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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8. 26. 20:51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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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적으로 주중에 빼먹을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예비군 훈련에 다녀왔습니다.

    뭐 올해까지는 학생 신분인지라 며칠씩 부대에 머물며 받고 그런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

    인천에서 생활하며 이런저런 문제로 훈련은 본가인 강릉에서 받는지라 왔다갔다 하는 문제 같은게 좀 난감했습니다.

    특히나 늦은 시간엔 강릉에서 인천으로 가는 직통 버스가 끊기고 없군요; (덕분에 서울로 가서 지하철 타고 이동함;)

     

    받는 곳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 있는 강릉 예비군훈련장[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작년에도 갔던 곳인데 여기는 매번 훈련 받을때마다 비가 와주고(어?) 시원해서 좋긴 한데, 올때 갈때 교통편이 너무 안좋습니다;

    특히나 시내버스가 있긴 한데 시내까지 나오는데 45 ~ 50분정도 걸려서 급하면 택시밖에 답이 없네요. 특히 들어오는 택시가 없어서 콜택시 불러야 합니다.

     

    일단 버스편은 이렇습니다. 101, 102, 103, 105번 네편이 가는데, 경로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걸리는 시간은 묘하게 차이가 있군요.

    이쪽에서 네이버 경로검색 참고하시길. 강릉시내의 신영극장에서 어단리 예비군훈련장까지 가는 버스편들입니다.

     

    그냥 오며가며 택시 타려는 분들이 참고하실 강릉시 콜택시 번호 목록은 여기 114 전화번호부 홈페이지를 봐주시구요.

    참고로 어단리 훈련장에서 강릉시내까지 9,500원 전후로 나오더군요.

     

     

    무튼 예비군 훈련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인 사격표지. 점심 도시락 찍고 싶었는데 스마트폰을 맡기고 들어와서 괴로웠습니다 orz

    보시다시피 영점조정이 안된걸로 쏘다 보니, 표적지 교체하러 갔더니 종이 밖에 다 맞았더군요. 쳇 이게 종이에만 들어갔어도 우수사수 되는건데!

     

    그 외엔 뭐.. 작년이랑 비슷하게 점심시간 직전과 오후에 국지성으로 장대비가 내려 실내에서 죽쳤습니다.

    이걸 행운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근데 비 예보도 없이 작년이랑 비슷한 패턴을 보여준거 보면 운은 맞는듯 싶기도;

     

    이제 내년부터는 학교도 졸업하고 직장 들어가고 주민등록 같은것도 변동이 생길텐데 어찌 될까 싶군요.

    뭐 3일씩 빠지고 해도 나름 할만할 것 같긴 합니다만....또 모르는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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