 란티스 마츠리라던가가 내년에 어떤 형식으로 개최될지부터 봐야할것 같네요. 그래도 확실한건 몇년전보다 환율도 환율이지만 넷이나 SNS덕분으로, 정보의 전달이 빨라져서 그런지 원정 이벤터나 한국지부등의 활동이 늘어난건 고무적인 일이네요. 물론 저야 원정 이벤터로서의 자의식보다는 개인적으로 즐기고 오기만하면 만족하기에, 아무래도 그런 갭이 있다는건 인정하고 들어갈수 밖에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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