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블루레이 수령 및 개봉

원래는 어제 출발한 아마존재팬 상품을 먼저 쓰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엇갈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출근해 사무실 책상에 올려진 DHL 패키지를 받았으니 글은 내일 적어야죠.

이런 소리 하려고 글 쓰는건 아니고, 최근 영화 블루레이를 구입했어서 정리하려고 페이지를 하나 할애했습니다.

영화 '인턴' (2015.9.24 국내개봉, 네이버 영화정보) 블루레이가 그것.

개봉 당시 '보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업무적으로 한참 바쁘고 휴일에도 곧잘 나가 일했던 시기라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상영종료 후 조마조마해 하며 블루레이를 기다렸는데 다행히 이렇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예약구매 자체도 발매일(1/21) 이틀 전에 했지만요. 외환카드 포인트도 털어낼겸(...)

[블루레이] 인턴 : 오링케이스 한정판 from 알라딘

아무튼 이번에도 패키지 정도만 보고 감상은 따로 정리할까 합니다.

1. 배송

먼저 언급했듯 외환 체크카드에 포인트가 있었어서, 그거랑 알라딘 쿠폰할인 같은걸 넣었더니 실제 빠져나간 돈은 23,000원 정도 되더군요.

참고로 정가는 31,900원입니다.

전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 블루레이 받았을때도 본, 알라딘만의 블루레이 포장박스는 이번에도 적용되어 왔습니다.

아직 예약상품이 아닌 블루레이는 구입해보지 않았는데, 아마 모든 블루레이 상품이 대상이면 예약 관계 없이 이런 박스에 담겨져서 오겠죠.

무튼 원체 영화 블루레이는 패키지 구성도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주로 사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한정판 같이 구성품 많은 상품이 아니니) 파손 없이 무사히 손에 들어왔습니다.

2. 패키지 구성

바로 위 끝부분에 살짝 언급했지만, 저는 일본쪽의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를 곧잘 구입하는 편입니다.

오며가며 흘려들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쪽의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한정판' 은 패키지 구성품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에 비하면 이런 '영화' 블루레이의 패키지는 거의 구성품이 없는것과 다름없는 수준이죠.

이번 블루레이 패키지 역시 그런 맥락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 '구성품이 없어도 참 없다' 를 강조하고 넘어오긴 했지만, 이번 구입품은 일단 초도물량이라 '오링케이스'가 따라오는 한정판입니다.

저 아래위로 넣고 뺄 수 있는 케이스를 오링케이스라고 한다더군요.

그래도 인쇄되는 내용은 안쪽에 들은 디스크 수납부쪽 인쇄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블루레이 수납부. 만약 일반판을 구입하신다면 아마 여기서부터 만나보실 수 있겠지요.

앞면은 간단히 영화 포스터에 해당하는 이미지가, 뒷면은 스틸컷과 수록 컨텐츠 같은게 적혀있습니다.

수납부 안쪽 인쇄물에도 역시 작품 스틸컷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사용됐군요.

작품을 아직 보진 않았지만, 간간히 주워들은 이야기로만 판단해 봐도 쓰인 이미지는 적절해 보입니다.

그 외엔 뭐 본편과 부가 영상을 담고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가 한장 들어있습니다.

옆에 들어있던 광고지는 약오르니 이번엔 따로 안찍습니다. 옆에 삐져나오듯 나와있지만 일단 들어가는 있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과연 어떤 작품이려나요.

아무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2016.2.14 P.M 4:34분경 추가. 감상했습니다 -> http://scvspace.kr/699 ///